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사는 슴살 여자입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할꼐요
나는 100일을 바라보고 있는 남친이 있슴![]()
근데 요즘 남자친구와 불화가 잦음ㅜㅜ
사귀고 얼마 안되서 일이터짐
우리가 사귀게된건 알바를 같이 하면서 였음
내가 먼저 남자친구를 좋아했고 내가 꼬셔서 넘어왔음![]()
근데 알바 하던데서 남자친구가 귀여워 하던 나보다 한살 어린 여자알바가 있었음
여자알바 이름은 윤지로 하겠음
나는 알바라 5시가 퇴근이었고 남친은 저녁 11시가 다되어야 끝나는 직원이었음
사귀고 얼마 안되서 일이었음
나는 먼저 퇴근해서 남친에게 카톡으로 뭐하냐고 물었음
굵 남 얇 나
뭐해?ㅋㅋ
지금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가 푸드코트에 윤지좀 보고 들어갈려구ㅋㅋㅋ
아 알았어ㅋㅋ 일 열심히해 ㅋㅋ
응 ㅋㅋㅋ
대충 이런식이었음 나랑 사귀는데도 귀엽다고 찾아가서 볼정도 였음
맨날 만날떄마다 윤지얘기를 하루에 한번은 꼭 했음
둘이 길을 걷다가도
아 윤지 뭐하는지 궁금하다 카톡해 봐야지 라고하며 카톡을 하고 있음
그러고는 나에게 카톡 내용을 보여주며
아 진짜 귀엽지?? ㅋㅋ 진짜 귀여운거 같아 ㅋㅋㅋㅋ
이러는거임 나는 거기서 뭐라고해야함?
그냥
응 귀엽네 ㅋㅋ
이러고 말았음
근데 이게 그냥 넘어가니깐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음
남친이 원래 연락을 정말 안하는 남자였음
나는 남친이 연락을 해주기를 항상 기다렸음
정말 뜨문뜨문 연락이 오던 다음날 만나서 카톡을 보면
항상 윤지와 카톡을 하고 있는거임![]()
여친인 나는 기다리는데....
놀러갔을 떄 일화도 한번 써보겠음
놀러간 곳에서 카페를 들어갔음
혹시 점쟁이 흑룡암??
그게 발단이었음![]()
친구에게 그 어플을 받고는 신나서 나에게 보냈음
나랑 남친은 별 내용 없는 글이 나왔음
근데 갑자기 남친이 윤지한테 해봐야지 하며 어플을 시전했음
그러더니... 40분동안 날 앞에 앉혀두고는 어플을 하고 있는거임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했음
하지만 중요한건 내앞에서 둘이 썸을 타고 있는거 같은거임
둘이 한 내용은 막 '명동한복판에서 널 껴안고 사랑한다 외치고 싶어' 이런게 나오지를 않나
그러더니 윤지는 어... 내용이 좀 그렇네요ㅋㅋㅋ
이러고 남친은 뭐 우리 아무사이아니잖아 ㅋㅋㅋ 이러고...
내앞에서 둘이 뭐함??![]()
30분째 내가 너무 화가나서 엎드려 있었는데
피곤해? 그럼 엎드려서 좀 쉬고있어ㅋㅋ
이러더니 혼자 계속 폰이랑 놀고있음...
40분쨰에 내표정이 정말 안좋은걸 알았는지 갑자기
많이 피곤해? 이제 밥 먹으러 갈까?
이러는거임.....
내가 사귀고 처음으로 짜증난다고 말했음.. 그러니깐 왜그러냐고 모르겠다고 그러는거임 ![]()
하... 남친은 내가 어른스러운 모습이 좋아서 사귀는거라고 했는데
차마 나보다 어린애한테 질투난다고 말할수가 없는거임...
그래서 그때 내가 좀 투정식으로 화내고 넘어갔음
집에가는 길에 남친이 피곤하다고 내내 내 어깨에 기대서 자면서 갔음
내가 먼저 내리는데 내일은 피곤하다고 보지 말자는 거였음
정말 피곤해 보여서 알았다고 얘기하고 집으로 갔음
또 연락 계속 없다가 밤 12시쯤 보고식으로 이제 잔다고 카톡이 오는거임
알았다고 잘자라고 하니깐
자기는 아직 안자고 윤지랑 카톡 좀 더 하다가 자겠다는 거임...![]()
피곤해서 나랑은 카톡 안한거면서 윤지랑은 더하다가 자겠다고....어이가 없었음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음날 연락을 좀 뜸하게 했음 내가 화난걸 보여주고 싶었음
하지만 남친은 눈치채지 못했고 내일도 쉬겠다고 하는 거였음
결국 내가 내일은 만나자고 나 할얘기있다고 먼저 얘기했음
만나서 카페에가서 얘기를 했는데 윤지에게 호감이 있던 남자애가 있었음
그남자애는 남친 친한 동생이었음
그래서 그남자애랑 윤지랑 둘이 잘 해줄려고 자기가 먼저 윤지랑 친해지려고 했다는거임..
근데 그정도가 내생각에는 너무 지나친거 같음.. 나보다 윤지랑 연락을 더 많이 하고
나랑은 카톡하면 재미가 없다는거임 ![]()
우선은 남친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내가 받아줬음 그래서 다시 잘 지냈음
지금까지 얘기가 엄청 길지않음?? 이게 무려 15일 만에 일어난 일이었음![]()
얘기가 엄청 많은데 중요한 얘기만 해보겠음
생일이 2월 말이었음
생일에 펠트 케잌이라고 암??
그걸 만들어 줬음 인증사진 올리겠음
근데 생일날 남친에게 펠트케잌을 짠
하고 줬는데...
만져보더니 먹을수 있어? 하는 시큰둥한 반응인 거임...
속상해서 맘에 안들어? 못먹으면 필요없어? 하면서 투정좀 부렸더니
내가 언제 안고맙다고 했어? 고마워 근데 그냥 물어본 거잖아 왜이렇게 과민 반응이야?
이렇게 대답하는 거임....![]()
그러고는 영화관에서 영화 하기전까지 한시간을 서로 아무말 없이 앉아 있었음
남친은 짜증내면서 나는 당황하면서
내가 왜 선물을 주고 이렇게 당황스럽고 찝찝한지 모르겠음
내가 대학을 멀리 다니면서 남친을 주말에만 만나고 있음
그래서 남친 생각이 자주나서 대학로에서 이니셜 세겨주는 커플링도 사다가 내가 먼저 줬음
내가 해주는 밥 먹고싶다고 해서 볶음밥, 만둣국, 부대찌개, 샌드위치 같은것도 자주 해줬음
근데 남친 입맛이 까다로워서 샌드위치 먹을떄는 샌드위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못먹겠다는거임
몇개 먹더니 안먹음
난 맛있었는데...
놀이공원 가던날도 나름 삼단 도시락도 싸가고 남친 처음으로 다른 알바하던 날도 피곤하다고해서
도시락 싸주고 가끔 팩도 해주고 마사지도 해주고 했음...
난 나름 남친에게 정성을 많이 들였다고 생각함
남친도 물론 막 못해준건 아님
그래도 나 만나고 카톡 횟수도 좀 늘었고.. 많이 는건 아님![]()
집까지 데려다주고... 근데 이건 사귀는 사이에 기본으로 해줄수 있는거 아님??
밤 12시 다되서 집 들어가고 있는데 무섭다고 전화했더니 자기랑 놀다가 늦은것도 아닌데
신경 안쓰였다고 함... 삐져서 전화 먼저 끊으니깐 괘씸하다고 화냄...
내가 전화 화내다 전화 먼저 끊으면 항상 괘씸하다고 함... 어른도 아니고 고작 한살인데...
이런일들을 남친이 잘못하는건지 모르고 있는거 같음..
오늘도 전화로 다투다가
나한테 잘 해줬다고 생각하냐고 그럼 잘해줬다고 생각한걸 얘기해 보라고 하니깐
내가 왜 너한테 변명해야 하냐며 얘기하지 않겠다는 거임.... 정말 얘기 안해줌..
여자친구가 화나면 좀 잘못했나 생각도 해보고 미안하다고 할수도 있는거 아님?
내 남친은 항상 꿋꿋함 나에게 당당한 사람임
난 모르겠음...
내가 사랑을 받고 있는건지 나만 너무 퍼주고 있는건 아닌지...
내가 카톡하기전에 카톡좀 빨리해주고 내가 카톡한거 보면 바로바로 답장해주고
내가 좀 우선순위에 있었으면 좋겠음
남친에게 전에 내가 가족같은 중요한 문제 빼고 제일 우선순위냐고 물으니깐
나랑 게임이랑 비슷하다고 함...
내가 게임이랑 동급인 거임...
속상한 일이 더 있지만 너무 길어지는 거같아서 여기서 마치겠음 ...
톡커님들이 잘 읽어주시고 내가 많은걸 바라고 있는건지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음![]()
지금까지 비루한 슴살 여자의 글을 읽어주셔서 고마움![]()
인증사진은 나중에 올리겠음
톡커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