안녕하세요
경북에 사는 고3이 된 흔녀입니다.
저는 짝사랑 하던 곰신 이었습니다.
써야지 써야지하면서 미루다가 쓰게된 실화인데,
솔직히 이 글 적으면서 많이 겁이나네요 보복이라도 당할까바...
일단 대세인 음슴체를 쓰며, 서론은 생략하고 음슴체로 본론으로 가볼께요
나님은 예전부터 끔찍히 좋아하는 오빠가 있었슴
이오빠랑 친해지면서 마음이 생겼었는데
너무 좋아서 예전에 노래방에서 이벤트도 했었는데
까여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포기 할수 없엇던 나님은 오빠가 군대갓을때도 좋아했었음
입대 전에도 군대 잘갓다 오라고 용품 챙겨주고, 입대할때 1박2일잡아서 배웅도해주고,
편지도 꼬박꼬박 100통?이렇게 써주고 자대배치 받앗을때 자대용품도 챙겨주고, 빼빼로데이때
선임들한테 과자뻇길까봐 일일히 선임꺼도 만들어서 다 보내주고.. 뭐등등 있었음..
그리고 휴가때 만을 기다리면서 몇날몇일 꼬박 밤새면서 고백 영상편지도 만들었었음
그런데 사건은 휴가때 터지게 된거임..
나님은 영상편지를 딱히 보여줄곳이 없어서 그오빠 미니홈피에 비공개폴더를 만들어서
집에가서 보라고 몰래 남겨놓았었는데 그래서 나님은 오빠가 볼걸 상상하며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오빠가 예전에 알바하던 식당 컴퓨터로 영상편지를 보게된거였음.
결국 사건이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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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욕을 이빠이 먹고 보기좋게 까임..
이날 너무 서러워서 엄청 울었었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나는 마음먹고 잊기로 결심을 했는데 그날밤 이오빠가 문자랑 전화 폭주에 시달렸음
어디있냐,안나오냐,퍼뜩나오라 등 그리고 그오빠 후배부터 시작해 모르는 번호로도 전화 와서 괴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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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2일째-----------------------------------------------
오후에 심심해서 미니홈피를 들어갔는데 오빠가 방명록을 남겼던 것임..
보면서 충격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했었음..
헐.. 뭐 이런 놈이 다있나 싶어서 이젠 정이 확 떨어져서 상종하지 않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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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그오빠가 잊혀질때쯤 한두달뒤에 오빠가 또 연락이 온거임;; 연락안한다면서;;
이때가 설날 쯤이라서 명절이다 보니까 처음엔 친척 이모인줄 알고 받았지만
"야"하는 목소리에 덜컥 놀라서 끊어버림
근데 미친듯이 전화가옴;; 너무 무서웠지만 짜증 났기에 전화를 받았는데
나 : 왜전화했는데
오빠 : 니 내 안보고싶었나 나 곧있음 면박인데 나 돈도있거든 근데 너 설이니까 돈도좀있겠다 좀 들고오고
여자 한마리만 댈꼬와
나 : 여자한마리????
오빠 : 어 여자한마리 내 동기랑 같이 면박나가는데 니친구중에 이쁜애 한마리씩 있다아이가 델꼬온나
나 : 나 바쁘다 끊어
오빠 : 헐 조카어이 개실망ㅋ
그런후 나는 전화를 끊어버림..
뭐 대충 기억나는 통화 내용을 적어본것임..그런데 이오빠가 종일내내 저녁때까지 전화가 계속오는거임
그래도 나는 철저하게 다씹어대고 그랬는데 갑자기 왠 후배한테서 문자가 오는거였음
그래서 후배에게 전화를 했음
나 : 왜
후배 : 아 저번에 그형이 휴가때 많이 힘들어 해서;;
나 : 도대체 뭐가 힘들다 카던데?
후배 : 음;; 나도 잘 모르겠어 근데 그형이 미안하다고 전해달래
나 : 헐ㅋ
후배 : 왜? 누나는 할말 없어?
나 : 미안한건 알겟는데 등지고 살자 전해줘라 ; 상종하기 싫다
후배 : 그래
이후로 연락을 끊어버림
그래서 나님은 혼자 속으로 '아이고 미안할 짓을 하지말고 진작에 있을 때 잘할것이지' 이러면서
하루하루 보냈는데 약 4일뒤에 방명록을 단것임 나님은 저 방명록 등록일보다 한달뒤에 보게되었지만
너무 분노에 시달리고 한동안 힘들어했었음 그래서 이 방명록 때문에 톡을 쓰게되었음..
군인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처음에 국방부라던지 부대에 전화해서 신고까지 하려고했었지만 자세한 정보도모르고
톡 올리면서 마음을 풀려고 해요
사람을 깎아 내리는 행위에 죄없는 부모님까지 욕하고 심지어는 죽으라는 협박까지 하고..
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끝맺음을 어떻게 맺어야될지 모르겠네요
톡되면 그사람 미니홈피를 뿌리고 싶지만 보복이 너무 두려워서 그럴수가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