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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살아라 개갞끼야

잘먹잘살 |2012.04.07 17:23
조회 274 |추천 4

잘먹고 잘살아라 개갞끼야

 

내가 사준 105000원짜리 신발 신고 잘 돌아댕겨라

내가 사준 89000원짜리 향수 잘 뿌리고 댕겨라.

아 그리고 그마이 키우고 싶다캐서 사준 그 동물 죽이지말고 잘 키워라

그 동물 집이랑 용품들 다 합쳐서 20만원 들여서 사준거니깐.

심심하면 50만원 들여서 사준 그것들 만들면서 시간 떼워라.

내돈 52000원 주고 자유이용권 끊어서 들어갔던 놀이공원에서의 내생일 참 즐거웠다.

너가 좋아하는 그 스테이크 두개에 88000원 이었지만 나름 싸고 참 맛있었다.

아 맞다 담배필때마다 내가 사준 싸구려 지포라이터 잘써라. 그거 46000원밖에 안한다.

너 사고싶은거 있다고 나한테 빌려간 15만원 그거 안갚아도 된다.

여친 생기면 방값은 니가 내라. 카드긁었는데 문자 띠리링 [**MT 5만원] 이래오면 짜증나더라.

왠만하면 영화예매 니가 해라. 그거 얼마한다고, 그거 머가 어렵다고 여친한테 시키노.

가까운 거리는 왠만하면 걸어댕겨라 여친손 꼭 붙잡고. 택시 기본요금 내는게 제일 아깝다.

생각나는 것만 적어본거다. 너 여친 등골빼먹지마라. 개갞끼야.

 

여친생기면 전화도 자주해주고 손도 꼭 붙잡고 걸어댕기고 상냥하게 쫌 대해줘라.

데이트비용 안 내는건 상관없는데 대신에 니 위주로 데이트코스 짜지마라. 여친도 하고픈게 있다.

여친한테 못됐게 말해서 울리지마라. 울면 달래줘라. 우는거 싫다고 오히려 버럭하지마라.

게다가 뭐사고싶다 뭐사고싶다 애처럼 굴지마라. 사주고 싶다가도 더 사주기 싫다.

 

내 지랄같은 성격 죽이고 남자한테 맞춰준거 니가 처음이었다.

시발 태어나서 처음으로 니같은거 만나봤고 니만큼 사랑한 남자 처음이었다.

 

잘먹고 잘살아라 개갞끼야

나같은 여자 만나기 힘들꺼다. 평생 후회할꺼다. 젠장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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