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아저씨&학교 선생님 이래도 되는겁니까?☆★
저는 강원도에 고등학교를 다니는 18男학생임.
무슨 일 생기면 판 한번 써보고싶다~ 하고 생각하고 항상 생각만 했는데... 이런 일이 생겼네요.
제가 잘못한건지 운이없는건지 택시아저씨랑 선생님이 너무하신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무튼 ..기분이 참 머한 날임..
--------------------------------------------------------------------------------
이야기 시작하겠음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7시에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 8시에 나가서 K친구랑 택시를 타고
가려고 택시 잡는데 L친구한테 문자가 왔슴.
L친구 : 가치자자
나 : 가치자?ㅋㅋㅋㅋ
L : 아니..ㄷㄷ 가치가자
나 : 전화하면 내려와~
여기 까지는 재밌고 즐거운 아침임.
K친구랑 택시를 타고 학교로 가기전에 L친구를 태우고 갈 생각이었음.
나 : 아저씨~학교로 가기전에 여기서 한명만 더 태워주세요~
택시 : (조금씩 움직이면서 왠지는 모르겠음..)아 시x 빨리 나오라그래!
나 : (화났음..)L친구야 다왔다 내려와~
택시 : 빨리 나오라했어야지 아오~씨..
나 and K친구 :(뒤에 쳐다보고있다가) : 아저씨 왜 자꾸 움직여요..?
택시 : 씨x 내가 기달려야되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L친구 : (뛰어와서 탑승했음..)
택시 : (우리한테 하는말) : 씨x 같이갈꺼면 빨리 쳐 나오는가..
우리 : (열뻗침)
내릴 때까지 그 택시 아저씨 때문에 아침부터 셋 다 기분 잡치는 아침임...
여기 까지는 그나마~참을만하진 않지만 괜찮은 아침임..
열심히 언덕을 올라서 학교 정문으로 교실까지왔음.(우리학교 정문/후문 다 언덕임.)
여기까지는 친구들이랑 함께 겪은 재수없는 아침임..
--------------------------------------------------------------------------------
지금부터는 초저녁의 내 이야기임..
나는 클라리넷(악기) 전공하려는 아이임...
몇일 전에 담임 선생님께 진로 모르는거 궁금해서 물어볼려구 이야기했음.
친절하게 알려주시면서 학교 음악 선생님 이야기가 나왔음.너 우리학교 음악 선생님 선생님 자리 옆쪽에 계시니깐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러가바~네! 이러고 말았음..
그러다가 오늘 몸이 안좋아서 담임 선생님 뵈러 찾아가서 선생님 오늘 몸이 좀 안좋은것 같아요 오늘만
보충 안하면 안될까요 하면서 애원하며 부탁하자 오늘 보충을 뺴주셔서 (오늘은 집에가서 쉬다가 연습가야지 생각했음..) 담임 선생님이 나를 부르면서 옆에 음악 선생님 계실때 물어보라고 하셨음..
나는 수업시간인데 얘기하기도 안하기도 그렇고 생각했음..그래서 나중에 물어볼꼐요 했음..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음악 선생님보고 얘가 우리반 음악으로 전공하고 싶다는애에요~이렇게 말씀해주셨음..
이 때 부터 시작임..
음악 선생님 : 일루 와바~
나 : 네!
음악 선생님 : 언제부터 시작했니?
나 : 초등학교 6학년 때 시작했는데요 전공 시작했다가 2년쉬다가 고1때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음.
음악 선생님 : (악보 보여주면서) : 이거 음음음 ~ 으로 해바
나 :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어요 ..
음악 선생님 : 몰라? 기분 나빠할수도 있지만 말할게. 그러면 전공하는것도 다시 생각 해봐야겠네?
나 : 음음음~ 못하지만 악기로는 불 수 있는데요..(악기로 안불면 못하는걸 나 자신도 알고 있어서 나름 스트레스인데 그렇게까지 말할것 까지야..하고 생각했음.)
음악 선생님 : 따라하는건 누가 못하니? 다하지 노래는 부를 줄 아니?
나 : 네..라고 했음 (별로 기분안좋음 선생님 말투에 의해..)
음악 선생님 : 악기 머쓰니?
나 : E-11이요..(전공자들이 많이 쓰는 festival이라는 악기 살 예정이었음..오래쓸수도 있고해서..)
음악 선생님 : 그거 말고 나중에 하나 살꺼지? 돈이 남아도니? 대학 떨어지면 어쩔껀데? 니가 그렇게 잘해?
나 : (저는 기분도 나쁘고 돈이 많이 드는것도 알지만 그 악기로 열심히 할 자신이 있어서 사는건데 그것도 모르면서,선생님이 사주실것도 아니면서...그래도 선생님이 말하시는거라서 생각하면서 그냥 들었음..)
음악 선생님 : 레슨은 받으면 그 선생님은 돈받고 머하는데?
나 : 레슨 선생님께서도 기분도 좋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시고 저는 좋은 대학가서 좋져..
음악 선생님 : 그 사람은 돈 받고 하니깐 그러는데 나는 너한테 돈 받는게 없으니깐 말해줄수있는게 더 낫지않을까?
나 : (레슨선생님 내 우상이신데 나화남..나는 레슨선생님을 그런사람으로 본적없음..그래도 그냥..)네 맞아요..선생님께서도 저한테 도움을 주시면 도움주시지 해는 안주시잖아요~ㅎ
음악 선생님 : (이야기 하다가) 아빠 머하니?
나 : 군인 이신데요..
음악 선생님 : 군이이면 돈도 얼마 못벌겠네?
나 : (제욕은 참아도 가족욕은 못참겠음..열뻗치고 폭팔할꺼같은데 참음.)..
음악 선생님 : 거지새끼야..그냥 전공악기아니여도 그냥 그거써~Bla bla bla....
나 : 안 못살거든요? 누나도 피아노 전공해서 in 서울했어요..(열뻗쳐서 폭팔 직전에 갈려고함..)
음악 선생님 : 고등학교 어디 나왔는데?
나 : 검정고시로 통과하고 연습많이했어요.
음악 선생님 : 그럼 서울대 ? 갔겠네?(비꼬시면서..)
나 : 아니요.. xx대학교 갔어요
음악 선생님 : 거지 새끼야! (이말 제일 싫음..우리집 거지 아님.. ) : 대학 붙을지 안 붙을지도 모르는데 악기는 왜사니? 돈이 남아도니? 니네집 잘사니?
나 : (속으로 악기사서 내가 열심히 하겠다니깐? 선생님이 사줄꺼에요? 말할려다 참고 속으로 욕함..ㅠ)
음악 선생님 : 아~그리고 니 A형이지? A형은 음악 시작도 안하는게 나아~소심해가지고 무대 위에 서면 벌벌 떨고 못해~
나 : A형은 맞는데요 그렇다고 꼭 그런것도 아니잖아요.(생각함..A형 소심해서 머안된다고 하는건 초딩말아닌가?)
음악 선생님 : (할말 못할말 부모님 누나욕 다해놓고) 다음수업머냐? 담임 선생님 아니야? 아~그럼 가봐
나 : 네..(열뻗친상태로 수업중간에 들어가 혼자 끙끙앓음..)
여기 까지가 화요일날 있었던 아침부터~초저녁까지의 이야기임..
제가 오늘처럼 이런 들을욕 못들을욕 들은건 머리털 나고 처음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