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ㅏ핳하ㅏㅎ하하하ㅏ
지금 저희 사무실 직원(남편의 선배)이 저한테 와서는 "주먹을 쥔 자와는 악수를 할수 없다" 그러는거예요
뭔소리 하냐고. 그랬더니
"너네 신랑 카톡" 그러네요.
지금 월요일 부터 짱나서 카톡 차단해버려서 뭐라고 해둔지 안보고 있는데.
남편은 카톡에다가 저따위로 바꿔놨나봐요..
저 완전 맨붕 됐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아프다"이렇게 해놨는데... 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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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관심 갖아 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마음속으로 내가 싫다고 계속 얘기하긴 했지만.. 진심은 아닐꺼라고
저를 위로하고 있었는데. 단순한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특히나 욱하는 부분. 대부분 분들이 못고친다고 그러시니 절망스럽네요...
나중에 내 아이가 이러면 그때내가 무슨 조치를 했으면 아이는 이러지 않을텐데... 하고 후회할꺼 같고
저희는 지금 결혼한지 만 1년 5개월됐어요. 신혼이라면 신혼이고 아니라면 아니겠죠
결혼하기 2달전부터 같이 살았는데 결혼하기 전 2달동안 정말 많이 싸웠어요. 그때는 제 행동 하나하나에 욱하고 화내서. 저도 같이 죽자고 싸웠죠.
그랬더니 어느순간 매일 싸우고 있고... 이미 전세자금대출 받느라고 혼인신고 부터 해서 결혼안하면 이혼이고.. 정말 하루하루 죽고 싶었어요(전 이때 정말 힘들었다고 얘기하는데 남편은 그랬었냐고 그러네요..)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좋아지더라구요. 저도 어느정도 포기를 했죠. 이 사람이랑 같이 살아가려면.. 한번 욱해서 터질때.. 딱 눈깜고 5분만 참자... 하면서(시어머니도 조언해주셨어요... 그때만 넘어가면 되니까 힘들겠지만 쫌 참으라고) 그렇게 지금까지 살았죠
이거 말고 다른점은 정말 백점짜리 남편이예요
회사사람들에게는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고(욱하면서 화내는거는 저랑 시어머니께만 그런답니다..), 저 퇴근할때 잘 데릴러 오고 집안일도 알아서 잘하고 신경쓰이게 하는 것도 없고, 담배는 피지만 집에서는 절대 안피고 술도 먹을때는 먹지만 잘 안먹고.. 외출도 거의 안하고, 저랑 쇼핑할때 빼고는 돈 쓰지도 않고..
자기 기분 좋으면 아니.. 기분이 기본만되도 정말 100점짜리 남편이예요.
근데. 뭔가 있으면 그렇게 욱해서 그러는데 그때마다 미칠꺼 같더라구요. 참아야지 참아야지..
이제보니 참는것만이 능사는 아닌가 봅니다. 이러다 제가 먼저 죽겠으니..
남편은 자기는 100점짜리 남편인데 상대적으로 제가 해주는게 없다고 생각해서 제가 싫은건지...
친구들만나고 오고. 직원들 회식 거절하고 와서는 다른 남자들은 놀꺼 다 놀면서 떵떵거리면서 살면서 대접받는데 자기는 저한테 너무 해주고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그래서 저한테 싫다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는건가봐요..
제가 이렇게 넘겨짚고 알아서 비위맞추고. 집안일도 더 열심히 하고 남편 받들고 살아야지 우리 가정이 행복해질련지...
정말 가슴이 터질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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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답답합니다
요즘 남편이 저한테 좀 다정다감하게 굴지 않았어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이랄까?
특별히 싸우거나 그러지도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오빤 내가 그렇게 싫어?" 그럼 "응 싫어"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네요
뭐.. 농담식으로 얘기했으니까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영화보러 갔는데, 장난으로 옆구리를 툭툭쳤어요
몇번 하니까 나한테도 복수한다고 제 옆구리 툭툭치길래 가만히 있다가 방심했을때 또 툭 쳤죠
그랬더니 정색을 하면서 "이래서 내가 널 싫어하는 거야!""하는 거예요
속상했죠. 그래도 뭐.. 제가 원인제공한것도 있고 하니까 쫌 삐졌다가 말았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울 남편 집,회사, 집, 회사 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주말에 친구들 만나러 대전에 갔어요(집은 서울임) 한 1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예요
귀찮아서 안간다는거 그래도 오랫만에 친구 만나고 오라고 부추겨서 갔죠.(오후 3시40분 기차) 그러면서 제가 12시 전에만 들어와^^ 하고 보냈죠
가면서 저한테 오는 기차표를 시간 상황봐서 얘기할테니 끊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신경쓸까봐 연락도 안하다가 8시반쯤 카톡으로 저녁 10:48분꺼 어떠냐고? 그거타고 서울오면
저녁 11:50분(??) 쯤이라고 그랬죠
그리고 연락이 없길래 9시반쯤 전화를 했죠 그랬더니 저녁 11시반꺼 이후로 끊어달랍니다.
순간 승질이 나서 "그럼 막차타고 오겠다는 거야?!그럼 서울 오면 1시인데?!" 그랬더니 그러겠데요
그러면서 다른 친구들은 다 한명 친구네서 자고 가는데 자기만 집에 가는거라면서 꿍시렁 꿍시렁...
그래서 그럼 알았고, 자고 오고 싶으면 자라고 그랬죠(근데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야했기 때문에 자는건 말이 안됐죠) 자기도 출근해야되니까 그건 안되는거 안데요
암튼 그리고 그 다음날
저녁 먹기로 해서 저희 회사 앞에서 만났는데
저녁먹으면서 "우리 회사사람들이랑 내 친구들이 다 너 무섭데. 다 그런줄 알아.."
그러더라구요. 내가 뭘 어쨌다고 그러냐고 그랬더니
어제 오랫만에 노는데 제가 일찍 오라고 그러고 그 다음부터 저한테 연락올까봐 계속 핸드폰 보면서
긴장하고 있었어서 그러고, 회사에서는 사람들이 퇴근하면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그러면 와이프도 집에 있는데 집에 가봐야 된다고 그랬더니 그런다고 그러더군요
(전 회식 못가게 한적도 없고, 일찍 들어오라고 쪼른적도 없어요.. 본인이 술을 안좋아해서 회식자리 싫어라 합니다)
뭐 한참 얘기하다가. "어찌됐건 나도 쫌 미안했다. 어제는 오랫만에 놀다 온다고 그랬는데 내가 12시로 통금시간 정한거 미안하다. 후회했다" 그런얘기했죠
그랬는데도 자기는 여태까지 집,회사, 집, 회사 특별히 나쁜짓도 안하고 친구도 안만나고 사는데 제가 그랬다고 계속 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는 찜질방도 가고 친정도 가고 하면서 하고 싶은거 다 하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안한다고..
그래서 찜질방은 난 가고 싶은데 오빠가 찜질방 가는거 싫어해서 친구랑 간거다. 논다는 개념보다 목욕하고 땀빼러 간다. 그랬더니 그래도 노는건 노는거래요....(그럼 같이 가던가..)
그래서 오빠 마음 알겠다고 그럼 이제 오빠 늦게 오는거 터치 안한다고. 서로 늦에 오던지 말던지 터치하지 말기로 하자고 그랬죠(저 늦게 들어오거나 회식이라도 한번하면 난리 납니다..전화못받으면...? 죽는거죠.. 왜 전화안받는데!!!!!!! 뭐하느라 안받는데!!!!!!!!)
그리고 똑같이 돈버니까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자기는 남자니까 조금은 치켜세워줘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뭘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고 구체적으로 얘기해달라고 그러니까 모르겠데요... 하아...
그래서 저도 얘기를 했죠.
오빠도 오빠가 항상 마음에 생각하고 있던 얘기했으니까 나도 이참에 내 마음속에 들어있는 얘기를 하겠다고
'나는 오빠의 욱하는 성질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다. 오빠 한번 그럴때 마다 심장이 쪼그라드는것 같고 정말 가슴속에 돌덩이가 '쿵'하는 기분이라서 진지하게 정신 상담을 받아봐야하나 생각까지 하고 있다' 라구요
그랬더니 어이 없어 하더라구요
진짜 많지만 몇가지만 예를 들어줬죠
자기가 주차를 했던곳(공간 넓음)에 저를 데릴러 갔다 오니까(5분소요) 다른 차가 그 자리에 주차를 한거예요. (아파트 주차장인데 주차할 공간은 많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가 제일 좋죠) 그랬더니 정색을 하면서
"아이씨.. 어떤 새끼가 저기다 주차했어!!! 5분밖에 안비웠는데!!!! 도대체 어떤 자식이야!!"그러면서 그 차 어떤 집 차인지 본다고 막 쿵쿵 거리면서 가는거예요.. ㅠㅠ
뭐.. 공동 주차장에 누구나 빈자리 있으면 차 주차할수 있는건데... 저놈의 욱하는 성질.. 또 시작이구나.. 했죠.. 남편이 그렇게 행동하니까 제 가슴은 또 터질꺼 같고... 그러면 또 그 성질이 한참 가거든요.. 눈치보고 가슴조리고 있어야되요...
또한가지 퇴근시간에 저를 데릴러 왔어요.(저녁11시) 그리고 출출하다고 닭꼬치를 먹겠데요.. 그래서 제가 내려서 사러갔죠. 근데 그 위에 카메라가 있었어요. 근데 닭꼬치를 굽는데 시간이 쫌 걸리더라구요. 아줌마 나름대로 열심히 구우시고 제 눈에 뻔히 닭꼬치가 안 익은게 보이니까 어떻게 할 수 가 없잖아요.. 그래서 저 사람 또 오래 기다리게했다고 성질 낼텐데.. 조바심 내면서 차한번 쳐다보고 닭꼬치 한번 쳐다보고 그러고 있었는데 ... 아니나 다를까...
창문을 쭉 내리더리 정색을 하고 "아이씨!!!! 무슨 닭꼬치를 하루종일 구워!!!!! 뭔데? 도대체 뭐하는건데?!!!" 하는거예요.. ㅠㅠ 아.. 또 그분이 오셨구나... 하고 미치겠더라구요..
저 데릴러 와서 기분 좋게 집에 가는 줄 알았더니.. 또 시작이구나.. 그리고 닭꼬치 받아가지고 집에 가는 내내 말 한마디 안하고.. 싸하게 갔죠.. 제가슴은 이미 터질꺼 같고...
이런 저런 얘기들을 했어요.. 그랬더니..
남들도 자기만큼 한데요.. 그리고 저한테 화내는게 아니라 그 상황에 화를 내는 거기 때문에 제가 기분나빠할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럼 그 상황에만 화내고 나한테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아무말 안해요 그러면서 제가 이해가 안된데요. 자긴 못고친다고
예전에는 시어머니랑 둘이 차타고 가다가 열받아서 차에서 내려서 앞에 문열고 멱살 잡은적도 있다면서.. 그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 않냐고
제 눈치봐서 지금 욱하는거 최대한 안할려고 하는건데 저한테 화내는 것도 아니고 상황에 화내는 건데 제가 노이로제 걸리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우리는 대화가 안된데요...
휴.. 저도 대화가 안되네요..
그리고 그냥 제가 싫대요
저랑 얘기하다보면 전 논리적이고 또박또박 얘기해서 듣고 있느면 다 맞는 말인거 처럼 얘기하는데 막상 자기 기분은 그게 아닌데 그런거 처럼 된다나?
그래서 싫대요. 대화자체도 안되고 암튼 싫대요 사랑하지 않는대요.
그럼 어떻게 고쳐나가야되지 않겠냐. 나하테 원하는 걸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봐라 그러니까
모른대요....--;;
그럼 나는 나 싫어하는 남자랑 어떻게 등 맞대고 자고 살아가냐. 난 그렇게는 내가 너무 초라해서 못한다
그랬더니. 그럼 알아서 하래요 ㅡㅡ;;
저를 저렇게 싫어하는 사람이랑 같이 산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서러워요...
어떻게 생각하면 아직 아기 없는게 다행인가 싶고
지금 4박 5일짜리 교육받으러가서 집에 없는데... 오면 제가 집을 나가야되는가 싶고...
이렇게 서로 대화가 안통해서 어떻게 앞으로 50여년을 더 살아야되나 싶고..
미칠꺼 같아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