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기운 물씬났던 3.18 일요일 pm 4:00
어떤 분에게 초대권을 받아서 태교음악클래식에 가게 됐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곧 바로, 강동으로gogo!!
크고 공원처럼 탁 트인 이 곳, 정말 자연의 place 였다. 좋았어ㅎ
4시 공연,
16회 매일 클래식 ( 매일 유업에서 하는 음악회더라, 가족 단위가 많았으나 임신부들이 꽤 많았다. 역시나 클래식은 태교에 짱! )
공연장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1/2부 나누어 총 2시간 소요.
1부 > 처음 공연은 Pf, 빈센트 드 브라스 와, Cl, 채재일씨의 ' 베니스의 사육제 '
클라리넷과 피아노 공연이었는데, 진짜 아름다웠다.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느낌.<약 7분 연주 >
후, 연주회용 연습곡과 6개 쿠바댄스로 신나게 들었다.
또, 이 아래 보이는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피아노 트리오 연주들었는데, ↓
아르메니아 왕국 특유의 민족적 색채가 짙게나오는 음악을 들었다.
이 작은 나라는 기독교 음악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고, 빼놓을 수 없다며, 곡 소개와 함께 들었는데-
처음들어 특별했고, 재밌었다.
inter mission을 갖고.
2부는,
슈베르트 현악 3중주,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이야~~ 감탄사 밖에는.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도 슈베르트, 모차르트 음악은 한번은 들어봤을터.
클래식을 좋아하는 나는, 실내곡들을 참 좋아했었는데 - 그 아름다운 연주를 생생히 들으니 마음이 뭉클했다.
앙상블 짱!
마지막 앵콜곡으로, 아베마리아를 클라리넷으로 하는데,
보통 산소가 폐를 통해 숨을 뱉어내는데, 이 곡은 순환호흡을 통해 끊어지는 숨이 없이 계속 입에서 호흡을 해내어 연주를 하는데,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다 @.@
총 2시간에 걸친 공연.
정말, cd로 듣는 클래식과는 당연 차이가 있었고, 정말 아름다웠다.
마음도 너무 편안했고 :) 그런데 종일 꼬물대고 꿈틀대던 동동이는 2시간 내내 조용했다.
너무 편해서, 숙면을 취했나? 연주 끝나고는 엄청 움직이더만, 이 녀석 ^^
배가 고파져서, 돌아오는 길 동네 맛집 ( 요새 꽂혀서 몇번을 갔다는, 진짜 맛있다 ) 광명 보릿골!
보리밥, 싱싱한 나물 넣고, 비지 넣어서 한 그릇 다 비우고 ( 콩비지가 정~~말 맛있는 집이다)
오늘도 뿌듯한 날이었다.
좋은 공연, 맛난 음식과, 동동이와 신랑과 함께 하는 주말은 더더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