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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채동하

사랑방 |2012.04.05 21:28
조회 454 |추천 11

To. 채동하

곁을 떠났다고 믿겨지지가 않아요.

당신이 저희곁을 떠났을때, 전 정말 몇일내내 공책에 '보고싶다' 라고만 끄적였었죠.

이젠 인정해요, 저희곁을 떠났다는거, 더이상 tv로밖에, 컴퓨터로밖에 볼수없는 오빠지만.

사랑해요, 사랑하고 보고싶고 그립고 그립습니다. 보고싶어요 진심으로.

생각만하면 진짜 눈물나올정도로 아프고 그립고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3000일, 저희가 함께한 날이에요.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으시죠?

기뻐하는 저희보고 웃고 계시죠? 우리별 채동하.. 안잊을께요..

 

정말로 혹시나 해서, 요즘도 괜히 컴퓨터만 키면 네이버창에 채동하를 치곤 해요.

사망만 안나오게 해달라고, 하지만 곧바로 자동으로 뜨죠.

'채동하 자살이유'...

꿈이길 빌어요, 악몽이길 빌어요, 오빠와 박지헌분이 같이부른 '어제 같은데'

그노래 처럼 오빠가 진호오빠, 용준오빠와 같이 노래를 했던게. 한무대에서 같이 행복했던게 어제같은데.

 

노래가 이렇게 와닿을줄 몰랐는데.

정말로 몰랐는데.

 

살다가 힘들때, 후련할때까지 울다가, 딱 한번만 기억해 보려고 해요 오빠를.

지켜보고 있으니까.

오빠도 힘들었었을테니까, 그래서 그런 극단적인 선택 한거니까.

 

오빠, 오늘 3000일이에요.

오빠가 떠난 지난 5월 27일. 이제 1년이 다되가요.

그런데 안잊혀지는거 보면, 영원히 못잊으려나봐요.

슬픈기억은 항상 잊혀지길 원했었는데.

오빠에 대한 기억은 영원히 간직하길 빌어요, 안잊고싶어요.

 

오빠.. 보고있죠?

듣고있는거죠?

 

사랑해요.

사랑해요 오빠.

죽을만큼 사랑했고요, 사랑하고요, 사랑할께요.

 

SG워너비 채동하, 죽을때까지 죽은후에도 영원히 세상이끝난후에도 기억할께요.

 

사랑하고요, 그립고요, 아프고요, 보고싶은 채동하... 사랑해요.

 

_From. 수많은 사랑방 중 한사람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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