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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포르노 배우 ‘콘돔 착용 의무화

행복 |2012.03.29 14:03
조회 2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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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포르노 영화 촬영 시 남성 배우의 콘돔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내년 주민투표에 부쳐진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한 보건 단체가 이를 위해 필요한 유권자 서명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미국 최대 에이즈 기구인 ‘에이즈 건강관리 재단(AIDS Healthcare Foundation)은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유효한 유권자 서명 약 6만4000개를 확보했다. 필수 서명 보다 약 2만3000개 더 많은 수치이다.
투표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포르노 영화 제작자들은 LA에서 영화 촬영을 허가받기 위해 출연 배우의 콘돔 사용을 의무화한다는 데 동의해야 한다.

현재 LA에서는 포르노 배우들이 매달 실시하는 성병 검사에서 이상 없다는 결과를 얻어 제출해야만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자체 규정이 시행되고 있다.
포르노 산업 종사자 모임인 ‘자유 발언 연대(Free Speech Coalition)’는 성인영화 배우들이 정기적으로 성병 검사를 받도록 지지해왔지만 의무적인 콘돔 규제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대변인 다이앤 듀크는 “HIV 전염과 다른 성 매개 감염을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은 질적인 정보와 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노 영화 제작사 200여개가 몰려 있는 LA 샌 페르난도 밸리는 연간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미국 포르노 산업의 메카이다.
하지만 지난 8월 에이즈에 걸린 배우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LA지역 포르노 영화 제작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또 2004년에는 포르노 배우 10여 명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이 밝혀져 두 달 이상 영화 제작이 전면 금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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