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7살 여자임.
지금부터 제가써내려가는 이야기는 제이야기 이라는걸 명백히 밝힘.
편하게 이야기하기위해서 반말을 쓰겠습니다.
나는 위에서말했다싶이 열일곱살 여자야
이제갓 고등학생 일학년이된 풋풋하지않지만 고등학생이 신비롭기도한 위치지.
그런데, 나는 남자처럼생겼어, 솔직히 우리나이때에서 보이쉬하게 생긴 여자애들
인기가 많잔아? 그래서 나도 긴머리 자르고 남자처럼 짤랏더니 내 친구들이
너진짜남자같다,뒤에서보면100퍼남자다,잘생겼다,용됬다.
이런말들을 들으니깐, 제가 스스로가 뭔가 자신감이 생기는거야. 듣지못했던 이야기들을 자주들으니깐
점점 성격도 옷스타일도 남자처럼 변하게되구.
그리고 내키가 174라서, 여자치곤 높은편이라 친구들이랑 만나서 손잡고 걸으면
커플로 오해받는경우도 종종있어서 그냥 이제는 이러려니해
그런데, 어느날 친구랑같이 손잡고 걷다가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는데
'난 여자를 좋아하나?' 였어.
옛날에는 여러남자연예인좋아했는데 갑자기 여자연예인이더좋아지는거같기도하고
남자친구 만들고싶다는 생각보단 여자애들도 만나고싶다, 그러니깐 사귀는 의미는 아니구
그냥 친구를 더만들고싶다라는 의사지,
그러더니 갑자기 나한테 성정체성혼란? 같은게 오는거있잖아
나정말 레즈인가? 나정말 동성애자인건가?
진짜?
정말로?
미칠듯이 고민했어, 그리고 친구들한테 나지금 너무 혼란스럽다고 울면서말했어
거의1년중학교친구고 같이 고등학교올라온 친구들이라서조금이라도 위로는 해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속풀이하고나서 다음날부터 나피하더라, 그리고 학교에 소문났어
나 레즈라고.
쟤 여자좋아한다고.
나는 진짜 여자를 좋아하는지 남자를 좋아하는지몰라서, 뭐가뭔지몰라서 물어본건데
친구들은 내가 여자를 좋아한다고 소문을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진짜 미칠것같아서
그냥 한순간에 스타일한번 바꾼거뿐인데, 나진짜 여자좋아하는거야?
내가 남자를 좋아하거나 여자를좋아한다라는 결정을 내릴수있는 방법은 진짜없는거야?
정말 내자신도 내자신을 못믿을정도로 힘들어, 친구잃고 내자신잃은느낌이야
나정말 어떡하지? 부모님한테도 상의못하겠어, 진짜 부탁해..나어떡해 해야하는거야?
진짜 살려줘 어떡해 해야할지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