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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하면서도 연락하지못하는이유..

제발 |2012.03.25 03:41
조회 10,104 |추천 19

톡이되었네요....

미니홈피 연결이라도해야되는건가요?

하지만 용기가없어서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남이 진심으로 쓴글에 그런식으로 댓글을 다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학생이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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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제가 고했습니다.

정말 죽을만큼 싫었지만 미안해서 그사람이 제게 헤어지잔 말을 못하고있었거든요..

헤어지자고하니 조금의 생각도 없이 알았다고하더군요.

꼭 기다렸다는듯이 절 털어내더군요..

 

 

정말 사귈때 최선을 다했다고생각했는데..아니었던걸까요?

시간이 갈수록 짙어집니다.

혹시 그사람도 저와같은진않을지..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지금 헤어진지 2개월정도 되었습니다.

 

 

헤어지기로 결정한후

단 한통의 문자도 전화도 오가지않았습니다.

독한지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다를건없지만..

 

 

그전에 서로 한번씩 잡았지만 ..

세번째는 .. 이모양이 되어버렸습니다.

 

 

2개월동안 두번울었습니다.

저도 나이먹을만큼 먹었고..

이별 해볼만큼 해봤지만 이런건 처음입니다

숨이 턱턱막히거나 죽을만큼 힘들진않은데..정말 질기게 절 괴롭힙니다..

 

 

보고싶은게 아니라 그립습니다....너무나

잠들기전에도 일어났을때도 일하면서도 길거리를 거닐때도

정말 헤어진 그당시나 지금이나 숨이 턱턱막히게 힘든게 아니라

딱 이정도로만 계속 힘듭니다.

 

 

다른사람도 만나려고 해봤습니다.

근데 아무의미가없습니다,

그저 비교만하게되고 더 그리워만하게될뿐...

헤어지자마자 카톡아이디도바꾸고

딱자르더군요..

구지나 그렇게까지 할필요가있나 싶을정도로..딱잘라내더라구요.

 

다른여자가 있었을지도모르죠...

정확한건 아무것도 모르니..

 

 

 

아마 지금도 무척 사랑하고있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락하지 못하는 이유는..

 

1. 내전화를 받지않을까봐 무섭습니다.

2. 그래도 마지막까지 좋게 기억되고싶습니다. 구질구질한 여자가 아니라

3. 다른여자가 생겼을지도 모르구요

4. 내전화를 받더라도 혹시라도 차가워진 그사람 목소리를 들으면 무너질것같습니다

5. 달라질게 없습니다. 매번똑같은이유로 헤어졌으니

6. 그사람마음에 내가 없다는걸 확인하고싶지않습니다

7. 사랑합니다. 아직 너무나.. 그래서 전화하지 못하겠습니다.

8. 이런생각을했습니다. 혹시나.. 내가 그이의 인생에서 빠져주면 내생각이 더 간절해지진않을까..

내가 더 간절해지진않을까... 근데 아니었나봅니다.

 

9.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알게된것은..사람의 마음은 잡으려할수록 멀어진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미떠난 마음은 돌아오지않는다는거...

 

10. 인연이있다면 다시 만나게 해주지않을까하는 기대감...

인연이면 천리밖에서도 알아보지만 인연이아니라면 바로 코앞에두고도 알아보지 못한다는말이있습니다.

저는 너무나 믿습니다.

 

11. 용기가 없습니다... 가끔 그사람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그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사람의

일상을 훔쳐봅니다. 행복해보입니다. 이제 내가 없이도.. 그는 충분히 행복한가봅니다.

그래서..그의 사진과 일상으로 그리움을 대신하고 또 제자신을 다독입니다.

 

아직 많이 사랑합니다.

 

그사람의 이름만들어도 그사람이 타고다니던 차만 봐도 아직은 마음이 아픕니다.

근데 눈물도 나지않습니다....

눈물도 말라버린건지...

아니면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건지...

 

이런생각을합니다.

 

마음이 떠난게 그사람 잘못은 아닙니다.

사람마음을 움직이는게 제일 어려운일같습니다.

저도 지금 제마음하나 다독이지 못하는데..

절 질려하던 그사람도 미안해했을테지요..

이해합니다.

만나는동안도 이해만하던 저는

지금도 이해하는 중입니다.

 

아마도 이마음은 오랫동안 잦아들지않을것같습니다.

밉기도하고 처음엔 저주를 퍼붓기도했지만...

 

아직 사랑하는것만은 분명한것같습니다.

 

다른여자를 만나는지도 모르죠...

헤어질때쯤 약간의 낌새가 있었거든요.

그래도...

저는 억지로 지워내지않기로 다짐했습니다.

언젠간 털어낼거라 믿습니다.

 

억지로 누구를 만나려는 생각도 하지않기로했습니다.

 

역효과더라구요 더욱 그리워질뿐이지..

 

보고싶어가아니라 그립습니다...

그의 손이 그의 눈이 그의 향기가

나를 안아주는 그사람의 품이

내게 따뜻한말을 해주던 그의 목소리가..그리운것 투성입니다.....

 

이별에도 참 많은 종류가있네요...

 

이사람은 참 여운이 많이 남네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럴것같습니다)

5년을 만난 남자보다 1년을 만난남자보다

고작 반년을 함께했을뿐인데..

 

정말 만난 기간은 상관없나봅니다....

 

이별... 참 아픕니다.

울지않는 이별도 있네요..

추천수1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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