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재능, 특기에만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장르까지 도전하는 감독들.
그 중 정말 성공한 감독들이 있는데, 이런 감독들. 정말 이젠 어느 장르를 손대도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영화가 흥행해서 신뢰도가 높은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감독들을 한번 알아보자.
1. <뉴문> <이민자> 크리스 웨이츠

미국의 청소년들, 특히 소녀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뺏어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감독.
개인적으로 이 감독이 난 제일 엄친아 같더라. 어쩜 그렇게 난해한(?) 인터넷 소설
트와일라잇을 영화로 그렇게 잘 풀어갔는지, 캐스팅 능력부터 시작해서. 신이다. 신.
난 아직도 벨라가 얄밉더라. 어장관리나 하고 있고… 아, 여튼 이게 아니라.
<황금나침반> <뉴문>등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크리스 웨이츠’
자신의 특기라고도 할 수 있는 판타지는 잠시 미뤄두고 자신의 능력을 썩히기 아까웠는지
색다른 장르에 도전한 <이민자>.. 미국에서 개봉하고부터 선풍적인 이슈를 끌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이클 파스벤더를 제치고 주연배우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올라가고. 브란젤리나 커플이 와서 극찬하고.
해외 언론으로부터 어마어마하게 극찬을 받으며 ‘신랄한 비판’ ‘미국을 날카롭게 비판한 영화’…
모든 잡지에서 극찬한데다…. 더 이상 이야기하기도 힘들다. 여튼 최상의 영화를 만들어냈단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제발 한가지만 하세요… 우리 같은 사람들 먹고 살기 힘들어지잖아..

2. <터미네이터> <디스민즈워> 맥지

수많은 남성의 선망 대상이었던 <미녀 삼총사>
미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슈퍼 내추럴 시즌 1]의 감독, 맥지.
<터미네이터> 시리즈부터, <미녀 삼총사> [슈퍼 내추럴 시즌1] 을 보다 보면
역시 액션, SF 물을 전문적으로 하는 감독! 이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꽝꽝 박혀있는데.
이번엔 색다르게 도전한 작품 <디스 민즈 워>
감독의 자신 있는 분야 액션이 살짝 가미되었지만, 코믹성이 더 크다.
씹고 뜯고 불태우고 태우는 것에만 중점을 뒀던 예전 영화와는 많이 다른 게 놀랍다.
조금 더 깔끔해진 카메라 기법과, 약간의 코믹 요소로 미친듯이 관객들을 웃게 만드는
개그 요소까지 두루두루 갖춰서 다시 왔다.

3. <500일의 썸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마크 웹

어? 누구지?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싶은 감독! 마크 웹.
뮤직비디오 출신 감독으로, 많은 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하여 이름을 널리 떨쳤다던데.
처음에 영화 감독을 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아, 잘나가는 별 하나 망하겠구나. 했었다.
그만큼 뮤직비디오 출신의 감독들이 영화 연출로 데뷔하여 말아먹는 경우가 많았거든!
하지만! 제작비도 얼마 들지 않았던 <500일의 썸머>가 대박을 치면서
성공적 데뷔를 치른 정말 몇 안되는 귀중한 ‘엄친아’ 감독이다!
로맨스 작품만 줄기차게 할 줄 알았더니 마블코믹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포스터만 해도 내 가슴을 이미 뺏어갔는데. 아. 개봉 언제하려나.

4. <존 카터:바숨 전쟁의 서막> <월-E> 앤드류 스탠튼

<토이 스토리><벅스 라이프><몬스터 주식회사><니모를 찾아서>
<토이스토리2><토이스토리3> ……헥헥, 명실상부한 픽사 최고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이 남자,
그의 첫번째 실사 영화 <존 카터> 를 보면…. 도대체, 못하는게 뭔가 싶다.
실사 영화를 시작하는 앤드류 스탠튼 때문에 픽사와 애니메이션계가 심히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보는 나는 <월-E> 때나, <존 카터>때나, 둘 다 눈 즐겁고, 귀 즐겁고.
내 영화 인생이 즐거워서 마냥 즐겁다!!

지금까지 자신의 장르에만 만족하지 않고 또다른 도전을 하고, 성공을 하고.
관객의 신뢰도까지 슉슉 적립하고 있는 스타 감독들을 알아보았다.
딱 감독 이름만 들어도 아, 그 감독껀 진짜 볼만해! 라고 할 수 있는 감독들은
사실상 얼마 그렇게 많지 않은데, 감독들의 이런 장르 도전을 통해서
조금 더 영화가 발전하는 것!
감독님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