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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을 김병욱후보 인터뷰 <KBS1라디오 오광균입니다> (전하진후보와 대담)

김병욱 |2012.04.07 11:16
조회 46 |추천 0

 

TV토론회가 4월 6일 오후 7시부터 채널 5번을 통해 방송됩니다. 

보시면 왜 김병욱인가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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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균

<4·11 총선 관심 선거구를 가다> 오늘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로 가보겠습니다. 접전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내리 3선을 했던 여당의 텃밭이지만 지난해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손학규 전 대표가 승리한 바 있습니다. 이번 4·11 총선에서는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그럼 후보들 차례로 만나보겠습니다. 새누리당에 전하진 후보, 나와 계시죠?


전하진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광균

네. 민주통합당에 김병욱 후보, 안녕하십니까?


김병욱

네.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광균

오늘 토론에 나선 두 후보자는 KBS선거방송 준칙에 따라서 원내의석이 5석 이상인 정당의 후보자, 또는 여론조사 평균지지율이 10% 이상인 후보자 가운데서 선정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오늘 토론시간은 1분 또는 30초입니다. 원만한 토론 진행을 위해서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께 공통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두 분 다 정치 신인이니까 이력부터 살펴보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먼저 새누리당에 전하진 후보는 한글과컴퓨터에 대표를 지낸 벤처계의 스타 CEO로서 새누리당에 이공계, 특히 과학기술인 배려 차원에서 경기도 분당을에 전략공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전 후보께서 분당을에 출마하게 된 이유가 뭔지 스스로 좀 소개해주시겠습니까? 1분입니다.


전하진

네네. 제가 벤처산업협회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정치권에 정책 제언 같은 것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아무래도 온도 차이가 많이 났었죠. 그래서 우리 업계에 있는 분들이 좀 많은 권유가 있었구요. 또 제가 평소에 관심 갖고 있던 교육문제를 실천하는데 있어서 법과 제도 측면에서 역할을 좀 할 수 있으면, 국회에서, 그렇다면 제가 지금 꼽아놓은 것을 더 좀 빠르게 더 크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이번에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오광균

네. 알겠습니다. 민주통합당에 김병욱 후보는 손학규 전 대표 정책특보를 지냈고 경제정의실천연합 상임집행위원 등 경제정책 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분당을에는 어떤 인연으로 출마하게 되신 건지 1분 답변할 수 있습니다.


김병욱

네. 저는 전하진 후보님께서는 이제 후보 등록 며칠 전에 전략공천 된 분이구요. 저는 어떤 연유로 분당에 출마한 게 아니라 분당에서 10년 이상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특정지역을 선택을 했다, 당에서 특정 지역을 줬다는 게 아니구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분당이고 분당에서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런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평가를 받아서 자연스럽게 몇 년 전부터 정치권에 진입을 하게 되어서 이번에 출마를 하게 됐구요. 우리 분당은 대표적인 중산층 도시입니다. 지난 4·17보궐 선거에서 손학규 대표님이 승리한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산층이 어렵다, 중산층이 현 정부에 대해서 실망을 많이 한다, 중산층이 하위계층으로 떨어질지 모른다 라는 분당 주민의 대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중산층들의 실망이 표로 연결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중산층을 대변하고자 이번에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오광균

'천당 밑에 분당이 있다' 이런 말이 있듯이 분당을은 생활수준이 상당히 높고 또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의 텃밭이었지만 지난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의 승리 그런 것이 연출된 곳입니다. 현재까지 여론조사 결과도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 같은데 본인이 느끼기에 지역민심은 어떤지 먼저 김병욱 후보께서 30초 동안 답변할 수 있습니다.


김병욱

네. 이제 4월 11일 투표가 다가오다 보니까 지역주민들의 표심이 조금씩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악수를 하다 보면 느끼는 건데요. 제 손을 꽉꽉 잡아주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있구요. 차량 유세를 하다 보면 V자를 그리면서 손을 흔들어주는 분도 많구요. 또 이제 어르신들은 허그, 안아주시는 분도 많고, 그래서 우리 지역주민들이 가지는 MB정권에 대한 실망감이 상당히 크구나. 그리고 지역 일꾼에 대한 선호가 높구나, 이런 걸 느끼고 있습니다.


오광균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전하진 후보가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30초입니다.


전하진

네. 저도 늦게 와서 혼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 우리 지지하시는 어르신들께 왜 이렇게 늦게 왔냐, 혼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애정과 그런 지원이 피부로 느껴지고 그래서 비록 처음 하는 일이지만 굉장히 힘을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또 지난 1년 동안 우리 손학규 의원께서 이 지역을 맡으시고 나서 특별히 하신 게 없다는 그런 불만도 많이 있습니다.


오광균

네. 그런데 이제 앞서 분당을이 배출한 국회의원을 보면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라든지 민주통합당에 손학규 존 대표라든지 상당히 거물급입니다. 때문에 정치 신인 두 분이 이번에 출마하셨기 때문에 지역주민으로부터 전반적으로 좀 시큰둥한 반응을 듣고 있다,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전하진 후보, 어떻습니까? 그렇습니까?


전하진

글쎄요, 만나보는 느낌으로는 그렇지 않구요. 굉장히 지난번에 손학규 대표한테 의원직을 뺏긴 것에 대한 불만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드시 다시 되찾아오라는 그런 주문이 많구요. 그래서 이제 그런 힘을 받아서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광균

알겠습니다. 김병욱 후보께서는 지금 반응이 어떠시고 또 어떻게 인지도 낮은 걸 극복하실 건지 30초입니다.


김병욱

네. 저는 지역에서의 인지도는 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앙에서의 인지도는 모르겠는데 지역에서는 다양한 사회 지역 활동을 해오면서 충분히 지역대표성을 가졌다고 생각을 하구요. 인지도는 처음에 국회의원 되기 전까지는 다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회의원 되고 나서 다양한 국정활동과 매스컴을 통해서 인지도가 올라가는 거기 때문에 인지도가 낮은 것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은 이번 선거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구요. 지금까지 가져왔던 지역대표성을 갖고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광균

네. 이번에는 이제 두 분이 다 정치 신인이기 때문에 지난 18대 국회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제가 질문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병욱 후보께서 지난 18대 국회 잘했다고 보십니까? 1분 답변해주십시오.


김병욱

이명박 대통령 당선 당시에 국민들이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 말았습니다. 허니문 국회라는 말 표현처럼 MB정부에 대한 기대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압도적인 다수당이 되었지만 결국 18대 국회는 MB정부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대화보다는 날치기 등 힘으로 국익보다는 자기 편익 위주로 점철된 국회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디어법이나 FTA 날치기, 그 다음에 매년 반복되는 예산안 날치기 등 다수당이었던 새누리당이 특권층인 1% 자기 편익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만 정치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주 국민들을 실망시킨 안타까운 국회였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9대 국회에서 만큼은 우리가 다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국민의 마음을 열고 다양한 목소리를 보듬을 수 있는 그런 사람들로 국회가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광균

네. 전하진 후보께서는 18대 국회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리고 계신지 1분 답변할 수 있습니다.


전하진

네. 저는 전반적으로 국회가 국민들에게 신뢰받지 못하고 또 외면당하고 있다는 것에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에서 하고 있는 그런 합의 도출을 못하는 그런 행위라든지, 또 자기주장만을 일삼는 거라든지 이런 것들이 결국 국회가 해야 될 기능을 전혀 못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9대 국회는 여야 막론하고 좀 더 타협할 수 있고 서로 절충할 수 있는 그런 전문가들이 많이 입각을 해서, 의원이 되어서 좀 더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그런 국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광균

네. 알겠습니다. 4·11 총선이 어떤 의미가 있는 선거인지 이 부분에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전하진 후보께서는 이번 4·11 총선의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1분 답변할 수 있습니다.


전하진

네. 저는 지금 우리 사회가 스마트 시대로 접근해가고 있습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스마트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이 스마트 시대는 인재상, 또 우리 삶의 기준, 이 모든 것이 다 바뀌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사회는 아직도 과거 산업시대의 그런 패러다임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움직여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국회가 새롭게 탄생을 하게 되면 정말로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그런 법안들을 많이 만들어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문제점들 또 그런 논란을 좀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그런 좀 미래지향적인 국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광균

네. 미래를 준비하는 선거다, 그런 이제 규정을 해주셨고, 김병욱 후보께서는 4·11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1분 답변할 수 있습니다.


김병욱

네. 전하진 후보님 말씀대로 당연히 국회가 미래를 준비해야 되겠죠. 그렇지만 헌법상 정당정치를 하는데 있어서 총선이라는 것은 현 정부에 대한 심판의 의미가 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시대정신을 누가 담을 수 있느냐, 지금의 시대정신은 1%의 권력층이 아닌 대다수 99%의 국민들을 위해서 누가 일할 것이냐 라는 시대정신을 갖고 있느냐 라는 그런 평가를 국민들로 받아야 되구요. 저희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입니다. 과연 지역의 일꾼으로서 과연 누가 더 지역을 잘 알고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느냐는 그 판단을 지역주민들이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광균

전하진 후보께서 30초 동안 반론할 수 있습니다.


전하진

지금 정권을 심판한다는 의미를 지금 민주당에서 주장을 많이 하시는데요. 지금 현 정권, 집권 여당이 잘못한 것들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잘못한 것을 변화하겠다고, 바꾸겠다고 지금 새누리당이 이름도 바꾸고 또 많은 새로운 인물들을 지금 영입을 하고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야당도 좀 더 과감한 변신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광균

김병욱 후보께서 30초 동안 재반론 할 수 있습니다.


김병욱

네. 뭐니 뭐니 해도 선거라는 것은 국민이 선택을 하는 권리를 갖는 계기인데요. 그 선택이라는 것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 MB정부와 다수당인 한나라당에 대해서 국민들이 냉정한 심판을 해주기를 바라구요. 심판이 없이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변화가 없이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변화를 만들어내고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광균

이번에는 두 분께 지역현안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신도시인 분당이 생긴지 20년이 넘어가면서 아파트 리모델링 문제와 같은 거주환경,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압니다. 민주통합당에 김병욱 후보께서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계신지 1분 동안 답변해주십시오.


김병욱

아까 우리 전하진 후보님께서 손학규 대표님이 하신 게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좀 섭섭한 말씀이구요. 우리 분당 주민의 가장 큰 현안이 두 가지였습니다. 신분당선 미금정차역을 유치해달라, 두 번째는 리모델링 관련된 법률안을 규제완화 해달라는 거였는데요. 자, 첫 번째, 미금정차역은 다 아시다시피 이미 결정이 됐구요. 올해 용역이 들어가고 가을에 착공 예정입니다. 그래서 손학규 대표님이 이재명 성남시장과 손을 잡고 분당 주민들한테 가장 큰 선물을 줬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자, 리모델링도 지금은 상당히 많이 진도가 나가 있죠. 최근에 주택법이 개정이 되면서 10% 범위 내에서 일반분양이 허용됐구요. 별동 신축이 허용됐구요. 소형평수는 전용면적 30%를 40%까지 확대를 할 수 있게끔 개정을 해놓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손학규 대표님을 비롯해서 우리 민주당은 3년 전부터 리모델링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그 기운 그대로 제가 당선이 된다 그러면 분당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오광균

새누리당에 전하진 후보께서는 이 문제 어떻게 대처하실 생각입니까? 1분입니다.


전하진

네. 제가 지역구를 돌아보니까요, 미금역 정차 문제는 지금 우리 민주당 쪽에서 하셨다고 얘기를 하는데 사실은 10년 정도가 걸렸던 일이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과를 좀 분명하게 해줬으면 좋겠구요. 그 다음에 부동산 문제는 지금 리모델링이 사실 현안입니다. 그래서 그 중에서도 수직증축 문제가 허용이 되어야 리모델링이 의미가 있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를 포함해서 지금 용적률이 평균 180%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280%까지 공동주택 용적률을 허용하고 있는 현행법상에 수직증축을 포함해서 단지별로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식 리모델링 제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할 생각입니다.


오광균

이번에는 또 다른 지역현안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한국토지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5개 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세수가 감소하고 또 지역경제가 침체될 것이다, 이런 우려가 상당히 높습니다. 공기업 이전 부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이번에는 전하진 후보께서 먼저 말씀해주시죠. 1분입니다.


전하진

네. 사실 공기업 이전 문제는 지금 지역민들께서 많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위기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0여년 전에 벤처사업이 시작될 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10년 뒤에 에너지체인과 같은 큰 거대 벤처기업들이 탄생을 했죠. 지금 이 새로 공기업 이전하는 그 부지에는 어떤 큰 기업을 이전시키기보다는 잔잔한 벤처기업들이 여기서 창업을 하고 그래서 새롭게 더 커져가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서 우리 분당이 그야말로 일꾼들이 있고 기업이 있는 IT의 메카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오광균

네. 이번에는 김병욱 후보께서 상대 후보의 공약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간략하게 30초 동안 평가를 좀 해주십시오.


김병욱

아, 전체 공약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오광균

지금 말씀하신, 지금 제가 말씀드린 공기업 이전에 관련된 거요.


김병욱

아, 네네. 저도 기본적으로는 전하진 후보님과 공기업 이전 부지에 IT 또는 양질의 기업을 유치해야 된다는 것에 공감을 하고 있구요. 지금 그것만 막으면 되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토해양부 입장에서는 어떻게 됐든 땅만 비싸게 팔면 된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제일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거기다 주상복합 또는 아파트를 짓는 용도로 변경을 해서 거기다가 주거용지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우리 지역 내 여야가 없이 모두 합심해서 아파트 부지가 아닌 도시 자족기능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이나 R&D센터가 들어오게끔 힘을 합하겠습니다.


오광균

알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전하진 후보, 김병욱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 평가하실 게 있겠습니까? 30초 드릴 수 있습니다.


전하진

네. 저도 지금 김병욱 후보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금 아파트를 더 지어서 베드타운이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나름대로의 자족기능을 갖는 그런 지역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광균

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상호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두 후보께서 서로 상대 후보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질문은 30초, 답변은 1분, 그 후에 반론, 재반론은 30초씩 해주시면 됩니다. 먼저 김병욱 후보께서 상대후보인 전하진 후보께 하고 싶은 질문 30초 동안 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시죠.


김병욱

네. 전하진 후보님께서는 블로그나 이런 데에 보면 우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지 시도의원 또는 시장을 뽑는 선거다 아니다 그러면서 김병욱 후보 공약이 너무 많다, 이런 어떤 말씀을 하셨는데 최근에 보니까 또 지역공약을 아주 많이 문자나 이런 걸 많이 발송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생각이 바뀐 건지 안 그러면 어차피 선거이기 때문에 표를 모으기 위해서 입장이 바뀐 건지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오광균

네. 자, 이런 질문에 대해서 전하진 후보께서 1분 답변할 수 있습니다.


전하진

네.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이 해야 될 일을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프레임을 가지고 있어야 되니까요. 그래서 그런 프레임 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를 고민했구요. 그 고민한 가운데서 몇 가지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은 설득과 또 법제도, 법을 만드는 일, 그 다음에 예산을 승인해주는 일, 이런 것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통해서 가능할 수 있는 일들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오광균

네. 김병욱 후보께서 반론할 수 있습니다. 30초입니다.


김병욱

네. 아까 리모델링도 언급을 하셨는데 저랑 한 일주일 전에 모 신문사 토론회에서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되지 않는데 왜 리모델링에 집착하느냐 이러면서 리모델링에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그런 입장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오늘 또 KBS FM 토론에서는 상당히 또 저보다는 아니지만 또 진척된 그런 리모델링 말씀을 하시네요. 그래서 리모델링에 대해서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오광균

네. 재반론 할 수 있습니다. 30초입니다.


전하진

원론적으로 리모델링이 아무리 제도가 개선이 된다 하더라도 시장경제상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갖지 못한다면 리모델링에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제도적 보완을 해야 되겠죠. 그것은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가능성을 열어놓는다고 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보장이 지금 현재 없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광균

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전하진 후보께서 김병욱 후보께 묻고 싶은 질문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30초입니다.


전하진

네. 우리 김병욱 후보께서 참 열심히 운동을 많이 해주시고 계신데요. 특히 이 지역에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교육의 변화를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를 좀 여쭙고 싶네요.


오광균

네. 이제 김병욱 후보께서 답변하실 차례입니다. 1분입니다.


김병욱

너무 좀 총론적인 질문이라서요, 교육의 변화 그러면 너무 아주 범위가 넓어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지 참 어려운데 누가 뭐라고 해도 교육이야말로 백년지대계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학생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 너무나 크죠. 너무 입시 위주의 교육, 그 다음에 사교육비의 아주 비싼 부분, 그 다음에 요즘에는 특히 이제 학교폭력이 상당히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학교 가기가 두렵고 친구들 얼굴 보기가 두렵고 소외되고 왕따 당하고 이런 친구들이 자꾸 늘어가고 있는데 학교 주변에서는 아무런 대책 없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만 책임이 가는 그런 문제가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구요.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학교에서의 왕따 문제, 학교폭력 문제를 가장 우선시 처리하고 그것은 시간이 크게 소요되지 않고 의지만 있으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는 그런 사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광균

네. 이번에는 전하진 후보께서 반론할 수 있는 기회 드리겠습니다. 30초입니다.


전하진

굉장히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저는 해결되는 것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이신지 좀 여쭙고 싶네요.


오광균

네. 김 후보께서 30초 동안 답변할 수 있습니다.


김병욱

아, 학교 폭력 문제요?


전하진

네네.


김병욱

학교폭력 문제는 무관심에서 관심으로만 의식이 전환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너무 이제 학교에서도 보면 어려운 부분에서 손을 잘 안 대려고 그러고 학교 자체가 거론 되는 것을 싫어하고 그것이 사회적으로 고발되는 것을 쉬쉬하고 이런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과감하게 드러내놓고 얘기하면 되구요. 그 다음에 또 중요한 게 학교폭력 만을 전담으로 하는 전담교사가 한 명씩 배치가 되어야 되지 않냐 라는 걸 생각하고 그 문제를 깊이 있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광균

전하진 후보께서 다른 의견 혹시 있으십니까?


전하진

없습니다.


오광균

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상대 후보, 지금 이제 두 분이 치열하게 경합을 하고 경쟁을 하고 있지만 또 상대 후보의 장점이 있을 겁니다. 먼저 전하진 후보께서 상대 후보의 장점, 좀 자세히 해주시면 1분 정도 장점을 말씀해주시죠.


전하진

네. 우리 김병욱 후보를 뵌 지는 얼마 안 됐습니다. 그렇지만 저와 함께 페어플레이를 하시려고 되게 노력을 하시고 또 굉장히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시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점은 아주 높이 평가하구요. 아마도 이번이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훌륭한 정치인이 되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오광균

네. 20초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이제 김병욱 후보께서 전 후보에 대한 장점이 뭔지 답변해주시죠.


김병욱

저는 이제는 여의도 증권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국증권업협회 초대 코스닥 공시과장을 역임을 했었는데요. 그 때부터 이제 한글과컴퓨터라는 회사를 알고 있었고 성장과정이나 이런 것을 잘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약간 친숙한 감은 있구요. 무엇보다도 이명박 정부의 토목 중심에서 IT 라는 것을 끄집어냈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전하진 후보의 출마한 것을 환영을 합니다. MB정부의 너무 토목 위주, 공사 위주의 국정운영에서 IT의 중요성을 주민들한테 알려줬다 그런 부분에서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구요. 끝나는 날까지 페어플레이 하면서 좋은 점을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오광균

알겠습니다.


전하진

감사합니다.


오광균

네. 이번에는 이제 끝으로 19대 국회에 진출하기 위한 포부, 마무리 발언 겸해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역주민들,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계시면 마무리 말씀으로 1분 간 시간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병욱 후보께서 먼저 해주시죠.


김병욱

네. 지금 제가 선거운동을 하러 다니다 보면 제일 많이 만나는 게 상가 주변에 장사를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분들 만나면 정말 한숨이 푹푹 쉬고 있구요. 제가 이제 요식업을 하시는 분의 식당을 방문하려다 보면 거의 식당에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식당도 꽤 있습니다. 그러면 들어가기가 겁이 나죠. 그 정도로 지금 서민경제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인들이 똑같이 IMF 이후로 가장 장사가 안 된다, 어쩌면 이럴 수가 있느냐, 그런데 왜 주식은 올라가느냐, 이러면서 한국 경제의 통계수치와 본인의 위치가 전혀 달리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 분노를 하고 있죠. 그게 바로 한국의 문제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통계는 그럴싸하게 나오는데 상층 1%와 하위 대다수 99%의 삶이 괴리가 되고 있는 모습, 그런 부분을 반드시 시정을 해야 되겠구요. 분당은 신도시 생긴 지가 20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생각을 가진 사람, 그렇지만 분당을 잘 아는 사람이 분당을 이끌어 나가야 될 그런 시점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광균

네. 이번에는 전하진 후보님께서 마무리 말씀 해주십시오. 1분입니다.


전하진

네. 이번 선거에서 제가 내건 슬로건은 '청년에게 꿈을, 분당에게 새 희망을' 입니다. 저는 지난 20년간에 모두 힘들다고 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선택해서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실패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 어려운 점, 일자리가 없는 점, 일자리가 없고 경기가 죽어있는 이런 것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변화가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바뀌는데 맞춰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됩니다. 그 새로운 일자리는 윗사람들이 만드는 것이 아니고 청년들 스스로가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10년, 20년 동안 벤처기업을 하면서 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었고 새로운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분당을에서도 새로운 개념과 새로운 창조적인 생각으로 이 분당을을 새로운 IT의 메카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오광균

네. 오늘 열띤 토론을 벌여주신 경기도 성남 분당을에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님, 수고하셨습니다.


전하진

감사합니다.


오광균

네. 민주통합당에 김병욱 후보님, 감사합니다.


김병욱

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오광균

네. 자, 내일은 경기 의왕 과천 편입니다. 새누리당에 박효찬 후보, 민주통합당에 송호창 후보, 이 두 분의 토론 맞대결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일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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