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만원의행복'으로 봄을 맛보다

민병문 |2012.04.09 11:09
조회 625 |추천 1

따스한~! 봄이 만연하게 찾아온 요즘.

저는 봄을 느끼고자 조금 색다른 곳을 찾았답니다!!

바로 '제주동문시장'!!!

 

제가 이곳을 찾은 것은 조금 색다른 아이디어가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바로 동문시장에서 단돈 만원으로 봄을 최대한으로 느껴보자는 것!!!

그리고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봄밥상을 차려보자는 것입니당ㅎㅎ

그럼 저와함께 봄밥상 준비하러 떠나봐용^0^~

북적북적한 시장 속에서 제주도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뭐랄까, 저는 시장에 오면 괜시리 마음 한끝이 짠해지는 것이

힘들게 장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분들의 애환이 느껴지더라는!

추운 날씨에도 장사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요 ㅠ.ㅠ~!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시장에도 이제 산뜻한 기운이 돌고 있네요^_^!

갖가지 채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시장! 저는 시장을 참 좋아해요~!*.*

음 제가 봄밥상을 차리고자 한것은 요즘 한창 봄나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에요^.^!

거기다 제주동문시장은 신선한 야채들이 많기 때문에 후회없는 선택이 아닐까요?ㅎㅎ

저는 먼저 달래를 사러 달려갔습니다~!

대표적 봄나물 아니겠습니까?^0^ 1000원어치를 꿀떡~!

저의 이번 봄밥상 컨셉은 양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에요!

그래서 저렴하게 1000원어치를 구입했답니다!

사실 1000원이라해도 시장이라 인심이 후해서 그런지 양이 적지 않아요^_^!

음~! 뭘 살까요!

넘 고민되네욤^_^~! 역시 시장엔 정말 없는게 없군요!!

갖가지 종류의 야채들을 보니 눈이 휘둥그레@_@

연근도 1000원어치 사고, 미역도 2000원어치 구매 완료했습니당!^_^

과연 제가 무슨 요리를 할지 궁금하시죠?^^*

헤헷 아직은 일급비밀이에요! 이따가 함께 만들어보아욤!ㅎㅎ

 

예예~! 중간점검입니당^_^ 이제 6천원이 남았네요!!

이제 다른 봄나물들을 구경하러 가실까요?^_^

친절하신 아주머니께 냉이와 돌나물을 샀습니다.^_^

사실 봄나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던 저였던지라 이번 동문시장 탐방을 통해

봄나물 종류에 대해서도 많이 익힐 수 있었지용^0^~!

요녀석이 바로 냉이입니다!!!!

야채들이 정말 신선했다는^_^~!

예전엔 야채들은 뭐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줄 알았는데, 아니랍니다!

야채들도 생김새가 다 다를뿐 아니라, 자신만의 맛이 있고, 매력이 있더라는!

돌나물도 담아주셨어요~*_*

동문시장에서의 팁을 잠깐 드리자면~!

물론 가게마다 물건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한군데서 사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한군데에서 많이 사게 되면 많이 깎아주신다는거^.^!

다른 시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tip이겠죠? 헤헷

요렇게 굴도 3000원어치 샀습니다!!!!!

참고로 동문시장은 야채도 싱싱하지만, 수산물이 정말 유명하다는!!!!

수산시장이 동문시장의 얼굴이라할만하지요~!!

저렴하고 싱싱한 수산물들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제주동문시장을 찾는 것도 좋답니다.ㅎㅎ

사지는 않았지만 조개들도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해산물이라면 가리지 않고 먹는 저이기에. 하핫~!

음음!! 자 그럼 지출 내역을 조금 정리해보겠습니당^_^

[피넛의 동문시장 지출내역]

연근 1000원

돌나물 1000원

달래 1000원

냉이 2000원

굴 3000원

미역 2000원

-----------------------

총합 10000원~~~~~~~!!!!!!!!! 딱 맞춰서 구매했습니당^^***

이제 요리하는 일만 남았네요^^!

드디어 공개하는 메뉴는 연근튀김, 냉이무침, 달래굴무침, 돌나물된장찌개, 미역&각종야채쌈!

무려 5종류에 도전합니다!!!!!

집에 와서 굴을 씻으면서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지만 생굴의 비린내를 좋아하지 않는데,

동문시장에서 산 굴은 비린내가 전혀 없었습니다. 오오...!!!

그만큼 신선하다는 거겠지요?

달래도 깨끗하게 씻고, 냉이도 뜨거운 물에 데치고~!

물을 끓여서 된장도 풀고~! 히히 신났다는^^^^^***

냉이를 먹기 좋게 채썰구요~!!!!!

그렇게 해서 완성된 저의 첫 작품!!!!!!!!!

냉이 무침~!

[간단 조리법]

1. 냉이를 끓는 물에 데친다.

2. 참기름, 간장, 다진마늘을 적당히! 넣고 버무려준다.

3. 맛있게 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단하죵?

요리를 잘 못하는 저이지만 간단한 요리들이라 도전해보고 있답니다^^!

그리고 요녀석은 동문시장에서 사온 미역에다가 집에 있는 야채는 다 꺼내서

말아놓은 작품이라는..!ㅋㅋ 색감이 이쁘네요^^

오이, 당근, 양배추, 단무지, 깻잎이 들어가 있어요^^

초장에 찍어드시면 맛있습니다.

세 번째 작품! 냉이에 고춧가루와 식초를 넣고 굴을 무쳐서 만든 작품입니닷~!

먹어보시면서 적당히 양은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어렵지 않아~요~!*.*

입맛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요런 음식은 먹어보면서 만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ㅎㅎ

마지막으로 돌나물된장찌개랑 연근튀김도 만들어봤어용^^

 

자, 그럼 이제 저는 밥먹을 준비 완료되었다는! 후훗

오랜만에 제대로 갖춰서 밥을 먹는 것 같다는! 뿌듯뿌듯~~!!

짜잔~~~~~~~~~~~~~~~~!!

동문시장에서 만원으로 구매한 재료를 활용해서 만든 5가지 봄밥상!

어떠신가요?^^!

참고로 저기 보이는 시금치는 집에 있던 것을 꺼내놓은 것이라는..하핫^^

앞쪽에 있는 것이 시금치고, 뒤쪽에 있는 것이 냉이무침이에요~!ㅎㅎ

모처럼 부모님과 함께 셋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너무도 만족했답니다.^~^부모님도 기뻐하셨다는~!

만원의 행복도 성공한 거겠지요?

마음만큼은 부자가 된 것 같아 행복한 기분이에요^^!

저도 쇼핑을 할때는 보통 마트에 많이 가게 되지만 때론 집에서 조금 멀지만

시장을 찾는 것도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시장에서의 넘치는 정을 통해 인간미를 느낄 수도 있고,

뭔가 시장의 생동감있는 분위기 속에서 기분전환이 되기도 하고요ㅎㅎ

얼마전 집에서 점심밥을 챙겨먹다가 문득

밥상에서 봄향기를 느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제주동문시장 만원의행복 봄밥상차리기" 프로젝트!!

오늘 제주도, 그것도 저희동네쪽에 벚꽃이 개화했더라구요^_^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벚꽃사진 살포시 놓고 기사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닷^_^!

 

출처: 영삼성

[원문] [제주조/서문영]제주동문시장 '만원의행복'으로 봄을 느끼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