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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레포츠] 짚라인과 클레이 사격

이득훈 |2012.03.20 10:42
조회 86 |추천 0

 

건강! 레포츠로 되찾자!

(hot issue! 신종레포츠)

 

- 에코 어드벤처 '짚라인'

타잔처럼 줄을 타고 원시림 사이를 건너다니는 레포츠 '짚라인(Zipline)'을 아시나요?

와이어 한줄에 의지해 하늘을 비행하는 짚라인은 미국이나 유럽·호주 등지에서는 이미 일반화되어 있는 차세대 레포츠입니다. 짚라인이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 후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도르레)를 와이어에 걸고 빠른속도로 반대편으로 마치 타잔처럼 줄을 타고 숲과 계곡 사이를 날아서 이동하는 레포츠의 통칭을 명합니다.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 때 트롤리와 와이어의 마찰음이 '지잎~(zip~)'과 비슷하게 들린다 하여 '짚라인'이라 불리고 있답니다.

 

 

짚라인의 유래는 여러 가지로 추측되고 있으며, 코스타리카(Costa Rica)나 하와이(Hawaii) 등 열대우림 정글지역 원주민들이 바닥에 있는 뱀이나 독충, 독초 등을 피해 우거진 밀림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큰 나무들 사이에 로프를 걸어 이를 타고 이동하던 교통수단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과거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개척시대에는 음식물이나 담배, 우편물, 기타 공사에 필요한 각종 공구류를 계곡, 강 건너편과 같이 직접 가져다주기 어려운 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전달하거나 노동자들이 직접 타고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때로는 전쟁 도중 앞서 싸우고 있는 병사들에게 후방에서 탄약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짚라인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레저스포츠의 한 분야로 각광받기 시작하여 지난 90년대 말부터 미국과 유럽, 호주 등을 중심으로 짚라인 코스들이 건설되어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짧게는 3개에서 길게는 10여 개 코스를 가이드와 함께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챌린지코스(Challenge Course)등과 함께 청소년 단체나 기업 등의 팀빌딩(team building)프로그램으로도 짚라인이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서바이벌게임, 레프팅 등 기존 워크샵 프로그램으로 이용되던 레저스포츠들의 식상함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주)짚라인코리아에 의하여 지난 2009년 2월 경상북도 문경시 불정자연휴양림 내에 아시아 지역 최초의 짚라인 9개 코스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여러 지역에서도 선보이고 있습이다.

 

 

안전하게 짚라인을 타기 위해서는 '하네스'라는 보호장비와 헬멧 착용은 당연히 필수입니다. 그리고 탑승자의 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나, 별도의 동력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탑승자의 몸무게가 중요 요소로 작용합니다. 최소 30kg 이상, 최대 130kg 이하의 몸무게를 지닌 사람이면 누구나 탑승 가능하며, 30kg 이하 어린이의 경우 가이드 또는 부모와 함께 동반 탑승 (tandem riding)하여 비행할 수 있습니다. 복장은 간편한 복장으로 하되, 머리가 긴 사람은 반드시 머리를 묶는 것이 좋으며, 발 전체를 덮는 신발과 무릎길이 이상의 바지를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처음엔 두려울수도 있겠지만 몇코스를 지나고나면 떨림은 줄어들고 주위 경치도 눈에 들어오고 급기야 두 손을 놓고 하늘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주변의 숲속과 자연의 경치를 만끽하면서 스릴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숲속 경치 같은 풍경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스트레스, 한방에 날린다 '클레이사격'

 

‘탕탕’ 총성과 거의 동시에 공중에서 산산조각 부서지는 접시, 표적을 명중했을 때 느끼는 쾌감지수 무한대의 통쾌한 매력적인 레포츠! 바로 클레이사격입니다.

 

 

 

총은 크게 군사용과 사냥용, 경기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기용을 이용한 사격은 다시 산탄총을 사용하는 클레이사격과 피스톨을 사용하는 라이플사격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일반인들에게 레저 스포츠로 보급된 것이 클레이사격입니다. 클레이사격은 산탄총에 의한 이동 표적사격으로서 그 발상지는 영국입니다. 18세기의 영국에서는 야생조수는 모두 국왕의 소유물로 되어있었는데 국왕은 이 특권을 귀족과 대지주들에게 나누어 주어 이들 특권 계층들끼리 편리한 사냥터를 만들어 사교 경기로서 수렵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 시민들은 수렵에 대해 엄중한 규제를 받고 있어 수렵에 대신해서 사격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 가운데 태어난 것이 피전 슈팅(Pigeon Shooting)입니다. 피젼슈팅은 살아있는 새(흔히 비둘기)를 날린 뒤 이를 총으로 쏘아 맞추는 경기인데 그 뒤 비인간적이라는 논란이 일자 살아있는 새대신 진흙(clay)으로 빚어 만든 표적을 쓰면서 클레이사격이라 불리게 되었고 점차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세계 각국에 널리 보급되어 경기용 사격으로만이 아니라 대중 레저로서도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클레이 사격(Clay-Pigeon Shooting)이 국내에 첫 상륙한 것은 지난 1955년 사격연맹의 발족과 함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사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88년 올림픽 이후부터, 국민들의 레저에 대한 욕구가 분출하면서 그동안 소수의 사격인들만 즐기던 클레이 사격이 일반인들에게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지난 90년에는 한국사회체육 사격 중앙 연합회가 발족하고 전국생활체육 사격대회를 비롯한 각종대회가 활발히 열리면서 클레이 사격은 대중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현재 동호인수는 10만 명 선이라고 합니다.

 

 

 

클레이 사격은 시속 60~90㎞의 속도로 치솟아 포물선을 그리며 달아나는 목표물을 맞추는 레포츠입니다. 접시가 허공에서 깨어지는 장면과 총기 특유의 굉음, 화약 냄새 등이 갈수록 강한 자극을 요구하는 도시민들의 욕구와 맞아 떨어지는 듯 합니다. 특별히 강한 체력이 요구되지 않고 간단한 요령의 습득만으로 쉽게 익숙해질 수 있어서 더더욱 대중레포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단, 안전상의 이유로 18세 이하는 제한) 결단력과 자제력, 순발력 등을 기르는데는 이만한 레포츠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공식 경기 종목은 트랩(trap)방식과 스키트(skeet)방식이 있는데 트랩방식은 5개의 사대에서 이동하지 않은 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목표물을 사격하는 것이고, 스키트방식은 8개의 사대를 옮겨 다니며 사격을 하는 경기입니다.

 

 이외에도 초보자를 위한 체험차원에서 도입한 아메리칸 트랩 방식과 스포팅 클레이 방식 등이 있습니다. 정식종목이 아닌 아메리칸 트랩 방식은 목표물의 비행속도가 느리고 각도가 없지만 방식은 트랩방식과 비슷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사냥과 가장 비슷한 스포팅 클레이 방식은 클레이 사격 중에서도 가장 흥미를 돋우는 것으로 다른 종목과 달리 규격화된 장소가 아닌 산이나 들, 계곡 등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가슴 속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싶다면 클레이사격장으로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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