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어난지 96일된 아기 키우는 맘이예요~
요즘 한참 손가락 빠는 맛을 알아버린 우리 아기...
친정엄마 말씀이 아기들 손가락 빨기 시작하면 예전보다는 순해진다던데, 요즘들어 말길도 알아 먹는거 같고 살짝 편해진 감이 있네요ㅎㅎ
그런데 요 손가락을 빨고나서부터 야간 수유를 안하고 있어요.
전에는 10시~11시쯤 재우면 새벽2시, 아침6시에 2번 수유를 해줬었는데, 손가락 빨고부터 밤9시~10시쯤 잠들었다가 아침 6시 ~ 7시쯤 되면 배고파 죽겠다고 엄청 크게 울더라구요.
새벽에 간간히 깨어서 보면 자면서 손가락을 잠결에 쭉쭉 빠는데, 소리가 옆방에 들릴 정도로 엄청 크기도 하고...
치열 망가질까봐 공갈젖꼭지는 안 쓸 예정인데, 친정엄마가 나중에 손가락 빠는 버릇 고치기도 힘들거라고 하셔서 새벽에 손가락 빨고 자는 아기 손가락 억지로 빼보기도 하고 그래요ㅠ
이거 냅둬도 자연스럽게 고쳐질까요?
육아 관련 책 보니 억지로 못 빨게 하는게 더 안 좋다고 하는데,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