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보험 때문에 너무 억울해요

박소영 |2012.03.25 18:31
조회 104 |추천 0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때문에 너무 속상합니다..ㅠ

 

2010년 12월경 중고차를 구매 하며, 딜러 분을 통해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을 가입 하게 됐습니다.
이전에도 동일 딜러에게 차를 구매 했고, LIG 자동차 보험 가입도 했습니다.
LIG 자동차 보험에서는 상품에 대한 충분한 안내 받았는 지 및 상품서비스에 대해  안내 하며 유선 상 녹취 남긴다는 연락과 종합보험 증권도 받았습니다.

이후 차를 바꾸게 되어, 같은 딜러 통해 차를 샀고, 이번엔 삼성화재로 보험 가입을 한다 했습니다.
딜러에게 이전 처럼 보험 신청 다 되었으니, 차 운행 해도 된다 연락 받아 운전 잘 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 2011년 8월 15일 새벽에 교차로를 가로 지르려던 자전거와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도 크게 난 사고가 아니라, 보험 처리를 하기 위해 보험사로 연락 했고, 보험사 직원 기다리며 경찰서에 있었습니다.
보험사 직원이 와서 제가 책임보험만 가입 되어 있고, 종합보험이 가입 되지 않아 대인 처리가 안 된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책임보험이 뭔지도 몰랐는데, 중고차 이전 하기 전에 임시로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보험 이라고 하더라구요..

딜러에게 확인 해 보니, 차량 이전 전 임시로 책임 보험 들었다가 저에게 이전 완료 하며 종합 보험으로 바꿨어야 했는데 누락 했다며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경찰에서 어떻게 책임보험만 들고 차를 운행 하냐며,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검찰로 사건이 넘겨졌고, 저는 종합보험 미가입 및 피해자와 미합의로 벌금 100만원이 나왔습니다...

너무 황당하여, 중고차 딜러 분이 보험 가입한 모집인에게 사실 확인을 해보니,
해당 보험 대리점과 자주 거래를 하는 딜러라 차를 타는 당사자인 저에게 아무런 연락 없이 모집인이 직접 대필로 서명하고 보험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보험 가입 하는데.. 당사자에게 확인 없이..대필이 말이나 됩니까..

LIG 보험 처럼 , 저에게 확인 전화 해서 가입한 상품에 대해서 안내만 해줬더라도... 이렇게 까지 일이 꼬이지 않았을 겁니다.
어떻게 보험사에서 모집인이 대필로 보험 가입을 하며, 삼성화재는 보험 가입 후 아무런 모니터링 전화도 안 하는지..

현대해상은 3만원 짜리 ..실비 보험을 가입해도 모집인이 몇 번 방문하고 서명 받고, 본사에서 모니터링 전화도 하는데,,
국내 1위라는 삼성화재는 어떻게 일을 이렇게 처리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삼성화재 고객센터로 연락 해서 이 사실을 말했더니, 모집인의 관리자라는 영업소장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영업소장님은 모집인과 중고차 매매업자의 경위서를 받아 삼성화재 법무팀에 확인 후 3~4일 내로 연락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나도, 영업소장도... 법무팀도..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더이상 손 놓고 기다리면 안 될거 같아 금감원으로 내용 접수 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삼성화재 고객센터로 연락 했더니 다른 분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새로 바뀐 영업소장이라며 자신은 새로 와서 이 내용에 대해 모르고 전달 받은 내용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담당자가 바뀌면 인수인계도 안 하나 봅니다..
그리고는 금감원에서 삼성화재는 아무런 과실도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서류를 저보고 직접 금감원으로 연락 해서 받으라고 귀찮은 듯 답변 했습니다.

금감원으로 연락 했더니, 아직 삼성화재 측에 통보 한 게 없다고 삼성화재로 확인 해 보겠다고 하더군요..
영업소장은 뭘 확인 하고 금감원의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지.....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처리 해 줄 의사가 하나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삼성화재 고객센터에 모집인의 대필로 계약 된 보험 불완전 판매로 인한 피해로 정식으로 민원 제기를 했습니다.

아직 사고난 분은 통원치료 중 입니다.
책임 보험 한도 이상 초과 되는 모든 금액을 제가 다 부담 해야 하고, 벌금 100만원까지 나왔습니다.
삼성화재 측에서는 돈이 더 나가니 당연히 저 입장에서 처리를 하지 않으려 하겠죠..


민원을 제기 한 후에도, 삼성화재는 태평하게  통화 약속한 시간에 제대로 연락 하지도 않고,
금감원에 자문을 구하겠다며 불완전 판매한 사실에 대해서 정확한 대답 하지 않으며 회피만 하고 시간만 끕니다..

우리편인줄로만 알고 있었던 삼성화재가.. 막상 일이 발생 되고 나니, 고객인 저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속상 합니다..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태평한 삼성화재 연락만 기다리기만 하면 안 될거 같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작년 8월에 사고 난 이후 .. 지금 반년이 넘어 가네요...
제가 사고가 안 났다면..아직도 책임보험만 든지 모르고 계속 운전 하고 다녔겠죠..? 더 큰 사고가 났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삼성화재는 보험만 가입하게 하면 끝이고, 모니터링과 고객 관리는 없나 봅니다..
이런 식으로 대필이든 뭐든 무조건 가입 하게 해서 국내 1위가 됐나 보네요.

최근 TV 광고를 보니,, 뒤를 볼 수 없는 고객을 위해 고객의 뒤에서 돕겠다는 삼성화재 광고를 하더군요..
고객이 뒤를 못 보니까 이렇게 뒤에서 뒤통수 치는 거겠죠.

일반인이 보험에 대해 어떻게 상세히 알겠습니까? 이럴 거면 비싼 돈 내고 왜 보험을 가입 합니까?
미연에 있을 지 모를 사고를 대비 해서 값을 지불하고, 사고 발생 시 일처리를 대신 해 줄 조력자로 믿고 가입을 하는 건데..


이렇게 보험료만 받아 챙기고, 홀대 하는 삼성화재..
보험 가입을 대필 해놓고 계약으로 인정 하는 삼성화재,
민원을 제기 해도 무성의한 삼성화재..
보험 신청부터 처리까지 정말 엉망인 삼성화재..

여러분도 보험 가입 할 때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고 확인 하세요...
정말 큰 회사라 믿다가는 저처럼 뒤통수 맞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