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대학생 3학년 여자사람입니다
지금 거의 8개월? 정도 썸 타는 남자가 잇는데.
얘가 날 확실히 좋아하는건지 그냥 찔러보는건지 아님 그냥 선수인건지 모르겟어서 여기 올려봐요!
1. 무조건 언제나 하루의 시작은 이 사람의 선문과 함께//제가 수업이 무지무지 늦게 시작해서리...ㅋㅋ 엄청 늦게 일어나는데...항상 자고 일어나면 문자가 뙇/// 머 별얘기 없고.. 머 또 잠 제대로 못잣다, 머 하냐, 지금 여기서 공부하는데 같이 공부하자, 주말에 머하냐, 기타 등등.... 그리고 정말 원래 문자를 많이하는 아이라 ... 제가 선문한적은 정말 손에 꼽을정도...
2. 동아리 활동을 항상 같이//우리가 같은 봉사활동 동아리에 잇는데 항상 나한테 이 봉사활동 갈거냐, 너는 어디 이벤트 갈거냐, 같이 하자하고..그리고 어디 이벤트에 제가 잇음 항상 잠깐이라도 들림...//// 머 이건 친구로서도 가능하지만...ㅎㅎ;;
3. 어디 놀러갓을때/집에 돌아갓을때 보고싶다고 문자!!!(어머)머 이건 두번밖에 일어나지 않앗지만;; 겨울방학 바로 전 각자 집에 돌아가기전에 같이 술을 마셧는데 그때 방학동안 못봐서 어쩌냐고 ... 계속 자기랑 연락할거냐고 함. 그리고 나도 집에 돌아와서 동네친구들이랑 노느라 이 썸남이랑 연락을 안하게 됫는데. 썸남이 우리동네 근처로 놀러와서 나오라고 같이 놀자고...무지 반가웟음.ㅎㅎ 그리고 난 학교에 금방 돌아왓는데 이아이는 계속 빨리 학교 돌아오고싶다고 난리침.. 내가 학교에 아직 아무도 안돌아와서 완전 심심하다고 오기 싫을걸 햇을때 썸남은 내가 잇으니까 상관없데.....////어멋///ㅋㅋ글구 봄방학때 얜 놀러가고 난 학교에 남아잇엇는데 한밤중에 뜬금없이 보고싶어 라는 문자 뙇/// 난 얘 놀러가서 완전 재밋게 놀고잇겟구나 노느라 엄청 정신없겟지 햇는데 이런 문자와서 순간 으음?햇음..ㅋ
4. 놀러가서 기념품 사다주기!이건 매우 친구스러운거 같지만.. 내 선물만 사왓다는거!ㅋㅋㅋ 머 가족들이랑 같이 간 여행이엿는데.. 기념품 사다줫음///매우 고마웟음...ㅎㅎ
5. 내가 한 사소한 말들/행동들 다 캐치하고 기억하기!나도 몰랏던 습관들/말투 다 캐치함..;; 좀 짜증남.ㅎ 그리고 놀림.-_-
6. "손 잡아줄까?" & "안아줄까?"으헝헝... 이건 너무 선수같애. 그냥 둘이서 같이 걸을때 항상 이말 함. 특히 저 "손잡을까?" 저말.!! 저런말 하면 난 대체 머 어떻게 반응해야함?!? 처음 한두번은 미쳣냐 혹은 절대 싫어 하는데 계속 저러면 어찌해야할지 모르겟음.
7. 다쳣을때 진심으로 걱정해주기...////이건 너무 좋음! 정말 별거 아닌데도 꼭 지 눈으로 확인해야 함. 손가락 종이에 베엿는데 아 하니까 바로 와서 왜그러냐며 상처봐주고 진심으로 걱정해줌. 한 30초만.ㅋㅋ/......... 30초 후엔 야 이거 별것도 아닌거 같고..-.,-. 무릎에 멍들엇을때도 없어질때까지 계속 나 볼때마다 멍얘기햇엇음.... 이건 뭐지?
8. 바에 갓을때 내 칵테일 항상 부담해주기우리둘이서 바에 종종 가는데 갈때마다 나도 한 두잔은 내돈으로 사지만 항상 어떻게 대부분은 이 아이가 내게 됨.. 미미안..;; ㅋㅋ
9. 말다툼후에 조용히 백허그 해주기음...이건 약간 친구이상인건가? 근데 아무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일일듯. 둘이 좀 심하게 말싸움하고 어색한 상황에서 내 친구랑 셋이서 잇엇는데. 내 친구가 화장실 가고 난 이 아이 등지고 물을 냉장고에서 꺼내고 잇엇는데 (초디테일.ㅋㅋ) 얘가 은근히 내 뒤로 와서 살짝 안으면서 "미안" 딱 이말.끝. 근데 정말 그 몇초만에 내 기분 다 풀리고 너무 고마웟음.ㅠ 먼저 굽히고 들어와줘서..ㅋ우리 둘다 자존심 무지 세고 자기주장을 절대 안굽혀서 이렇게 싸우게 된건데;;;
10. 그룹으로 잇을때 항상 내 옆에 잇기//이건 정말 항상 일어남. 여럿이서 같이 잇을때 언제나 우리둘이 같이 잇게 됨. 어디 다같이 걸어갈때 두세명씩 갈라지지 않음? 그럴때 항상 우리둘은 붙어잇게 됨....
11. 개인적인 얘기들 들려주기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거.. 뭔가 이사람은 날 정말 믿는구나 느끼게 됨. 뭔가 날 신뢰하고 나한테 의지를 하는 구나 생각들고..ㅋㅋ 힘든얘기들 보통 잘 얘기 안하지 않음? 사적인것들. 그런거 말해주고 내 의견도 묻고..흠. 이건 매우 친구적인 듯.
12. 머리 쓰담쓰담..얘는 지 침대에 누워잇고 얘 침대가 매우 높음. 그래서 난 너무 피곤한 상태라 침대옆에 서서 얘기하다가 그냥 그 침대에 얼굴만 쳐박고 가만히 쉬고 잇엇음. 그때 이 아이가 나의 머리를 쓰담쓰담...!!햇음.ㅋㅋㅋㅋ////////////앙
13. 걱정해주기한번은 꽤 많은 친구들이랑 같이 술을 마셧음. 물론 이 썸남도 잇엇음. 한창 다들 취하고 썸남이랑 대부분 애들 다 담배/바깥공기 쐬러 나갓을때 내 친구한명이 갑자기 슬픈 가족사 얘기를 하는거임.ㅠㅠㅠ 그러다보니 술김에 나도 너무 슬퍼져서 엉엉 울엇심...;;;;ㅋㅋㅋ 그러다가 나 먼저 집에 옴.; 그 담날에 썸남이 어제 무슨일이엿나고 물음. 걱정되서 묻는거라고 얘기하기 싫음 안해도 된다고.. 힝 역시 날 챙겨주는 사람은 이 썸남밖에 없다고 느낌...
14. 나 집에 들어갈때까지 안자고 기다려주기친구들이랑 같이 이 썸남집 (학교근처에 잇는)에서 술마시고 놀다가 버스 끊겨서 걸어가는일이 몇번 잇엇는데 완전 취해서 정신못차리고 금방 잠들것같다가도 걸어간다고 하면 꼭 확인문자해줌..ㅋ 나 혼자 걸어가는것도 아니구 남자애들도 잇구 한데 정말 안자고 나 도착햇다고 할때까지 계속 문자해줌..;; 걱정되서 안자고 버티고 잇다고.ㅋㅋ 감동이여~
흐흠. 막상 쓰고보니 별로 없네;; 근데 이렇게 대놓고 좋아하는 티를 내는 사람도 잇을까 싶음. 실제로 나한테 관심잇다고 말한적도 몇번잇구.. 뭔가 그냥 저냥 하는 소리인가;;ㅠㅠ
그래도 이렇게 잘해주고 항상 챙겨주니 나도 좋아하게 되버림.;;
이 남자 나쁜남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