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올해지나면 30대로 접어드는 29세 여자입니다
오죽답답했으면 판에 글을써보네요 ^^;;
부모님한테 하소연하자니 너무너무 걱정하실거같고
이렇게 글이라도 쓰면 맘이 후련할거같네요
22살부터 직장에들어가서 조금씩조금씩 옷사고싶은거 참아가며 모아온돈으로
29살.. 중간세로 첫사업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2주정도되었구요 ^^
계약하기전에 원래 월세보다 10-20정도만 오른다고해서 매출등등을 보고
계약을했는데
일한지 일주일지났나............건물주가 돈독올랐는지... 토탈 40만원을 더 올려버렸네요 ;;;
저 여기 보증금이랑 약간의 권리금+시설비 주고 들어왔는데...
결혼자금써가며 적금까지 해약해서 여기 중간세로들어왔거든요
일주일지나서 어떻게 나갑니까 ,,,,
이야기듣다보니 너무너무 눈물이 나오는거예요 사업시작하면서 부모님께 100원한푼안받고
지금까지 7년동안 모아온돈으로 다시 시작하잔마음에 큰돈욕심없이 시작했는데
이건 무슨 월세내기가 바빠질거같아요 ㅠㅠ
12시-12시까지 일하고 주말도 안쉬고 일하고.. 저에게 남는돈50만원이라도 있었음 하는 그런 소망까지 생겨버렸네요....
사업이 쉬운건 아니지만... 진짜 앞으로 너무 막막하네요
제가 자금이 넉넉한것도아니고 재료비살돈도 없어지고있어요
주위에 전부다 대기업 프랜차이저 점들이 밀집되어있어서 첨부터 대박은 버리고들어왔지만
월100만원도 저에게 안남을듯싶어 너무 무섭습니다
그냥 맘같아선 권리금 준것 그냥 포기하고 빠지고싶어요 ㅠㅠ
근데 이미 바보같이 계약해버려서 그냥 빠질수도없고 하루하루 눈뜨는게 너무 힘드네요
그냥 답답한맘에 올린글이니 앞뒤가 뒤죽박죽 되도 이해해주세요......
돌아갈수이다면 한달 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