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냐들 일단 '나에겐 미모란 엄슴' 바로요,
엄슴체를 쓸까함 이해해줘잉~
최근 남친이랑 내 화장때문에 고민에 빠진 새내기 흔녀임..
(다시 말하지만 그냥 길가다 마주치는 흔녀들이 바로 나임 그정도로 흔녀임..
나도 이런내가 슬픔...)
그건 그렇고 스무살도 됬겠다 남친도 한 3개월 전쯤 수능끝나고 만났음 이제 100일을 앞두고
말타툼이 잦아져서 걱정중 발렌타인데이날 나름 꾸미고 만났음,
잘보일겸 선물을 준비못한 내처지를 나란 여자로 대체하려 꾸민것임..
(염치없는 김치녀는 아님그래도 나름 알바하면 돈 나눠씀, 요즘은 여자인 내가하는 알바가 돈을 더줘서 내가 거의다냄...)
본론으로 그렇게 꾸미고 나갔더니 화장구리다고 뭐라하는것임.. 맘도 모르고 개객끼...ㅠㅠ
그리고 지금까지 막 거지꼴하고 나깟음...그렇게지내다
오늘도 남친이랑 화장가지고 이렇쿵저렇쿵 한바탕 썰풀다가
블로그하나보고 올리는데 언니 오빠들은 이글이 맞는거 같삼??
친구들한테 물어보긴 좀그럼..내가 남친한테 사랑받는줄 알고있음..
어쩃든
연애쌩초보라 완전 모르겠음 ㅠㅠ
밑에 글보고 의견들좀 주삼~~
일단 짤은 없고 짤도 걍 거기블로그에서 퍼옮.
부탁해 ㅠㅠ불쌍한 흔녀 동생좀 구제해줘 ㅠㅠ
아...내얼굴 떄문이란 말은 하지말고 메이크업에대한 정보만줘 ㅠㅠ
[남끌여] Vol.1 남자가 끌리는 여자의 메이크업①_ 떡칠? Or 쌩얼.
언제나 그렇듯 앨범을 뒤적이거나 오래된 가수의 앨범 자켓을 보면 과거의 향수를 넘어 다가오는 단어는 바로 '촌스러움' 일 것이다.
누렇게 바래 버린 사진의 색 때문 일수도 있지만 그 안에 한마리 사자와 같은 헤어스타일과 무리하게 들어간 어깨의 뽕, 그리고 일본 고전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게이샤 같은 메이크업 때문일 수도 있다.
2000년도 전후로 청소년을 겨냥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10여 년이 흐른 지금, 청소년의 화장은 하나의 필수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 예전의 화려한 색조화장법이 필수요소였던 것에 반해, 근 10년은 네추럴 함을 넘어서 쌩얼을 표방한 누드 메이크업으로 여자들의 화장법이 180도 바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를 넘기며 유행은 빠르게 변하고 코스메틱 산업의 발전으로 유행이 아닌 얼굴형과 피부색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코스메틱 제품과 화장방법이 나오고 있으며 여자들의 개성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주는 획일화를 벗어난 각양각색의 메이크업 방법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녀들의 수많은 메이크업 다양성을 넘어서 남자들의 시선은 딸랑 두 개로 비추어진다. 바로 '떡칠'과 '쌩얼', 더불어 '예쁜 여자'와 '그렇지 않은 여자'. 필자 역시 남자로써 이런 분류와 표현에 익숙한 건 사실이다.
이로 인하여 여자들의 순수한 욕구와 바램은 처절히 무시되고 비하되는 것이 멍청한 남자들과 과도한 여자들이 만들어낸 현실인 것이다. 소녀에서 한 여자로써 성장하며,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되고, 그로 인한 욕구와 바램으로 자신을 꾸미고 그 모습을 인정받고 싶어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 ‘서투름’과 ‘과도함’이 멍청한 남자들에게는 '떡칠' 또는 ‘그렇지 않은 여자’로 분류되는 것은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실제 마음이라는 것! 분명 ‘본판 불변의 법칙’은 존재한다. 하지만 메이크업의 기술은 이를 커버할 수 있을 만큼 발달되어 있고 다양하다. 여자의 시각이 아닌 한 명의 남자로 바라본 메이크업!! 그 차이를 풀어 보자.
단순한 남자들이 여자를 보는 시선? '떡칠' or '쌩얼'
남자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여자의 메이크업은 생각만큼 짧은 시간에 완성되는 작업이 아니다. 또한 긴 시간을 들여 기초작업을 해야만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는 고 난이도 작업이기도 하다.
기초작업부터 픽서(fixer)로 마무리까지! 퍼펙트한 메이크업과 BB하나로 큰 효과를 주는 네추럴 메이크업, 하이라이트로 효과를 보는 물광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화장법이 존재하는 현실속에……남자들은 단지 그녀들의 노력을 '떡칠'과 '쌩얼'로만 구분한다는 것이 얼마나 단순하고 멍청한 것인가……
그만큼 남자들은 기초, 색조, 마무리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 할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립스틱과 아이라인만 과하게 선택해도 화장을 진하게 했단 생각을 갖는 남자들이 다반사다. 많은 여자들이 남자친구 또는 주위에 남자들에게 '예쁘다' , '아름답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며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 중 하나가 메이크업 인데…그 노력이 항상 좋은 반응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실제 경험담을 들자면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을 위해 정성스레 베이스에서 색조까지 마치고 나온 아는 동생 김양(25세임)은 반갑게 맞이해주리라 믿었던 남자친구에게 '화장이 그게 뭐야?? 나이트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기대는 커녕 상처를 받은 것이다. 그 일이 있은 후 김양은 '다음번엔 정말 민낯으로 나가주마' 라며 독기를 품었지만, 민낯의 부담감으로 BB, 틴트, 그리고 립글로즈로 적당하게 준비하고 나갔다.
그러나 남자친구에게 돌아온 충격적인 말은… '이봐 너는 쌩얼이 예쁘자나.' 밀려오는 배신감과 좋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는 이중적인 생각이 들며 '이건 쌩얼이 아니다'라고 변명하려 남자친구를 바라본 순간, 더 이상 말을 꺼낼 수 가 없었다. 자신감과 만족감에 취한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았다는 것이다. 김양이 이러한 경험을 나에게 이야기하며 '남자들은 메이크업을 구분하지 못하나?'라는 물음에 나는 '그렇다'라고 대답하며 남자들의 단순한 뇌구조를 설명해 주었다.
남자는 풀 메이크업을 하고 티비에 나오는 여자 아이돌에게 열광을 한다. 하지만 내 여자가 그렇게 하고 오면 부정적인 반응을 직설적으로든 우회적으로 하는 습성이 있다. 이것이 내 여자의 갑작스런 치장에 불안감을 느꼈던 것이든 정말 맘에 들지 않던, 티비 속 아이돌을 볼 때 와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것이 바로 남자들의 이중적인 모습이다.
그래서 나는 더불어 김양에게 조언을 했다. ‘남자에게 주입을 시켜라!’ 그것은 바로 눈치 채지 못하는 메이크업으로 '나는 쌩얼까지 예쁜 여자다' 라는 인식을 주입 시키는 것이다.
언젠가는 걸리게 될지언정, 오랜 기간에 걸친 학교의 주입식교육과 일방적 명령복종의 군대에 적응된 남자라면 주입시키는데 그리 어려움과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다만 티가 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 가벼워 보이는 메이크업으로 서서히 쌩얼이 예쁜 여자로 각인 시켜라. 그 뒤에 조금씩 화장에 변화를 주며 예쁜 쌩얼에 더하는 화려함으로 메이크업을 받아 들이게 해라!!
남자가 말하는 '당신은 화장 안 해도 예뻐' 라는 말은 순 거짓말이다!! 처음엔 그럴지언정 갈수록 화려한 여자에게 눈이
가는 것이 아랫도리 있는 것들의 숙명이다. 그렇게 화려함을 쫓다 내 것이 되면 다시금 청초함을 원하고 그 뒤엔 또다시 화려함을 찾아 떠나 가는게 남자다!!
이런 멍청한 남자를 위해 '과연 내가 꾸미고 가꿔줄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본디 남자와 여자는 하나로 있어야 서로 행복한 것, 이럴 때 일수록 똑똑한 여자들이 선수를 치고 남자를 컨트롤 해야 하는 것이다.
여자들은 언제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다. 그리고 보여주고 칭찬 받고 싶어한다. 이런 생리에 있어 돌아오는 반응이 항상 긍정적 일순 없다. 그래서 여자들은 실망하고 아쉬워할 것이다. 그럴바엔 항상 긍정적 반응을 얻을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떡칠'과 '쌩얼'은 분명 차이가 있다. 하지만 굳이 풀 메이크업을 했다고 '떡칠'이며 화장을 전혀 하지 않아야만 '쌩얼'은 아닌 것이다. 적당한 메이크업으로 남자들에게 ‘쌩얼’이라 분류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아름다을 보여주는 여자가 남자를 컨트롤 할 줄 아는 똑똑한 여자일 것이다. 내 남자에게 또는 남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지 마라. 그들은 단순히 속물이며 눈치 없는 것들이다. 남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게 하는 것은 여자 본인이 만들어가는 것이며 메이크업으로 그 긍정을 얻기 보다는 컨트롤로 얻는 것이 좀 더 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