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그마한 사무실에 다니고있는 30대 직장녀입니다
제 주변사람들에게 계속 불평불만하기에도 미안하고 한계가있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다가 넑두리좀 해볼까해요 ㅠㅠ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도저히 짧게 끝낼수가 없었어요 ㅠㅠ)
원래는 사장님과 저 이렇게 사무실에 있고 대부분 용역업체 담당직원이 중요한 일을 거의하는 구조라
저는 차심부름, 경리업무, 서류정리, 전화응대등 사무실일만 하면 되고 봉급도 올라서
정말 결혼후에도 다닐수 있는 직장이라 열심히 다녀서 적은 돈이라도 차곡차곡 모아 잘다녀보자
이런 생각으로 즐겁게?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문제가 되는 그 미운남자직장상사님께서는 용역업체에서 저희쪽을 담당하시는 직원분이 셨는데
40대를 바라보시고 법대나왔다고 유난히 강조하시는 그런 노총각이십니다
그 분...초반에는 제 생일이라고 밥도 사주시고 좋은 인상이셨습니다
그런데 업무중 가장 바쁘고 힘든 총회준비를 하면서 지켜본 그 분은 정말 확 깨더군요
힘들고 몸쓰는 일은 눈치보시면서 피하시는데 물론 누구나 힘든일은 하기싫은 법이지만
그 눈치보는 모습이 너무 고스란히 보인다는게 쫌 확 깼던거 같애요
(이 남자분 A4용지서류 뭉치들고 나를때 저는 박스들었습니다) 지원나온 다른 용역업체직원분들이
그 모습을 보고 "원래 저렇잖아" 이렇게 수근거리는 걸 보면서 더 깨졌구요
머 이때까지만해도 어차피 용역업체직원분이고 중요한 업무가 아니면 마주칠일도 없고
해서 그렇게 신경쓰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저희사무실 사무장으로 오신다고 하더군요 음... 전문적으로 더 잘아시는 분이
계시면 나야 더 편하겠지라는 저의 생각은 개뿔!! 먼가 뒤치닥꺼리가 생기는 이 피곤함은 어쩔!!
서론이 넘 길어진거 같아서 대표적인 것들만 요약해 드릴께요
오시자마자 책상 바꿀래!! 너무 더러워 (내가 얼마나 아침마다 수건질하고 청소하는뎃! )
복사기 바꿀래!! 느려서 짜증나 최신식 복합기로 바꿔 (솔직히 최신식 좋긴 좋드라구요 그런데 오는
사람 족족 내가 바꿨어 잘햇지? 훨씬좋지? 내가 강력히 바꾸자했어 생색甲)
바닥에 전선 너무 더럽게 깔려있어 배선공사해!! 아 정말 솔직히 저 왔을때는 더 더러웠었... 그래서 한
2주일가량은 청소하고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내긴했는데 문제는 내 의중따윈 없고 하고싶은대로 처하고 지가 이렇게 일 벌려놓으면 꼴랑 직원 지랑 저뿐이 더있겠음? 제가 다 뒷정리해야한다는 겁니다
또 저 양손에 쓰레기봉투, 재활용내다버릴것, 폐휴지 이렇게 들어 손이 없어서 각목묶어놓은것만
내려가실때 버려달라고 말하고 나왔는데 그 다음날 그장소 그대로 있는 각목 .....
편하라고 테이프로 위 아래 감싸고 테이프로 손잡이도 만을어 줬자나!!! 말하니 깜박했다는 식으로
반응나오시고.. 너 문앞으로 지나가는 길목에 나뒀잖아.. 크기도 그렇게 작지않았잖아...
그 이후에 버린다는거 아직도 있어요 아직도.. 후에 어차피 제가 버리게 될꺼 일단 지켜볼겁니다
그분 입사한 달이 저희 상여금나가는 달, 사장님께서 첫달이니 기본급만 넣으라고 하셔서 그리했으나
확인한 그분께서는 저에게 따지심.. 원래 나와야하고 예산에도 다 맞춰져있는 돈인데 왜 안주냐 그래서
위에서 시키신 일이고 저도 들어온 달 보너스나오는 달인데 첫달이라 안받았다 이렇게 말하니
이 앞에 계셨던 경리언니에게 전화해서는 "경리가 지도 첫달상여금 안받았다고 안줬다 원래
그러는거냐?" 그러시는데 저는 멍~~ 하니 바보같이 처다봤내요
그러더니 지가 아는 친구, 아는세무사친구 지인이라는 지인한테 다 전화해서 법적으로
이렇냐 저렇냐 하면서 다 따지고 사장이 그리하라더냐 하고 자꾸 물으시길래
저도 짜증나서 저는 사장이 시키는대로 했을뿐이다 하니 하는 말이 가관 "했으면했다 안했으면안했다
예 아니요로 답해라" ........ 너.... 법대나왔다고 나 의뢰인취급하는거니? 결국엔 받아냈습니다
탁자위에 상자들이 쫌 있는데 그 상자위로 신문지나 팜플랫등 폐휴지를 두는 장소가있습니다
그 분 신문 읽고 난뒤 그 신문 처음에는 지 책상에 놓더니 제가 안치워주니깐 치우는위치
또한 가관입니다 탁자있고 그위에 상자있고 위에 폐휴지 모아두는 장소가있으면
다른사람들 알아서 그위에 올려놓습니다 이분 그냥 탁자위에 툭 던지고 갑니다
이때 제 손이 거드는 손이 되는 겁니다 왜 이런 간단한 일에 남의 손이 한번 더 가야하는지
이해할 수없습니다 진짜 저 넘이 일부러 저러나 하는 생각뿐입니다
그나마 말싸움할때 한번 말하니 이제는 안하더군요
다들 커피,녹차 마시고 물 남은 종이컵은 어떻게 버리세요? 물같은거 따로 버리는 곳은 사무실안에
없습니다만 저는 화장실에다가 버리고 오거나 쪼끔남았는데 귀찮다 하면 휴지 조금 말아
적셔서 버립니다 근데 이 분 반이나 남은 커피가있는 종이컵을 바로 쓰레기통에 투척하십니다
정말 이해 할수 없습니다 자기집 쓰레기에도 이렇게 버릴까 싶습니다 그다음에는 녹차남은 종이컵 ...
분명 앞에 저는 화장실가서 버리거나 적은 양이면 휴지나 이런거 담아서 버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시 말했습니다..... 그 다음날 먹다남은 녹차물을 바닥에 뿌려주십니다..........
겨울이라 건조해서 사무실바닥에 물을 뿌리긴 합니다만 이 얼룩 니가 닦을거 아니잖아!!
그렇게 귀찮더냐!
저는 또 다시 그러지 말라고 이런거 뿌리는거 아니야 라고 말해줍니다
제가 이때 정말 열받는거는 이런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일들을 9살이나 어린 제가 그분에게 일일이
알려줘야하는 것인가 입니다 왜 이런 기본적인 일들이 40살먹은 그분은 습득이 안되어있을까
지금 일부러 나 열받으라고 저러는건가??? 왜왜왜??? 아주쉽고 기본적인거 잖아!!! 너는 왜?!!
그리고 멀 쓰면 제자리에 놓는 법이 없고 사무실 물건 비품 아끼는 법도 없고 꼭 남의손 거쳐야합니다<< 이거는 자신의 물건, 자신의것에는 엄청신경쓰고 잘챙기면서 이러니 그 미움이 극대화가 됩니다
그리고 빡치는 담배컵 .... 원래 제가 오기전부터 다니셨던 용역업체 직원분들, 다른 관련업체 직원분들
사무실에서 흡연을 했었던터라 피워도 머라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사장님은 사무실 따로쓰고
그분들도 매일오시는게 아니시고 창문도 커서 활짝열면 참을만 했습니다 그런데 참은게
화근이였나봐요 좀 매너있으신 분들은 담배한대만 피우겠습니다 이러고 피시고 꽁초버린
종이컵 버리고 가십니다 이건 너무나 정상적인 흐름 아닙니까??
그분 오시자마자 피시는데 양해따윈 없습니다 매일 핍니다
피는걸 떠나서 진짜 열받는거는 제가 어디까지 안치우나 보자하고 계속 보니 2,3개월간
종이컵 한컵다채우고도 또 한컵 다채워가고 있었습니다 그거 절대 안치웁니다 그 미친넘이 제가
지 담배꽁초 치우는 청소부로 보이나봅니다
담배꽁초만 있으면 다행이게요 커억크억~께애ㅑㄱㅋ퉤엨 가래 뱉습니다,침뱉습니다 아니진짜 ㅋㅋㅋ
지가 어쩌다가 잊어서 못치우고 가끔가다 알아서 치우고 이러면 저도 알아서 버려줍니다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다고 이쁜짓을 하면 알아서 치워주고 드시고하세요 이러면서 커피타다드리고
머 드시고 싶은거 있으시면 말씀주세요~ 간식 사다놓을게요~ 저도 이럴줄 압니다
제가 그 앞에 포스트잇으로 제발 한번만이라도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딱 한번만이라도
버리고 피라고 쪽지남기니 그제서야 한동안 버리더니 그넘의 담배컵 또다시 현재진행중입니다...
담배컵이랑 같이 정말 열받는거는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더러워 더러워!! 자기는 더러운거 딱 질색이야
못참아!! 이렇게 주위에 맨날 말합니다.... 니가 제일 더럽다는거 정작 본인은 모르는가 봅니다
또 웃긴거는 지 주위는 잘 닦습니다 손이 뻗을수있는 그 둘레 만큼만 ... 지를 중심으로 그 반경만큼만..
지 자리 아닌 다른 곳은 더럽다 노래를 해도 절대 치우지는 않습니다 그냥 더럽다라고만 합니다
상대에게 대접받고싶으면 도로 대접으로 해주라는 옛말도 있고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도 있습니다
이분이 저를 계속 청소부로 대접하면 저도 그에 마땅한 대접을 할껍니다
아니 공부만 했다는 넘이 이런거는 안배우나?
그래서 블라인드 달때 너무 더러워서 달려고 한다라고 했을때 지는 얼마나 깨끗하다고 열받아서 본인 의자나 잘 집어넣고 마신 종이컵이랑 기본적인거나 잘 치우라고 말했다가 말싸움이 난적이있었습니다
조목조목하게 따졌어야하는데 흥분하면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먼저 바로 이리 내뱉었드니
이 미친넘이 블라인드 다는데 의자 잘 집어넣으라는 소리가 왜 나오냐는 겁니다
미안하다 내가 잘못 얘기했다...
의자가 문제가 아니고 니 기본적인거나 먼저 좀 잘하고 불평불만좀 했으면 좋겟다라는게 요점이야 쫌...
그리고 선 주선해준다는 어르신들에게 가정교육 잘받은 여자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것도
내가다 열받아!!!! 그전에 자신의 기본적인거라든가 가정교육상태 그런거는 안보이고 남만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심보는 어떻게 하면 나오는거에요?
오는 몇몇사람들이 이해안간다 왜 이런 법대나오고 우수한 청년이 아직까지 결혼 못햇는지 이러시는데
저는 왜 아직까지 여친 하나 없이 결혼 못하는지 저는!! 저는 알것 같습니다!! 예예~
지금은 서로 인사도 안하도 공적인거 아니면 절대 말안하고 생까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이것말고도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있지만 제 경험상 긴거는 안 읽게 되드라구요...... ㅡ,.ㅡㅋ (지금도 길엇..)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주위사람들은 니가 쫌 그런거 무시하고 편하게 다니랍니다 그넘은 제가 잘압니다
한번 비위맞춰주면 저 40살 노총각 수발 드는 여종업원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공부 열심히 해서 법대간거는 존경합니다. 그만큼 노력했다는거니깐요
in 서울은 아니지만 존경합니다 그렇지만 법대 나왔다고해서 주위에서 너를 받들어 줘야하는건
아니잖아여 남을 깔보는 아래것으로 만드는 그 말투 첨엔 미치겟드니 이제는 적응이 쫌 된것 같아요 사람은 무서운 동물이에요 극한의 환경에서도 적응하는거 보니...
아~~여자사람하고도 이렇게까지 힘든적도 없었고 제가 언니인 경우가많아 토닥토닥하면서
지냈었건만 이거는 머 노총각 아저씨랑 신경전 하려니 넘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네요.
아니 나에게 피해만 안주면 니가 멀하던 상관이 없는데 왜 나보다 나이 훨많은 아저씨랑
신경전을 해야되는지 .... ㅠㅠ
사람피곤하게 하는거는 술마시고 늦게 귀가하신 아부지 같은말 반복하기 신공보다 더 피곤합니다....
그리고 여자보다 더 얄밉습니다 +ㅅ+ 머 이런 여시같은게 다있나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진짜 이빨 터는거 보면 사기꾼이 따로 없구요
아~ 자기 말싸움해서 진적 한번도 없다라고 자랑했었었지 좋겠다 진적 없어서...
지금도 옆에서 통화하는데 목소리도 듣기싫고 정말 소름돋습니다
작게 말하는것도아니고 아 진짜..자 이제 이어폰을 껴야겠습니다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넑두리한다 생각하고 글을 썼습니다 너무나 저의 이런 상황을 누구에게라도
하소연하고 싶었습니다 꿈에서 사장님께 다 하소연하는 꿈도 꾸고 오죽 답답했을까 싶기도하고 ㅠㅠ
이 분만 빼면 일이 힘들어도 잘 다닐수 있을꺼 같다라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