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왜 알아봤어
왜 자꾸 인사했어 관심가게
왜 나 잘해주고 걱정해줬어 착각하게
다 과거형이라는게 너무 답답하다
니가 인사해줄때마다 말은 안해도 너무 좋았는데 이제 안하더라
복도에서 너랑 눈 마주치면 니가 아는척 안해도 기분 좋아져
니가 지나가면 안보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너 가는대로 눈이 돌아가
괜히 니네반 앞에서 알짱거리고 혹시 집에가다 만날까 매일매일 기대해
니가 나 귀엽다고 했다는 말 듣고 진짜 설렜는데 그냥 한번 해본말인가보다
니 번호도 궁금하고 어디사는지도 궁금해 우리 아파트 사는건 맞지?
너 안경 쓸때 엄청 귀여운건 알아? 니네반 축구할때도 나 너만 쳐다봤어
꿈에도 자꾸 나와 이런건 진짜 처음이야
다른 여자애한테 장난치고 있으면 보기 싫어서 눈돌리고
그런데 그래도 너 보고싶어서 다시 보고
좋아하는 거 아니라고 혼자 막 우겼는데 아니긴 무슨 맞는거 같아
내일 학교 안가는거조차 아쉬워 니 얼굴 못보니까
KMJ 내가 너 많이 좋아해 내가 먼저 인사하면 받아줄래? 어차피 넌 못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