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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내친구의 에피소드★★★★★★

5차원 |2012.03.25 02:10
조회 267 |추천 3

 

 

안녕

난 꽃다운 20살 여자임ㅎㅎ

지금 남친을 군대에 빌려줬으므로 음슴체

 

난 10년째 친구인 애가 한명 있음

어릴 때 내가 살던 곳이 좀 촌이라서 학교가 하나씩밖에 없었음ㅠㅠ

그래서 이 친구와 10년째 친구로 지내고 있음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대학도 같이와서 같이 자취를 하게됨

그럼 이제 이 친구와 10년동안 있었던 에피소드를 써보겠음음흉

 

 

 

GO GO

 

 

 

 

 

1.

우린 지금 대학교 근처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음

근데 우리 앞집과 옆집은 다 남자들이 산다고 주인집 아줌마가 말했음

키도 크고 잘생겼다 그래서 우린 기대를 품고 있었는데 날마다 남자가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겠음?

진짜 처음엔 가수지망생인 줄 알았음..

근데 노래도 진ㅉㅏ 가수뺨치게 잘부름 우왕 굳음흉

우린 매일 설레며 노래를 감상하였음.. 이 친구는 이미 그남자에게 뿅가있음

그래서 문여는 소리들리면 후다닥 뛰어나가봐서 집에서도 항상 풀메이크업 상태임흐흐

난 아직 얼굴 못봤지만 친구는 보고 훈남이라 했음ㅋㅋㅋㅋㅋ

이건 잘되면 나중에 올리겟음

 

 

2.

내 친구는 좀 사차원임..그것도 심하게

어느 날은 갑자기 어버버거리는 거임..깜짝 놀라서 왜이러냐고 그랬는데

한참동안 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다가 옆에 있는 나에게 카톡을 하는 거임

" 나 혀에 쥐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혀도에 쥐날 수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때 처음알았음

 

 

3.

내 친구는 알바를 하고 있음. 술집인데 새벽 1시까지 알바를 함. 근데 어제는 좀 일찍

마쳐줘서 같이 술도 마쉴겸 내가 데리러 가고 있었음.

근데 전화와서 갑자기 웃는 게 아님? 왜 그러냐그랬더니 한참동안 웃다가 하는 말이

길거리에서 어떤 남자한테 프러포즈를 했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비가왔는데 길가다가 오른쪽 발이 앞으로 쭉 미끄러져서 왼쪽무릎은 땅에 박은거임

이해가 되심? 남자들이 프러포즈할 때 하는 자세 다들 아심? 그 자세가 됐는데 앞에서 오던 남자랑

눈이 뙇!!!!!!!!!!!!!!!!!!!!!!!허걱

 

 

친구는 민망 + 아픔이 몰려오기 시작했음..그래서 일어나려고 했는데 무릎이 너무 아팠다는 거임

그래서 그 남자가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는데 안 지나가고 계속 쳐다봄..

그러다 둘이 빵 터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서 말은 못하고 그 남자가 일으켜줘서 겨우 일어나서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내친구 무릎엔 멍이 자리잡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이건 몇일 전일인데 우리 둘이 심하게 싸웠었음 싸운 거는 개인적인 이유라서 말못하겟음ㅠㅠ

싸워서 말도 안하고 있는데 같이 사니까 그래도 같이 방에 들어갔음

그런데 친구가 갑자기 나보고 "잠시만 밖에 나가찌릿" 이러는거임

기분이 안 좋았던 나는 "내가 왜나가야되는데? 나갈거면 니가 나가" 이랬는데 표정이 잠시 찌릿 이렇더니

갑자기 밥을 하는 게 아님? 밥하는 동안 아무 말도 안하고 계속 냉전중이였음..

밥이 다되자 도시락통에 밥을 싸기 시작함..(우린 돈아낄려고 도시락 싸다님부끄)

뭐하나 싶어서 계속 쳐다봤는데 도시락 다싸고 나서 옷을 주섬주섬 입더니 나갈려고 하는거임

"어디가나?" 이랬더니 "나갈건데?" 이러는 거임 알고 보니 내 친구는 지금 밖에 나가면

밥 굶을까봐 걱정이 되었던 거임 그래서 도시락 싸서 나갈려 했다는 거임 상황이 웃기지 않음?

순간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그렇게 도시락때문에 화해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해를 하고

친구와 집에서 도시락을 까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주말에 난 판을 보고 있고 내친구는 낮잠을 자고 있었음 근데 내친구가 갑자기 미친듯이 웃는거임.

난 내친구가 잠에서 깬 줄알고 웃는 내친구가 너무웃겨서 나도 같이 웃음ㅋㅋㅋㅋ

근데 다시 보니 자는게 아니겠음? 뭐지하고 다시 판을 마저 보고 있는데 친구가 일어났음

그래서 아까 왜웃었냐고 물었더니

"응? 니도 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뭘봐? 아까 왜웃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앞에서 쥐가 내보고 씨익 웃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읭????????????????????????????????????

 

알고보니 꿈에서 저렇게 생긴 쥐가 자길 보고 씨익 입꼬리를 올리면서 웃었다는 거임

그걸 꿈에서 보고 웃은건데 실제로도 웃었던 거임 뜬금없지만 난 그상황이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내 친구가 알바하면서 겪은 일임

앞에 내친구가 술집에서 알바한다고 말하지 않았음? 술집에는 진짜 웃긴 손님들이 많이 옴

하루는 서빙하고 있는데 어떤 딱봐도 나이많아보이는 무리들이 내 친구를 부르는 거임

근데 "누나누나"하면서 부르는 게 아니겠음? 사장님이 민증검사해보라 해서 해봤는데

나이가 90오빠들..-0- 친구가 순간 욱해서 "누나아닌데요찌릿"

이랬는데도 계속 누나라고 불렀다는 거임.. 화가 난 내친구는 소심한 복수로 그테이블에 음식나온거 십분더있다가 갖다주고 벨 울려도 안갔음ㅋㅋ

그리고 다른손님임 벨이 울려서 친구가 어떤 테이블에 술을 갖다줬는데 어떤 훈훈하게 생긴 남자가

"아리가또 부끄안녕" 이랬다는 거임 딱 한국사람처럼 생겨서 일본말을 하는거임

근데 내친구가 고등학교 때 일어를 조금 배웠었음 그래서 "아나타와 니혼진데스?" 이러니까

그 손님이 당황당황.. 내친구는 그손님 한국사람인줄 알고 해본말이었슴 짱

 

 

7.

 친구들과 오랜만에 술을 마시러 갔음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술도 많이 먹고 기분도 엄청엄청 좋았음

그날 이 친구도 술을 많이 먹어서 기분이 좋은지 계속 웃고 다녔음

그렇게 한참 술마시다가 이 친구가 혼자 화장실을 갔음 근데 아무리 지나도 얘가 안오는거임..ㅠㅠ

그래서 화장실을 가봤더니 땅바닥에 주저앉아서 울고있는거임!!!!!!

왜 우냐 그랬더니 볼일보고 나와서 손을 씻는데 물이 너무 너무 차가워서 서러웠다는 거임..

"손 씻는 물도 차갑고 물도 차갑고 술도 차갑고!!!!왜 나한테 차가운거만 줘

여기 남극도 아닌데 나한테 왜이래 어어엉어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

이러면서 우는 거임..내친구랑 나는 당황해서 술집 알바생불러서 따뜻한 물 달라그래서 친구에게 줬음

그러자 친구가 더 서럽게 우는 거임 뜨겁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되면 이 친구랑 내 사진 공개하고 2탄은 나의 에피소드를 올리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해주세용가리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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