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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이래도 되는겁니까?

★☆★ |2012.04.06 21:10
조회 721 |추천 5

제가 정말 참고참다가 너무 억울해서 올립니다.

 

저는 이화여고 근처의 여중에 다니고 있는 중3 학생입니다.

저의 담임선생님 이야기를 할려고 하는데요,

 

우선 저희 학교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희학교는 엠피쓰리 쉬는시간 사용가능이라는 규칙이 있기에

 

폰이 아닌 엠피쓰리, 피엠피는 사용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조례시간에 잠깐 엠피쓰리를 책상위에 올려뒀는데

 

선생님께서 너 이거 왜 안내냐며 다짜고짜 화부터 내시더군요

 

친구는 선생님이 이학교에 처음오셔서 잘 모르시는구나 하고

 

'엠피쓰리는 안내도 되는걸로 학교규칙에 되어있어요'

 

하니까 대든다 어쩐다 하면서 화를내시며 뺐어가시더군요

 

(친구는 자기물건을 만지는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친구도 화가나서는 규정대로 하는것 뿐이라며 말했더니

 

선생님께서는 어의없게도 부모님면담에서

 

100% 친구잘못인듯 말하시더군요

 

학생이 엠피듣다가 차소리 못들을까 걱정되어 사고라도 날까봐 쓰지 마라고 하셨다는둥

 

처음부터 친구가 개겼다는둥

 

없던일을 지어내시면서 친구를 아주 쓰레기로 보시더군요

 

처음 오셨을때부터 임시반장이니 뭐니 다 자신이 알아서하시겠다고 하고는

 

결국 임시반장없이 지냈구요, 청소구역도 마음대로 하시는바람에 불만이 끊임없이 나오고있구요

 

이제부턴 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얼마후 체육대회때 있을 장기자랑연습때문에 약속을 잡고 있었습니다.

(전 심각한 몸치입니다. 물론 그런아이들은 빠져도 된다고 담당쌤이 말해주셨구요)

 

그때 선생님이 "이번 체육대회에 꼴찌는 하지말아야되지 않겠느냐, 이거때문에 꼴지할꺼냐" 라고 말하시길래

 

"이번거 점수 안들어가요" 하고 말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말대꾸에 선생님을 훈계하려고 든다며 남으라고 하시더군요^^

 

(저 말고 1명더 같이 말했었어요)

 

가자마자 들고있는 손가방을 내려두라고 하시길래

 

땅바닥이 지저분하고 더러워서 "어디다가 둬요?!"

 

하고 물어봤더니 어디서 말대꾸냐 자꾸 개길꺼냐며 말하시더군요

 

그래서 결국 그냥 옆에 내려두고 앞에 서있는데

 

"강아지야 선생님말하는데 말대꾸하냐?! 자꾸 개길래?!!"

 

하시며 육두문자를 날리시더군요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억울하고요

 

단지 선생님이 장기자랑이 점수에 포함되는줄 알고계시는것 같아 말해드린거고

 

바닥이 더러워 (손가방이 학교에서 준거고 졸업할때 돌려받는거라서) 때탈까봐 어디에 둘까요?

 

그 한마디 했다고 미친년 강아지 이런욕을 들어야할큼 제가 잘못한건가요?

 

전 교무실 한복판에서 이해 안되는 이유로 그런욕 들으며 곱게 반성할만큼 착한아이는 아닙니다.

 

근데 선생님이 먼저 "너 1년간 힘들줄 알아라 고등학교 원서 알아서 내고 생활기록부 어찌되는지 두고봐"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 싶고 하도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솔직히 이런대우받으면서 눈물까지 흘리고싶지않아 억지로 참았습니다.

 

 (제 집안사정이나 기타 등등이 아주 복잡합니다.. 그래서 초등학생부터 상담을 받아왔어요)

 

저번에 정말 힘든일이 있어 상담신청을 받고 허락을 받으려고 가는데

 

"수업이 중요하지 상담이 무슨필요냐 공부나 해라"

 

별별말을 다하시더군요?!!

 

선생님이 물론 학생과 상담을 귀찮고 하기싫다고 2학기로 미루시긴 했지만

 

지원서류 제출하면서 한부모가정같은 기초적인 사정은 알고계십니다.

 

그래서 자세한건 모르셔도 어느정도는 이해해 주시겠지 라고 생각한 제 잘못이 크네요

 

선생님 수업시간을 뺀다는것도 아니고 비중없는 과목 시간을 빼달라고 했습니다만

 

욕은 욕대로 먹고 왠지 무시당한느낌으로 돌아와야 햇죠

 

부모님도 허락하셨고 다른반은 다 허용해주는데 선생님만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학생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하루하루 눈물로 보내고 있어 정말 힘들어서 신청을 했다는걸

 

조금이라도 생각하셨으면 했습니다

 

물론 싸그리 무시당했지만요..

 

여기저기에서 치이고 스트레스는 쌓여가는데 선생님까지 그렇게 나오시니 아주 죽고싶더군요

 

제가 좀 답답할때는 손 여기저기를 그어서 더큰 고통으로 참아내곤 합니다.

 

그날도 여기저기 그어놓고는 조금이라도 편해져 답답함을 달랬는데

 

아무리 그래도 한시간 상담하는것보단 효과가 없더군요..

 

예전엔 선생님들도 이해를 해주셔서 한달에 두세번 이상 상담을 했었어요(수업을 뺀건 거의 없었어요)

 

하지만 갑자기 한달에 한번도 어려워지니 좀 나아졌던 우울증이 재발을 하더군요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선생님은 성적좋은애들 챙기시느니라

 

자신의 잘나신 연예인 사촌들을 챙기시느라

 

아주 완벽하게 무시해주셔서  상처만 늘어나 아주 행복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미친년 강아지 이런욕이나 듣고

 

심지어 선생님이 잘못알고계신걸 알려드렸다고해서 선생님 훈계나 하려고드는 학생으로 찍히고

 

고등학교 원서 작성도 알아서해야되며 생활기록부도 테러를 시켜주시겠다는

 

이런 담임선생님이 너무 짜증나고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제발 좀 도와주세요....

 

(이 선생님에게 저희반 과반수 이상이 불만을 품고있으며

 수업도 완벽하게 문제집으로만 나가시며 그러면서도 시험문제는 교과서로 내신다는 담임선생님에게

 다른반 아이들도 불만을 품었다가 욕을 들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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