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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목욕은 왜 며느리만 해야하나

글쓴이 |2012.03.23 09:30
조회 4,522 |추천 9

시어머니가 우울증과 몇번의 골절로

병원에 입원만 수차례

목욕이 하고 싶다며

꼭 며느리인 나만 부름

시모........시골서 농사짓느라 그러신지

아님 습관인지, 물절약때문인지

목욕잘 안하심

 

근데 작은 체구지만

살집좋으셔서 등판 완전 운동장만함

때는 정말 국수말리듯(비위약한분꼔 죄송)

나옴 나중엔 팔이 후들...

친정부모께 내가 이정도하면

나 업고 다니실거임

 

한 번은 내가 시간안맞아

큰 시누이에게

오늘은 형님이 어머니목욕좀

부탁드릴게요

"어쩌니 올케 내가 오늘

전시회일로 바빠서.........

교회일도 바쁘고....."

이런저런 핑계로 쏙쏙 피하는 시누이

 

난 딸도 아닌데

왜 울엄마도 잘 안시켜드린

목욕을 시집와 도맡아

해야 하는지........

이럼 나쁜 며느리라 할테지만

울 시모 냄새 장난아님

그래도 숨안쉬고 탈의시킨후

바디클렌져거품내

싹 씻겨드림 개운하지만

끝난후 허리 장난아니게 아픔

 

시모 목욕시켜드리는 며느님

혹시 계신지.........

시누이들 봄 사랑못받구 큰건지

어머니께 딱히 정없어보임

솔직한 맘...........

시모가 정말 싫음

내게 살갑게 한적

거의 없음

하지만 왠지 나도 늙음

설움받을듯해 며느리도리는 함

 

하지만 방관하며 남일보듯하는 시누이셋

더 잘하라며 격려하는 얄미운 남편

어쩔때 열불나 확 다 때려치고

한 며칠 가출해버리고픔

 

 

 

 

 

 

추천수9
반대수4
베플허걱|2012.03.23 10:21
이야기하세요! 딸이셋인데 왜님이 그러고있음? 입없어요? 못하겠음 손목에붕대감고 어머님 때밀다가 삐끗해서 물리치로받는다고 딸들이 목욕시켜드리던지 하라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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