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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을 김병욱 후보 성남저널 인터뷰

김병욱 |2012.04.07 15:36
조회 60 |추천 0

<인터뷰> 민주통합당 분당을 김병욱 후보 “국민이 이기는 시대... 김병욱이 책임지겠습니다”   이명예 기자 ㅣ 기사입력  2012/04/05 [18:58]
4월 11일 예정되어 있는 총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공천 과정부터 치열했던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막바지 전력을 다 해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성남저널은 민주통합당 분당을 김병욱 후보를 만났다.

김병욱 후보는 대학시절 학생운동과 경실련 등의 시민운동을 하면서 민주주의 실현과 사회 변화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분당 지구당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본격적인 현실 정치를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총선에 임하는 심경과 전략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야권단알 후보인 분당을 김병욱 후보                                                                                  ⓒ 성남저널

                                                                                                                                     

 
1.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대학시절 학생운동과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의 시민운동을 하면서 민주주의 실현과 사회 변화에 대한 관심이 젊은 시절부터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그러나 기존 정치권에 대해서는 깊은 불신이 있었는데요. 보스 중심의 제왕 정치나 무슨 계 무슨 파하면서 편 가르는 정치가 저하고는 체질적으로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02년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제 인생이 커다란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가 됐지만 후보단일화 협의가 진행되면서 보수언론과 기존 정치인들이 마구잡이로 노 후보를 흔들고 있던 차였습니다. 그 때 ‘노무현 지킴이’를 자처하며 인터넷에 기반을 두고 지역정치와 보스정치를 타파하겠다는 개혁당을 보고서는 단숨에 생애 첫 당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의 추천으로 분당 지구당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현실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2. 분당을에 출마하게 된 이유?

진정한 분당의 대변자가 되고자 출마하였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겠습니다만 현재를 모르면 미래를 볼 수 없고 과거를 겪지 않은 사람은 현재도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분당은 대표적인 1기 신도시로서 그동안 중산층의 삶은 많이 무거워졌고 서민들은 상당한 소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해서 망가져버린 지금의 MB정부처럼 진정으로 분당의 마음을 알지 못하면 분당을 대표하는 대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저 김병욱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장학생으로 대학을 다니고 분당에서 직장생활과 기업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당 골목골목만 다녀도 이 곳 민심을 만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쌍용그룹과 금융투자협회, 제조벤처기업을 운영하며 쌓은 실물경제 감각과 경영학 박사로서의 이론적 지식을 통해서 지역과 주민,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여 함께 웃을 수 있는 분당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3. 손학규 대표의 야권의 힘... 다시 보여줄 자신있나?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우리 분당시민들이 보여주었던 위대한 선택은 다름 아닌 ‘행복한 변화’에 대한 갈망이었습니다. 실정에 실정을 거듭하고 심지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불법으로 뒷조사나 하는 MB 정부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오늘 아침에도 시민분들을 만나면서 절절히 느끼고 왔는데요. 대표적인 여권 텃밭임에도 제가 선전하고 있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영원한 도전자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지난 4년 내내 우리 국민과 분당이 MB정권과 집권 여당으로부터 외면당해왔으니 이번 4월 11일은 우리 국민이 이길 차례입니다. 

4. 지역일꾼론을 내세우고 있는데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뭐라고 생각하나?

지난 4.27 재보궐 선거에서 ‘행복한 변화 손학규’를 선택해주신 결과로 ‘신분당선 미금정차역 확정’도 만들어 냈고 지난 1월 26일 ‘개정된 주택법’이 공포되면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증축범위가 확대되고 일반분양도 허용되었습니다. 이 모두는 함께 정책을 입안하고 준비했던 제가 오랫동안 분당을 살면서 몸으로 느껴왔던 문제들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요즘에는 분당 아파트값이 노원보다도 떨어졌다는 얘기까지도 들리고 있는데, 전체 부동산 시장의 역학관계를 장기적으로 읽지 못한 현 정부의 근시안적인 주택정책 때문입니다. 현재 저는 한솔주공5, 매화마을 주공2, 느티마을3,4단지 등 164개 단지, 10만 5,711세대의 노후 단지에 대해서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법개정 추진을 추가로 예정하고 있고 성남시와 협의를 통해 기금 마련과 이주 대책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5.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간인 사찰에 대한 의견은?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누구든 사찰을 당할 수 있고, 언제든 미행을 당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인 김제동씨도 사찰을 당할 정도였으니 막무가내로 사찰을 한 것입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준 권력으로 국민의 삶은 형편없이 떨어뜨리고 국민 뒷조사를 하였으니 이 얼마나 개탄스러운 일입니까? 그런데 청와대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엎드려 사과하기는 커녕 지난 정부의 정당한 직무감찰을 물고 늘어져서 물타기나 하고 앉아있습니다. 저 김병욱에게 있어 이 문제에서 만큼은 선거는 둘째입니다. 국민이 쥐어준 권력으로 국민을 불법적으로 감찰한 이 문제는 반드시 청문회를 통해서 국민의 눈앞에서 낮낮히 밝혀져야 합니다. 

6. 현재 선거 판세와 상대 후보를 평가한다면?

제가 한국증권업협회에서 초대 공시과장을 하고 있었을 때 벤처 투자 관련해서 전후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 주변에서는 좀처럼 전후보에 대해서 아는 분들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지역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이 선거를 며칠을 앞두고 갑자기 이사를 와서 출마한다고 하니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분당은 대표적인 여권 텃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분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지칠 줄 모르고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MB 정부의 실정으로 중산층의 삶도 많이 팍팍해지고 고단해졌기 때문입니다. 선거의 유불리는 보이지 않지만 적어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중산층 서민분들의 절절한 마음 만큼은 제가 끝까지 마음에 품고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7. 지역주민들이 김병욱을 꼭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지난 10년간 분당에 살면서 분당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연합회 회장, 푸른마을 회장, 탁구협회 회장 등 10여년을 살면서 소통하고 공감하고 동행하며 함께 해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립어린이집의 어려움, 리모델링을 바라는 10만 세대의 고민, 다양하고 편리한 문화시설을 바라는 구민의 마음, 서울 간 교통문제 개선을 바라는 희망, 모두 10년 간 제 삶의 고민이었습니다. 이제 제 삶의 고민을 분당 시민 여러분과 함게 해결하고자 선거에 나섰습니다. 진정으로 그리고 온 몸으로 분당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만이 분당의 미래도 밝힐 수 있습니다. 

8. 끝으로 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11년 4월 27일, 분당 시민 여러분께서 MB정부를 넘어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할 지를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 대기업과 수퍼부자 1%를 위한 대한민국이 아닌 열심히 살아가는 99%의 중산층 서민을 위한 대한민국을 선택해주셨습니다. 이제 2012년 4월 11일, 다시 한 번 위대한 분당의 선택으로 ‘국민이 이기는 시대’를 활짝 열어 젖혀 주십시오. 저 김병욱이 지역에서 배운 가치를 분당과 대한민국을 키우기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 김병욱이 분당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번 더 크게 뛰어 보겠습니다. 지난 4년간 내내 MB정부와 집권 여당에 의해서 국민이 소외 당해왔지만 다가오는 4월 11일에는 이제 국민이 이길 차례입니다. 당신의 한 표는 대통령보다 힘이 셉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12/04/05 [18:58]  최종편집: ⓒ snjournal.com출처 성남저널 http://www.snjournal.com/sub_read.html?uid=1546&section=sc25&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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