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인가? 우정인가?집착인가?

마이쁜 |2003.12.19 16:36
조회 303 |추천 0

 

2003년 12월 18일 준이로부터
메일 받았어요. 고마워요. 내일 학교에 가서 PRINTER OUT후에 읽을 게요.
분당에서 잘 지내세요? 매일 바쁘시니까 힘들시지요.
안녕히 계세요.

 

 

2003년 12월 18일
사랑하는 준에게
지금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이란 노래를 듣고 있어요.
너무 감미롭고 심금을 울려요.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어요.
중국 노래가 이렇게 좋은 줄 이전에는 몰랐어요.
효준씨를 통해 중국을 알게되고 특히 중국노래를 알게되어 너무 감사해요.
제가 꿈꾸는 미래는 아마도 드넓은 중국에서 이루어 질 것같아요.
지금 저의 미래세계를 말하면 효준씨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비웃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씩 하나씻 준비해 나갈거예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미미한 시작일 뿐이예요.
내년 후반기쯤 제가 큰일을 저지른후에 효준씨에게 제가 꿈꾸는 미래상을 얘기할 거예요.
효준씨도 목적이 있어 한국어를 배우고 있죠.
저도 목적이 있어 서울대에서 남들보기엔 테니스나 치는 것이지만 저는 제꿈을 실현하기위해 필요한 인재-서울대생-들을 만나기 위한 것이었어요.
효준씨에게 항상 기댈 수 있는 등대가 되고 싶어요.
언제나 기댈데가 필요하면 저를 찾으세요.
 
                                          -준을 보고싶어 하는 규가-

 

 

2003년 12월 18일

만남에 대하여

효준씨가 제인생에 들어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 무엇이든지 그이유에 관심을 두거든요.
그이유가 사랑일까요/사업일까요/단순한 만남일까요?
처음엔 사랑인줄 알았어요.
지금은 ...
아마 효준씨가 알고 있을 거예요.
제가 효준씨 인생에 끼어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 모릅니다.
다만 효준씨의 이쁜 마음은 압니다.
그 이쁜 마음이 절 괴롭히거든요.
효준씨는...
주변 사람들이 모두 저를 걱정해요.
효준씨에 대한 제마음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해요.
설명하고픈 마음도 없구요.
제가 자살하려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졌을때 저에게서 사랑이란 단어는 사러졌거든요.
그때 다른 세상으로 가야 했는데...
전 항상 외로웠습니다.
비웃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똑똑해서/너무 잘나서 외로웠습니다.
저를 이해해 줄 사람이 없어서요.
항상 웃고 있었지만 제마음은 항상 외톨이였습니다.
마음이 이쁜 사람들 8에 있는 그런 사람이 효준씨가 되어 줬으면 합니다.
나이들어 늙으막에 효준씨의 옆자리를 차지하고 효준씨의 인생의 등대가 되고픈 제작은 소망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