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보증금 500/65 짜리 풀옵션 오피스텔 2011년 11월에 이사를 왔습니다.
냉장고와 냉동고가 연결된 빌트인 냉장고(삼성)를 사용중이며
제가 집에서 식사를 잘 하지 않는 관계로 냉장고가 고장난것으로 모른채 있었습니다.
1~2주 이상 된것 같은데
몇일동안 냉장고 문도 안여는 날도 있을정도로 잘 사용 안하기 때문에
(생수도 상온에 두고 마시고 , 3끼 식사도 보통은 밖에서 해결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냉동고 안에 음식이 모두 녹아서 상한것으로 보고서야 냉동고가 고장난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손으로 만져봤을땐 냉기가 나와서 냉동고가 고장난줄 모르고
냉동고 문이 잘 닫히지 않았거나 한줄 알았습니다.
문제는 지금 부터인데 ㅡㅡ;
그때 제가 회사에 있던 관계로 우선 부동산에 연락해 지금 상황을 설명하고
집주인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부동산에서는 AS신청을 하고 수리비 영수증을 부동산에 제출하고
수리비를 제하고 월세를 내면 된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AS기사님이 오셔서 확인을 하셨는데 가스가 누출이 되서 냉동고 온도가 올라간 상태며,
냉장고를 뜯어내서 뒤쪽을 열어 확인해야 한다고 기사님 혼자서는 할수 없고
내일 다른 기사님과 함께 방문해 주신다고 하셨고
그 다음날 냉장고를 뜯어서 확인해본결과 가스가 외부에서 누출되는것이 아니고
내부에서 누출이 되기 때문에 냉장고를 새로 구입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합니다.
집주인에게 직접 연락을 했는데 그날 하루종일 연락이 안됐고 ( 이사온후로 한번도 통화한적 없음)
빌트인 냉장고이기 때문에 시중에 구매할 방법은 없고 삼성전자에 직접 문의해야 할것 같다는
AS기사님 말씀에 AS센터를 통해 구입처를 알게되었고 그 제품이 130만원이라고 들었습니다.
130만원을 입금하면 일주일 내에 기사님이 새 냉장고로 교체 해주신다고 하셨고
저는 집주인과 직접 연락이 안되는 관계로 부동산에 그렇게 알렸습니다.
근데 부동산에서는 그 기사님이 수리를 못하는거다.. 수리해서 사용할수 있는 냉장고를
왜 사달라고 하느냐면서 얼굴을 붉히며 제게 화를 내고, 다른 기사님을 불러준다며
저보고 기다리라는 겁니다.
이미 냉동고 안에 있던 음식들은 다 버린 상태고,
냉장고도 지금은 작동 하고 있지만 언제 멈출지 모르는 상태인데
(냉장고에는 꼭 냉장보관해야 할 약들이 들어 있어서 절대 멈추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자기일 아니라고 무작정 기다리라는 말에 화가 났습니다.
전문가가 방법이 없다는데 자기들이 집주인도 아니면서 세입자의 불편함은 생각도 하지 않고 ㅡㅡ
그동안 계속 집주인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 몇일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문자를 남기고 저희부모님도 집주인과 통화를 시도하길 수십 수백번...
다음날 부동산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집주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최대한 수리를 해보라는쪽으로
말했다는데
제가 이상황에서 정말 화가나는건 집주인은 제가 수십 수백번 전화하고 문자를 남길동안
단 한차례도 제게 답신을 해주지 않고 부동산으로만 연락을 취하며 부동산을 통해서만
해결하라는 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교체해달라는 저와 계속 기다리라는 부동산과
갈등만 심해지고 있고 주인은 연락도 안받는 답답한 상황만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집주인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잡고 ( 어제 오후 4시에 올테니 부동산에 와서 기다리랍니다.)
집주인이 부른 기사님과 함께 냉장고 상태를 확인했고
그 기사님 역시 수리는 불가하다고 확인해주셨습니다.
외부에서 가스를 주입하면 10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나, 강제로 가스를 주입할 경우
내부에 발생한 크렉이 압력을 받아 가스가 더 빠르게 누출될것이며,
그게 어느정도로 빠를지는 아무도 장담할수 없고,
수리할 방법은 없으며 새 냉장고로 교체 하는 방법 밖에에 없다고
처음에는 이 기사님도 수리가 불가하다면 당연히 새 냉장고로 교체해주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태토를 바꿔 우선 가스를 넣어달랍니다. ㅡㅡ 사용하다가 또 고장나면 그 때 다시 얘기하랍니다.
그렇잖아도 지금 부모님이 보내주신 음식들이 모두 상해서 버린데다 수리한다고 기사님이랑 시간 맞추는라
3일 연속 회사에서 조퇴한 상황이며, 토요일도 기사님오신다고 기다리라고 하루종일 집에만 기다리고
스트레스는 둘째치고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니 최대한 빨리 새제품이던 중고제품이던 사용할수 있게
교체해달라고 했더니 기다리랍니다.
자기가 더 저렴하게 살수 있는 길을 알아보겠다는데 언제까지라고 약속도 못하고
자기가 녹내장 수술해서 아프고 어쩌고~ 그냥 기다리라는 말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집을 계약할때 당연히 이 냉장고를 사용할수 있는 권리가 있는건데
냉장고를 사용할수 없게 되었으니 냉장고를 제대로 사용할수 있게 해줄 때까지 월세를 드릴수 없다니
이게 월세랑 무슨 상관이냐고 불편해도 젊은 사람이 참고 살랍니다.
자기가 냉장고 없이 살아볼것이지ㅡㅡ
저보고 한번에 먹을만큼만 사 먹고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고 살랍니다.
우선 월세는 기사님 다녀가신후 입금해드린 상태인데
이런경우 어떻게 피해 보상을 받을수 없을까요?!
집주인이 할머니라 막무가내입니다. 그냥 참고 살라는 버틸때까지 버티라는 말뿐입니다.
집주인은 당여니 세입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살수 있게 해줄 의무가 있는거 아닌가요?!
이런경우 어디로 민원을 넣어 해결 할수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