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잡종 믹스 발바리계 김태희! 마, 살아있는 표정! 몽실이를 소개합니다.

몽실언니 |2012.04.07 03:39
조회 13,266 |추천 86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에서 자취하고 있는 슴다섯살 여자입니... 

저도 네이트 판 완젼 즐겨보는데 이렇게 글을 쓸 줄이얔! 뜨앜! 진심 떨립니...

 

나홀로 자취생활에 외로움을 달래주고 활력 돋게 해준 우리 귀염둥! 

한 시크하는 우리 몽실이를 소개 해볼라합니다.  

우리 몽실이는요. 2월 말 쯤 시골에 계시는 저희 아부지께서 우울증에 외로움 타는 딸래미를 위해 풀어놓고 기르는 약 3~4개월 된 잡종 믹스 발바리인 길 강아지(?) 한 마리를 옆 집에서 얻어다 주셨습니... 

 

두둥!!

 

 

처음에 몽실이는 마이 더러웠더랬즁... 길거리를 누비던 아이라 도깨비풀이며

먼지며 드러븐 오물가튼것이.... 잔뜩 묻어있었어요. 아이 표정이 많이 불편해보이죵...

사람 손을 많이 안 타던 아이라 많이 낯가려해서 저희 가족들을 많이 두려웠했답니다. ㅠㅠ

빨리 씻기고 싶었지만 안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씻겼는데요...

 

 

 

짜잔!

 

 

요래 예뻐졌더랍니다.. 아이가... 뭔가 계속 기죽어있고 움직이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종일 잠만 자길래..

아픈가 걱정이 되서 다음날 병원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어린 강아지들의 치사율이 가장 높다는 파보장염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죠...

선생님께서는 일주일정도 살 수 있을 거 같다고....

 

 

 

집에 와서 몽실이 붙잡고 펑펑 울었었답니다... 만난지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일주일밖에 못산다니...

너무 슬펐지만 몽실이 옆에서 종일 자리를 지키고 병간호를 했답니다.

제발 살아주기만을 바라며 잠도 못자며 몇 일을 몽실이 옆에 꼭 붙어 지냈던 기억이....

 

그리고 몇 일 뒤 몽실이는 버텨주었어요! 기적처럼 병을 이겼답니다!!

하 지금도 생각하면...감동의 쓰나미... 몽실아 살아줘서 너무 고마웡~ ㅋㅋㅋㅋ

 

그 후에도 몽실이는 큰 병을 겪었던 터라 온종일 잠만 잤답니다.

병 다 낫고 천안 자취방으로 이사 온 몽실이 여전히 잠만 잤죠...

 

 

몽실이 잠 시리즈 나갑니다. 뭐 저는 1,2,3 요딴거 읎슴요...

 

 

 

 

몽실이 잘 때 너무 귀여워서 종종 찍는데.... 몽실이는 가끔 귀찮나 봅니다..

미얀 몽실아... 하지만 느므 귀여운디 우짜뇨... 으흐흐흫ㅎ흐흐흐흐흐흫

 

 

 

 

 

몽실이는 성격이 온순하지만 두려움이 많은 아이라 눈치를 많이 보았더랬죠...작은 소리에도 놀라는

예민한 아이랍니다.. 그래서 항상 티비 소리도 작게 듣고 큰 소리는 삼가했죠~ 

몽실이가 참 감사하게도 병을 이기고 난 후에 저를 주인으로 생각하는지 잘 따라요. 흐뭇 뿌듯 햄볶...

 

하지만... 요즘 걱정이 되는 것이 몽실이가 절 느므 좋아해서 그런지;; 분리불안을.... 아마

아직 아가라서 그런걸까요... 뭐 암튼... 제가 뭔가를 하고 있음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는 몽실입니다. 

나갈라고 하면 문 앞에 서서 기다렸다가 문만 열면 바로 튕기듯 나가버립니다.

혼자 두고 나갈라하면 낑낑대고 하루종일 울어서...

어딜가든 우린... 샴쌍둥이 마냥 붙어다닌답니다.

 

몽실이는 책상 밑에 숨어서 제가 뭐하는지 종일 지켜보기도 하는데... 가끔 무섭기도....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스릉흔드~~~ 털이 뭉실뭉실~ 몽실차차야~

 

 

 

 

 

몽시리랑 이제 한달 좀 넘게 지내고 있는데요...

너무 행복합니다~  나름 우울증을 앓았던 터라... 마음이 적적하고 힘들었는데 이 아이때문에

많이 건강해졌어요! 감사감사~!!

 

 

몽실이는 참 표정이 많은 아이인데요 사진을 찍으면 아주 가끔이지만... 웃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실이랑 산책도 자주 하는데요 몽실이는 아직..아가임에도 불구하고... 한 불혹의 나이를 먹은 듯한...

묘한 표정을 선보이기도 하죠...

 

 

 

 

 

 

차암~ 표정이 다양한거 같지 않습니까부리?.... 매력덩어리라니껜융~

지금부터 몽실이의 다양한 표정 샷 더 나갑니다요잉~

 

 

잘 보시믄요.. 표정이 살아있다는....

라면을 먹고 있는 친구 거 맛있어 보이는데 한 입만 주시게....

마 살아있는 내 궁디를 감히 어디라고 쳐다보뇽. 눈 깔아라잉~

막 요러는것 같다는... 아닌가....;;;; 흐흐흐흐흐흫

 

 

 

이번에는 예쁜짓 하는 몽실이 나갑니다~~~

 

 

 

 

 

몽실이랑 동네 산책 중에 유후~

 

 

 

 

이거슨 오랜만에 부모님 집에 갔을 때에요~  

 멀리서 사진찍는 저를 지켜보더니.... 모델처럼 다가와서는 제 앞에서 목덜미를 긁어대는 몽실이..

차암 매력덩어리죠잉~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몽실이 샤워하는.......모습이요~ 냐흣~

 

 

 

 

암튼 요래조래 우리집 귀염둥 한 시크하는 몽실이었습니다.ㅎㅎㅎㅎ

몽실이 예쁘지 않남요? 요놈 때문에 햄볶습니다.

잘 해먹지 않던 밥도 제때 몽실이 밥 챙겨주면서 해먹게 되고...

집에만 종일 붙어 있었는데 이제는 몽실이 산책 시킬겸 나가서 바람도 쐬면서 기분전환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듯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몽실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용~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유후~

 

추천수86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