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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린 이야기들
글재주가 없다고.... 하아...... 맞아요
제가 말로 하면 재밌어요. (진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 ![]()
고등학교때 야자를 하는 날이었음
나는 그 당시 운동부애와 사귀고 있었음. 운동부는 숙소가 있음.
평일. 그것도 하필이면 시험기간에 외박을 나옴 ㅠ_ㅠ
그래서 야자끝나고 애들도 가고~ 선생님들도 다 퇴근한 불이 꺼진 학교안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음.
우리학교 구조는 좀 이상함.
언덕을 깍아서 만든거라 첫번째가 1~4층까지고 그 첫번째 건물 2층부터 또 1층이 시작되는
두번째 건물이 있음.
즉, 첫번째 건물 1~2층은 복도가 없이 벽이 있다는 거임.
숙소는 그 첫번째 건물 1층이었고, 나와 당시 운동부를 사귀고 있던 또 하나의 A가
나와함께 1층에서 2층을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전신거울 앞에서
핸드폰 액정을 얼굴에 갖다대고 불을 밝히며
주온이다~
하며 놀고 있었음
그러다 갑자기 A가
"꺅!" 하고 아주 짧은 신음을 내더니 어딘가 응시했음
순간적으로 나도 고개를 돌렸는데
(나님 그림판으로 했더니 자꾸 업로드 실패나와서 손수 그리고 찍어 올림 ㅠㅠ)
암튼 저런거임..
뭔지 암?
뛰는 모습임..
쾅 쾅 쾅 쾅 쾅 . . . !!!!!!!!!!!!!!
누군가 아무도 없는 그 복도를 뛰어 가고 있음.
"뭐야? 너 왜 소리질렀어? 저거뭐야."
A: "여자애봤어. 여자애..야 나 어떠케.. "
아..
뭐지?
그럼 A랑 눈을 마주치고
도망가는거? 뛰어가는거? 그걸.. 내가 본건가?
무서워서 발이 안떨어졌음 ![]()
........
정신이 들었을 때 A한테 셋까지 셀테니까 셋! 하면 뛰라고 함.
하나
둘
셋!
하고 미친듯이 계단 내려와서 숙소 앞에 서 있었음.
근데
이상했음.
혹시 눈치챔?
그렇슴.....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첫번째 건물 2층까지는 복도가 없음.. 벽임...........................
우리가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에 있었으니
그 여자애는 2층에서 우릴 보고 있던거임.......
그리고 뛰어감..
어디로?
어디로 뛰어간거임?
어딜 쾅쾅 대며 뛰어간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ㄱ흥ㄹ하ㅏㄷㄱ후 ㅇ르후러ㅏㅎ
이제서야
나온 남친녀석들에게 횡성수설 침튀기며 그 상황을 말해줌
놀라지도 않는 두 남자는
이래 말했음
우리애들도 숙소에 샤워실이 좀 부족하니까
위에(우리가있던 곳에 화장실이 있음) 올라가서 세수하거나 하는데
그 여자를 본 애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함.
세수를 하다가 거울을 보면
그 여자애가 뒤에서 생글생글 웃고 있더라함.
그래서 다시 물을 끼얹고 보면 더 가까이서 싱글싱글............
낄낄낄
그래서 우린 여러가지 추측을 해 봄.
우리학교는 원래 산이었고 묘지들이 많았음.
실제로 그 묘지를 밀고 만든 건물들이 많음.
우리보다 더 안쪽에 있는 학교는 옆에 공동묘지가 있음;;;;
그리고 두번째
언젠가 윤리쌤이 그랬음
학교가 처음지어졌을때 큰 사고가 있었는데
그때 당시 뭐 세일러문 교복에 ㅋㅋㅋ 암튼.. 두발자유따윈 없던.
우리 학교가 산을 깍은 만큼 운동장 내려가는 계단이
암벽타기 수준임. ^^..........................
그래서 다들 계단에서는 매우 느릿해지고 조심스러워지고 그래서
사용을 안하고 옆으로 돌아감.
근데 그 계단에서 한 여학생이 발을 헛딛어서 굴러 떨어졌다고함.
"거기서 굴렀는데 살았어요? 죽었을거같은데 ㅋㅋㅋㅋㅋ"
라고 한 남학생이 말하자
갑자기 수업하셨던 기억............
뭘까요
그 단발머리 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