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날 친한 친구 결혼식이었는데 축의금을 5만원밖에 못넣었어요..
돈이 없어서요...............가 아니라..
봉투를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차키만 들고 나옴..
사진찍고, 찍어주고.. 친구들하고 수다수다 떨다가 식시간 되서 식장들어가고..
봉투는 폐백끝나고 따로 걷어 줄 것이었으므로 연회장 갈때까지 생각도 못하고 있었음.............
밥먹다 친구들끼리 봉투걷을때 좌절.........차에도 가보고 눈감고 생각도 해보고...
집에 전화해 있는거 확인하고 안심은 됐지만 당장 낼 돈이 부족하니....6만몇천원이 전부였는데
급한대로 5만원 넣었어요......ㅠ
그리고 정신없이 신혼여행 보냈답니다...
사정 얘기할새도 없었으니.... 친구는 공항가서 헐....했겠죠?ㅋㅋㅋㅋㅋㅋ ㅠ
신행다녀오고 친지분들 인사끝나고 나면 친구집 갈껀데 그때 챙겨주려고요..
그냥 집들이때 한꺼번에 줄 걸 그랬나요? 괜히 5만원은 넣어 줘갖고...괜히 찜찜하고 그래요..
친구들하고 30씩 맞춰서 넣은건데 집들이때 25만원 넣어 전달해 줘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