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을 222앞둔 고3입니다.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있었던일좀 한번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제 학교자리는 창가입니다. 그래서 책3권정 도를 맨날 창가에 놓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계속 놓지마시라고 하셨는데.. 편해가지고 계속 놓았다가, 3번째 혼날 때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하고 옆에 있는 휴지를 버렸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야이 개xx야, 튀어나와“ 라고 하시더라구요.. 당황해서 선생님앞에갔는데
“눈안깔아? 개xx야?” “존x맞을래?, 그태도뭐냐 이개x끼 계속 보니깐 싸xx가 존x없네” 라고하시더라구요..
저는 정말 마지막 종례시간때 혼나는 거여서, 기분도 좋고 정말 쓰레기버릴때 예의 없게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혼나고, 방과후시간 쉬는 시간에 선생님이 저를 부르시더라고요..
‘너가 정말 잘못한 거를 모르겠냐?’
‘너가 혼나는 태도가 버릇없어서 그러는 거야’
하면서 쭉들어봤는데.. 제가 쓰레기를 버릴 때 얼마나 휙 던졌으면 그렇게 휴지가 쎄게들어가냐.. 이거였습니다. 그렇게 혼나고, 제친한친구들2을 욕하고, 그 친구들과 서로 놀지말라하셨습니다. 다른 친구들한테도 조용히 불러서 또 서로 놀지말라하시고..
저희가 학교 문제아도 아닙니다.. 그냥 정말 친하고 저희끼리 모이면 장난도 치는..남들과 똑같은 학생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저희학교는 토요일 날 맨날 8시부터~12시까지 4시간씩 자습을 하러갑니다.
앞에 선생님들도 감독이 없고, 저희끼리 자습하는 건데 솔직히 선생님들 없으면 다들 조금씩 떠들고 웅성웅성 거리지 않나요?
저랑..다른 친구3이 11시55분쯤에 책돌리기를 했습니다..
분명 자습시간에 공부안하고 책돌리기를 한 것이 저희 잘못입니다..
선생님께서 복도로 나오라하셔서 엎드려뻗쳐 를 10분정도 시키시고..
일어나라하시면서, 혼내시는데...
“착한선생님, 얼굴바뀌게하지마라, 왜 그렇게 말을 못알아쳐먹냐?”
“이렇게 하면 너네 인간으로 취급 안한다”
" 나는 쪼잔 해서 너희 생활기록부에 똑같이, 안 좋게 써서 복수해줄꺼야“
하시면서 제 친구한테는 “OO야, 맨날 혼나는데 아직도 못 알아먹니? 내가 너희 아버지랑 맞장 뜰까? 그럼 확실해지는 거야” 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친구 아버지도 교사인데..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또 저희한테 “솔직히 토요일날 학교나오기싫지?”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저한테 물어보셔서 분위기가 엄숙해서,, “아니요”라고 했는데.. 웃으면서 솔직하게 말하래요
저도 눈치좀 볼 줄 알아서, 솔직하게 “네”라고 했습니다.
단애들은 “아니요”라고 했는데, 선생님이 저를 가리키며 “이렇게 솔직하게 대답해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성격이 바뀌시면서 “월요일 날 어머니, 아버지 모셔와라, 내가 니담임 안한다하고 니 어머니,아버지 자식이니 님들 알아서 하시라고 할 테니깐” 하시더라구요..
죄송합니다라고 계속 하니.. 선생님께서 이번 한번은 넘어가주셨습니다..
솔직히 학교 다니면서 혼나기도 해봤는데, 이렇게 혼난 적은 처음입니다.
남들 35명앞에서 그렇게 모욕적으로 욕듣고, 혼 날일도 아닌데 혼나고,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
고3이라 생활기록부도 중요한데.. 그걸로 계속 협박하시니.. 어찌할 줄 모르겠습니다..
정말 학교 다니기가 힘드네요. 서두없는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