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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전쟁반대 평화수호로 모든 힘을 집중하자!

민권연대 |2012.03.19 13:03
조회 33 |추천 0

[호소문] 전쟁반대 평화수호로 모든 힘을 집중하자!

 


국민여러분. 

지금 한반도는 심각한 전쟁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심각한 전쟁위기는 이제껏 없었습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남과 북의 일촉즉발의 대치상황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모두가 죽게 됩니다. 전쟁은 곧 핵전쟁을 의미하며 한반도 일대는 물론 세계가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시국은 국민 모두가 온 힘을 기울여 전쟁을 막아내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런 전쟁사태를 진정시키기는커녕 계속해서 전쟁열기를 고취시키는 장본인은 누구입니까? 그것은 바로 이명박 정부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매우 의도적이고 고의적으로 북한 지도부와 체제를 비난하고 자극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이명박 정부의 국방부가 북한 최고지도부를 모독하는 사진을 사실상 일부러 공개하였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의도적으로 전개한 최고지도부 모독 사건을 두고 북한이 받은 자극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역사 이래 최대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음을 밝히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사실상 전시상태’를 선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만큼의 맹비난을 쏟아 붓고 있으며 판문점 시찰을 공개하는 등 군사적 행동전에 실제로 돌입하였음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의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에 대한 응징과 보복을 계속 언급하고 끝없이 자극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와대 김태효 대외전략기획관은 이런 대북자극정책을 설계하는 장본인입니다.

 


국민여러분. 지금은 비상한 시국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지금의 노골적이고 의도적인 대 북한 자극의 강도를 높이는 이유는 바로 총선에서 불리함, 정권의 총체적인 위기, 북미협상타결로 인한 통미봉남에서 벗어나려는 데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당정치사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야권연대협상의 대타결로 보수정치세력은 정치권에서 설자리를 완전히 잃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북미관계는 평화협정의 초석을 다지고 북미관계개선의 방향을 구체화하면서 대북적대정책 철회를 공식선언하였습니다. 이로써 이명박 대통령이 그토록 굽히지 않았던 반북한 대결정책은 최종적으로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통미봉남’의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처한 위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지점은 ‘민심’이 이명박 대통령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전쟁도박, 북풍몰이’를 벌이는 까닭이 바로 이러한 이유들에 있는 것입니다.

 


북한학계에서는 ‘북한 최고지도부 모독’사태는 이슬람에서 코란을 소각하고 로마에서 성경을 소각한 것보다 더 심각한 일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보진영은 이명박 정부의 전쟁을 불러오는 북한 자극을 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매일 같이 북한 지도부, 체제 비난을 하며 전쟁위기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전쟁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국민여러분!

이명박 정부의 의도적인 대북대결 증폭정책으로 전쟁이 나게 됐습니다. 시국은 북한에 대한 노골적인 자극이 멈춰지지 않는 이상 전쟁이 나게 되어버린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불안해서 못살겠다, 의도적으로 전쟁위기 증폭시킨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는 온갖 원성이 전국 각지에서 터져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전체 국민이 전쟁반대, 평화수호 투쟁에 모두 다 떨쳐나서야 할 때입니다.

지금의 사태를 이명박 정부가 해결할 능력과 의지가 있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의 사태를 막고 평화를 지킬 수 있는 힘은 오직 우리 국민들에게만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하나로 뭉쳐 ‘전쟁나면 다 죽는다, 국민의 힘 모아 전쟁을 막아내자!’는 구호를 들고 촛불을 들어야 합니다!

 


민권연대는 비상한 시국을 선언하며 ‘전쟁반대, 평화수호 비상행동전’을 전개하기 위해 모든 힘을 오직 평화를 지키기 위한 투쟁으로만 기울여 나갈 것을 밝힙니다.

 


2012년 3월 17일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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