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수련회 끝나고 집으로 달려온 고1 여자입니다.
저희는 4월 2일에 문경새재로 수련회를 갔습니다. 근데 2일 , 3일에 비온거 알고계시죠 ?
그래서 모든 외부일정이 취소되서 실내에서 게임만 하다가 마지막날인 4일에 드디어 외부로 나갔습니다.
그래서 간 곳이 문경새재중에 어떤 드라마 촬영중인 곳을 가겠다더군요.
물론 저희는 돈도 냈고 허락도 다 맡았으니 약 420명의 인원이 다 같이 갔습니다.
가보니 신기한곳도 많고 정말로 촬영중이더라구요. 구경을 하면서 올라가는도중 제작진분들이 앞에 계시는데 제작진분들중에 자주색패딩을 입으신 한분께서 욕설을 내뱉으며 지나가야된다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저는 그때까지는 저희한테 그러는건지도 몰랐습니다.
혼잣말인줄 알고 그냥 넘기고 올라가는데 한 배우분께서 내려오시자마자 애들이 다 몰려들면서 소리를 질러서 시끄러워졌습니다.
( 이 부분에서는 저희가 잘못한것이지만 아직 17살인 여고생들이 연예인을 본건데 신기해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부라서 신난것도 있구요 .. ㅠㅠ )
그리고 그 배우분께서 내려가시고 조금 있다가 갑자기 소란스러워졌습니다.
바로 저희 유스호스텔 여자교관선생님과 아까 욕설을 내뱉으시던 제작진분께서 말다툼을 하고계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찌된건지 몰라서 구경만하고있는데 어떤 한 아이가 동영상을 찍으라며 장난을 쳤는데 갑자기 그 제작진분이 말을 안 하고 그냥 가시길래
제가 교관선생님께가서 어찌된거냐고 물어봤더니 그 제작진분이 저희한테 계속 무슨년 무슨년 하면서 욕을 하셨답니다.
촬영에 방해된다는 이유로요.
그걸 들으시고 화가 나신 선생님께서는 왜 욕을하냐며 물어본것이구요.
근데 선생님께서 뭐라고 하셨을때 그 제작진분은 자기가 욕을 한 증거가 있냐며 오히려 더 화를 내셨답니다.
분명 들은 아이들이 많은데 말이죠.
그리고 동영상을 찍으라며 장난을 친 아이가 그 소리를 안했더라면 선생님이 맞을뻔했다더군요.
그래서 바로 옆에서 본 애들한테 물어보니깐 정말 그때 그 제작진분 손이 올라가는걸 봤대요.
너무 심한거아닙니까 저희가 시끄럽게 한 잘못도 있지만 다른 제작진분들께서는 인사도 밝게해주시고
그러셨는데 그 제작진분만이 저희에게 대놓고 욕을 하시고 선생님을 때리려하셨습니다.
정말 실망입니다 ..
다만 , 어떤 드라마인지는 밝히지않겠습니다.
제가 지금 그 드라마를 깎아내리려고 KBS를 깎아내리려고 쓰는 글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해요.
정말 어이가 없고 불쾌해서 쓰는겁니다.
앞으로는 정말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