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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마이긴 할까요 ..

00000 |2012.03.26 11:58
조회 99,281 |추천 126

 

 

 

 

 

11개월된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아기가 태어나고  산후조리원에 있는동안

남편이 다짜고짜 이름을 지었다고 출생신고를 하러간다고 했습니다.

저는 나가 볼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이름이 뭐냐고 하니 00 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작명소 한번만 더 가서 지어와 보자고 비교해서 괜찮은쪽으로 택하자고 하니 무조건 

안된답니다. 아버지랑 같이간거라 바꾸기가 뭐하다고 합니다.

평생가는 이름이라 정말 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신고를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딸아기가 돌이 됬습니다.

가족끼리해야 해서 장소를 택해야 했는데. 아버님께서

자신이 아시는분네 삼겹살집에서 하시자고 남편한테 말했다네요  ...................

저는 첫아이고 첫돌이라 가족들끼리지만 한정식집에서 잘 차려주고 싶었거든요.

그전부터 저는 남편한테 몇번이나 한정식집 알아보러 다니자고 해도

자기가 다 알아보겠다고 해놓고는

또또또 아버님 말씀에 따르겠다는겁니다.

제 아이의 엄마는 저입니다.

 

이름부터 돌까지 도대체 사소한것까지 따지면 제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제말은 무시하고 항상 시아버님 말씀에만 올인하는 남편.

그렇다고 시아버지께 말씀드릴수도 없는저.

어찌해야 하나요?

추천수126
반대수6
베플박기훈|2012.03.27 01:53
간단하네.기저귀부터 분유값 크면 유치원,학원비 다 커서 손주 결혼자금까지 할아버지가 내면되겠네
베플ㅁㅁ|2012.03.27 11:33
돌잔치를 삼겹살집에서 하는 경우는 또 첨봅니다. 남편이 아이 이름이 이게 너무 좋다도 아니고 아버지랑해서 바꾸지 못한다는거 돌잔치를 삼겹살집에서 하는게 타당하고 아이에게 좋다고 생각하는게 아니고 아버지가 그렇게 하자고 해서 그리한다는거 아직 정신적으로 아버지에게서 독립하지못한 미성숙한 인격이네요.. 한아아이의 아버지가 되서도 저리 아버지뜻대로만 하고 싶을까 몰라.. 무능력한 아빠라고 봐집니다. 아빠가 무능력하면 엄마라도 정신차려야지요.. 남편을 휘어잡든 시아버지에게 아이 엄마로써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든 둘중하나는 부모노릇해야할거아닙니까.. 정신바짝 차리삼
베플|2012.03.27 11:10
참고로 돌전문업체에서 했다가는 욕먹겠는디ㅋㅋㅋ삼겹살집ㅋㅋㅋㅋ아버님도 삼겹살집에서하셨었나? 자기환갑도삼겹살집에서하라고해요ㅋㅋ졸웃기겟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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