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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 the Barbarian _ 코난 : 암흑의 시대

손민홍 |2012.04.06 17:17
조회 19 |추천 0

 

 

 

Conan the Barbarian _ 코난 : 암흑의 시대 _ 2011

 

마커스 니스펠 작품

제이슨 모모아, 레이첼 니콜스, 스티븐 랭, 론 펄먼, 로즈 맥고완

 

★★★

 

<타이탄> 시리즈의 페르세우스처럼 어차피 결국엔 이길거면서

온갖 힘든척 하면서 지지고 볶고 하는 거 보다는

아예 코난처럼 대놓고 '다 죽여버릴거야' 하는 폭풍마초가

이런 류의 영화에 어울리고 보기에도 편하다.

 

그동안 애들하고 같은 상영관에 앉아 봐야했던

판타지 서사극들이 즐비해 카타르시스가 좀 부족했는데

역시 칼들고 싸우는 판타지는 19금이 갑이다.

게다가 마치 코난 역할을 위해 조각된것만 같은

'제이슨 모모아'의 얼굴은 이보다 적합할 수 없을 정도다.

 

허나 역시 영화에서 결말을 짓는다는 건 어려운 일인가보다.

힘있게 밀고 나가다가도 끝에 가서는 온갖 사족에

급하게 마무리지으려는 기색이 역력해보인다.

속편이 준비되어 있다면 조금 더 여유로운 마무리도 가능했을 텐데...

 

나도 지금 시나리오를 쓰는데 결말은 이미 정해져있다.

그런데 어떻게 그리로 가야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말을 신경쓰다보니 창조되는 이야기가 뭔가 억압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다는 얘기다. 아- 스트뤠스~

 

the bbangzzib J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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