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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반동안 고마웠어

군화 |2012.03.30 13:47
조회 477 |추천 0

기다리는거 많이 힘들었었지?..
내가 이렇게 군대오고나서 힘들때마다 옆에 있어주지못해서 항상 미안했어
이제 나라는 무거운짐 내려놨으니까
너 하고싶은거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군인이 무슨 여자친구야.. 그렇지?
군인이라서 싫다고 만나고싶을때 못만난다고 외롭다고..
우는거 달래주는 내맘도 항상 무너졌지만
그동안 힘들었을 너 생각하면 나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였을거야



주위에서 군인만난다고 헤어지라며 막말하던 사람들 밉기도했는데
헤어지고나니까 그사람들이 이제 니 사람들이고 나는 이제 너의사람이 아니니까
그사람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


외박한다고.. 술먹는다고 옷좀따듯하게 입고다니라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라는 지겹다는 잔소리 이제 할수가없네


꽃신시켜주고싶엇는데.. 행복해야되 
전역하고 다시 만날수있으면 좋겠다


나 마음에서 다 지워도되 나중에 전역하고 다시 꼬시면되니까..^^
잘지내야해~ 꼭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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