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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들 이렇게 다니시나요??

쏘쏘쏘 |2012.04.05 21:22
조회 163,653 |추천 45

 

댓글들 전부 꼼꼼히 읽어봤어요ㅎㅎ 공감해주시는분들도 계시고,

직장생활이원래그런거라서 제가 사회성이없는거라는 분도 계시고,

부드럽게 항목하나하나 조언해주시는분도계시고, 거칠게말하는분도계시네요.

전부 감사합니다.

저 회사 그만뒀어요ㅎㅎㅎ첫회식날 제 앞전 디자이너를 미친년이라고 큰소리로 욕하던

상사가 지금은 저를 미친년이라고 욕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또, 수습이라도 사대보험된다는거 댓글을보고알았어요. 전 회사에서 시키니까 스펙도없는

절 써줘서 감사해서 그냥 사대보험없이 수습으로 다녔는데... 결국엔 그만두고나니까

보험도안돼서 경력은커녕 그냥 알바한거네요. 어쩐지 막말상사가 제가 현금영수증하는거보고

그거백날해봐라~세금공제되나ㅋㅋㅋ이러던데 알바로쓰다가 자를려고 해서 이런말을 했던걸까요ㅠㅠ

ㅋㅋㅋ아무튼 좋은경험했다고 생각하려구요.

 

또, 계약서안쓰면안된다고 하셨던데.. 다른직원분들한테 여쭤보니까 대답을 안해주시거나

안썼다고 하거나 해서 저만 계약서 쓰자고하기뭐해서 안썼는데 이제 꼭 써야겠어요.

 

지금은 이쪽으로 더 배워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있습니다~ 

쓴소리 공감해주시는소리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저도 앞날에 좋은일만 있기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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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ㅏ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

묻혀있던 글인데 갑자기 팍 올라와있네욬ㅋㅋㅋ

 

근데 저 디자인회사아니에요 ㅋㅋ

중소기업인데 디자인자리하나를 채용해야되서 들어간거구요.

대학졸업하고 전공살려서일하다가 그만두고

직업학교 반년동안다녀서 공부해서 수료장받고 학교소개로 취업한거에요.

회사측에서도 소개해달라고 학원에 신청서를 넣은거니까 포트폴리오보고 제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채용한거구요. 처음부터 쓰리디 업무는 말도없었어요ㅋㅋ

그리고 자격증은 전공자격증, 인공수정면허증, 컴활2급 이것밖에없긴하네요ㅋ

댓글 더 달리면 더 꼼꼼히 읽어보고싶네요.

여러말씀들 감사해요~^^

 

아, 쪼끔만 더 추가할게요ㅋㅋ

같은 여직원은 손에 뭔가 들고 있으면 가져갈때 확 낚아채가요ㅋ매가 병아리를 노리듯이ㅋㅋㅋ

그리고 제업무가아닌데다 신입이니까 모르는부분이 많아서 졸졸 쫓아다니면서

물어보면 대답을 잘 안해줘요. 다들 바쁘니까 예민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또물어보고 또물어보고하면

엄청 모기만한목소리로 웅얼웅얼가르쳐줘요 ㅋㅋㅋ이걸 정말 못견디겠더라구요.(평소에는

수다도같이 떨고 둘만 따로 맛있는거 먹으러가기도하고그래요. 근데 일만하면....제가 비위를

맞춰주길원한다고해야되나ㅠㅠ이걸뭐라고표현해야할지. 다른회사 여직원들도 그런가요?)

다들이런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궁금하다 !!!

 

 

안녕하세요.

제가 끈기도없고 참을성도 없다는 자괴감도 들고

다들 이렇게 사는건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 봄바람이 들어서그런가 회사를 그만두고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이거저거 나쁜점도 보이고. 아니면 이 나쁜점이 다들 이렇게 사시는건지..

 

27이고 중소기업에 4개월째 근무 중이에요.

지방국립대 4년제를 졸업했고 지금은 전공과 무관한 직업에 종사하고, 신입이에요.

 

 

1. 난 내업무를 중심으로 하고싶다. 불가능한가요?

일단 중소기업에서 디자이너자리를 맡고있긴한데 그외 잡다한 업무도 해여.

어쩔땐 잡다한 업무 80% 제업무 20%를 하고 퇴근하는 날이 많아요.

처음엔 회사가 작으니까 이런것도 하고 저것도하고 해야하는구나 했는데 점점

내 업무를 할 시간이 뺏기니까 스트레스를 받아요. 근데 야근은 하기 싫거든요. 그래서

퇴근하면 다음날로 일이 밀리고...뭐 그러니까 악순환의 연속..

(컵 설거지나 쓰레기통비우기 그런건 잡다한 건 제외하고요)

 

 

2. 초과근무수당이 없다.

한번씩 초과근무를해요. 제 업무를 못끝냈거나 할때 돈안줘도 스스로 이거저거 하고 퇴근해요.

9시출근 7시퇴근이 규칙이고, 그 외에 좀 남아서 한다거나 해요.

그 외에 물량이 많이 나가야 하는데 아직 못나가고있으면 밤 12시까지도 일을 해요. 수당없이요.

신입이니까 경력쌓는다고 생각하고 돈에 상관없이 일 해야 맞는건가요?

(참고로 제 월급 120이에요ㅠㅠ)

 

 

3. 언제 퇴근해야 눈치가 안보일까?

7시땡하면 퇴근할때도 있지만 대부분 7시 10분~30분 쯤에 퇴근을 합니다.

그런데 이때쯤 퇴근하면 엄청 눈치줘요. 왜 벌써가냐고....

제가 신입주제에 너무 일찍 퇴근하는걸까요?

 

 

4. 막말하는 상사

지금 경기권에서 일하는데 저는 경남쪽에서 올라왔어요. 혼자 살고있구요.

그런데 상사가 제가 출신인 지역을 꼭 찝어서 저에게 사람들 다 있는곳에서 그러더라구요

"난 ㅇㅇ지역 사람들 정말싫어해!!좋은사람을 본적이없어"

솔직히 너무 민망하고 충격적이였어요. 그 외에도 첫회식에서 제 남자친구에 대해

이거저거 물어보더라구요. 연봉을 얼마냐 뭐 잘생겼냐..

제 남자친구 월 삼백오십정도 벌어요. 대기업은 아닌데 평생 짤릴걱정없고 자녀학비나 그 외 복지도

괜찮고 칼퇴근 항상하고 일이 힘들땐 힘들더라도 평소엔 점검만 하면되는거라 몸이축나지도않고..

제가가고싶었던 회사인데 전 능력이안되서 못들어간 그런곳이에요.

근데 막 그렇게 떠벌떠벌하고싶지도않고 그래서

그냥 "이백좀넘어요.."이랫더니 엄청 비웃는 표정으로 손가락을 휘휘젓더라구요.

"그런사람을 ㅉㅉㅉ"이러면서.. 저한테 충고를 하면 고치려고 노력하겠지만

만나본적도 없는 제 남자친구한테 그러는건 정말 기분나쁘더라구요..

이 외에도 엄청 많은데 쓰려니 길어져서 여기까지 적을게요.

 

 

5. 회식

이건 제가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고치고싶은 생각이안들어요.

전 회식 무지 싫어해요. 대학때도 종강,개강,신입생파티 뭐 이런거 정말싫어해서 두번정도 가본거

말곤 가본적도없어요. 술마시는거 싫고 그자리가 너무 불편하고 그래요.

그래서 사장님이 하자고 하는 회식은안빠지지만 직원끼리 마치고 술마시자고하는건

빠져요. 제가 신입주제에 회식안따라가는게 정말 나쁜 일인가요?? 꼭 따라가야 하는건가요?

사장님께서 그제 머라고하시더라구요. 직원끼리 하는 회식 왜 자꾸 빠지냐고요.

전 막말하는 상사랑 마주보고 밥먹을 만큼 비위가 좋지않은데...왜그럴까요 자꾸..

 

또, 제가 자궁쪽에 염증이있어요. 나았다 생겼다 하는데 심할땐 엄청아파서 구르지도못하고

끙끙대고 배싸매고 통증이 조금 사그라질때까지웅크리고있어야해요. 그래서 특히 술마시는거

정말 싫어하구요. 근데 회사사람들 다 이사실을 알아요. 병원간다고 사개월동안 세번을

늦게 출근했거든요. 근데도 자꾸 오라고하는 거....너무싫어요. 그래도 회식가야하나요?

 

 

6. 회식자리를 지키는시간은?

회식을 12시나 1시까지 하면 정말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다음날 사람들도 10시, 11시출근해버리고..

전 그런거 싫어요.

회식도 항상 막말하는 상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하거든요.근데 그 식당이 차로 사,오십분정도 걸려요.

중간에 집에 가고싶어도 회사나 우리집에서 아에 다른 지역이라서 제가 길도 몰라요.

그래서 밤 11시까지 회식자리를 지키다가 남자친구가 데리러왔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가보겠다고

일어섰어요. 그랬더니 다들 ........ 정말 저 무서워서 오줌지릴뻔.. 남자직원은

"디자이너는 다 왜그래?!!!!" 버럭하고 막말상사는 "회식때 데리러오는 남자친구 진짜 엔쥐다ㅉㅉ"

다른 여직원은 아..제일무서웠어요 검은눈동자가 안보일정도로 정색을하고 째려보더라구요...

다음날 사장님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니 남자친구는 밤에 할일이없나봐? 왜 데리고오고 지랄이야?"

.....밤 11시에 할일있는사람이누가있나요. 잠자는거말고..그리고 남친보고 지랄이라니..반 장난으로말했다해도 정말 기분나쁜 말이였어요.

제가 신입주제에 회식자리 끝까지 안지켜서 욕먹어도 싼건가요?

 

 

7. 난  정직원은 언제?

저 지금 알바 같아요......처음에 연봉 1600~~1800받고 수습 3개월하고 정직원되기로하고 들어갔어요.

사실 어릴적부터 미술을 7년간 했었지만 손놓은지도 오래됐고, 전공과 무관하고 저같은

아무것도모르는 사람을 써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1600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취직됐을때

정말 신났었어요. 경력차근차근쌓고 실무에서 여러가지를 배우고싶었구요..

그런데 지금 4개월짼데 전 아직도 사대보험은 커녕 1200000원이라고 찍힌 통장월급을가지고있어요.

3개월은 수습이니까 의료보험이나 그런걸 제돈으로 다 냈거든요. 근데 4개월째인 지금 한달은...

뭐죠..저 알반가요..ㅠㅠ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오히려 저보고 "정직원으로 전환데는데 대해서

말도없지않앗냐고" 하시더라구요...그럼 저 정직원은 언제되는거냐고하니까 기다려보래요.

정직원으로 전환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처음에 계약서도 안쓰고 구두로만 계약한건데

신입이니까 수습기간 참고 기다리면되는건가요?

 

 

8. 쓰리디 업무

쓰리디프로그램을 배우긴했는데 중간에 어려워서 포기했었어요. 공간지각능력이 없는걸까요-_-;;;

아무튼 요즘 저보고 쓰리디로 제품을 디자인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독학으로하면

기간이 너무 오래걸릴거같아서 학원을 찾아보는데 회사가 7시 좀 넘어서 마치니까 시간대가 맞는

학원이 잘 없더라구요. 7시되면 배도 엄청고픈데 밥도못먹고 뛰어가서 수업받아야할까? 생각도들고..

안그래도 쓰리디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회사에서 지금 무턱대고 빨리 배워서

디자인하라고하니까 얄미워보이더라구요ㅡㅡ;;제가 잘못하는거겠죠 이부분은...?

 

 

9. 청년인턴으로 돌리려고했던일..

이건 뭐 저한테 피해되거나 하는건 아닌데 기분이 상한일이였어요. 이 회사에 디자이너자리가

정말 많이 바꼈더라구요. 총 15명정도되는데 다른 자리들도 솔직히 ... 대부분 1년~1년반정도 근무해오는

분들이고 오래된분은 사장님,막말상자,남자직원한분 이렇게 세분이에요. 업무일지를 보면 그 중 디이너자리가 제일많이바뀐거같아요. 제 앞에 디자이너가 10개월정도 근무하고 전화로 그냥 그만둔다고하고

그만뒀더라구요. 그래서 이삼주정도 자리가비었다가 급하게 저를 채용한거구요. 그래서 처음에

구두계약으로 3개월 수습후 정직원으로 들어간건데 막말상사가 저를 청년인턴으로 돌리려고하더라구요.

나라에서 월급이 반이 나온대요. 인턴 6개월 후 정직원으로 전환시키는거구요. 막상따지고보면

저한테 손해될것도없고 회사에는 이익인데 이걸 자세히 말안해주고 저한테 이거등록해라, 저거등록해라

막 시키더니 나중에 알고봤더니 그게 청년인턴이더라구요. 처음부터 인턴으로 쓰려고하는데

괜찮냐고 양해를 구하고 저에게 이서류 저서류 작성하라고 시켰으면 나도 생각해보고 결정할수있으니까

괜찮았을건데 뒤늦게 내가 작성한것들이 청년인턴으로 돌리려고했다는걸 아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결국 제가 전에 근무한 곳에서 사대보험을 들어놔서 자격이안되서 못했지만..

 

 

이런저런 점들로 이번에 그만둘려고 생각하고있어요.

제가...끈기가 너무 없어보이나요? 사회성도없어보이나요?

제가 낯가림도심하고 끈기가없고하는건 알고있는데......이정도는 원래 참고 일하는건가요?

궁금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45
반대수54
베플헐키방키|2012.04.09 10:51
다른거 다 떠나서 회식때 남친이 데릴러왔다고 저난리를 피우는건 진짜 모자란사람들 아닌가요? 그만둘때 말씀하고 그만두셨음좋겠네요. 남의집 귀한딸이 그럼 미쳤다고 술쳐먹고 집이랑 먼곳에서 밤 늦도록 집에도 못가고 먹기싫은 술 억지로 먹어야하나요? 그런 회사는 신고당해야합니다. 남친이 아니라 아버지가 데릴러왔어도 저딴 소리 지껄였을까요? 정말 무식한 사람이 아무리 이 세상에 널렸다지만, 무식하다는게 지적수준이 딸려서 그런게 아니라 인격수준이 딸리는것도 무식하다고 하는건데... 님회사에 계시는 그분들은 좀 인격수준이 미달된 사람들의 집합소가 아닌가 싶네요... ㅉㅉ 그런회사에서 적응되느니 빨리 지금 떠나시는게 낫겠어요. 요즘은 신입사원들이 다 경력만 쌓고 더 조건좋은 회사로 가버리는 현상때문에 신입사원들한테 얼마나 잘해주는데 세상에 저런회사가 있다니...ㅉㅉ 물론 신입사원들이 힘들일 도맡아하고 가끔 부당한 대우도 받는것 같고 서럽기도하지만 그게 비인격적 대우는 아니거든요, 다큰 성인이니까 이게 신입사원이니 감수해야할 일인지, 그냥 직장상사의 성격이 거지같아서 받는 수모인지는 구분하실 수 있잖아요 ~ 당장 직업구하기가 힘들어서 님도 그만두는게 쉽지않겠지만 약오르게, 다른회사 구해놓고 때려치세요. 그리고 위에 써놓은글을 잘 정리해서 쪽지로 남겨놓고 가셨음하네요 ㅋㅋㅋ 좀 유치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저사람들은 자기들이 뭘 잘못하고있는지 알아야할거같아요. 댓글들도 복사해서 보여주면 좋겠네요 ~!ㅋ
베플랄라팔루|2012.04.09 11:13
근데 이런 판엔 왜 꼭 남에 돈 버는게 쉽냐 다 참아라 참아라 만 하는건가? 본인들이 참고 있어서 남들도 참으라는건가? 잘 찾아보면 더 좋은 일자리도 많다 빨리 찾는게 관건이다
베플에휴|2012.04.09 10:30
4,7,9 번 이유를 제외하고는글쓴이 끈기 없고 사회성 없는거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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