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광명 브런치 콘서트, 4.5 광명 시민회관

이하나 |2012.04.12 22:25
조회 21 |추천 0

< 2012. 4. 5  광명 오페라단 브런치 콘서트 , 광명 시민회관 >

 

 

식목일.

아침 요가를 마치고 나오는 길, 같이 요가하는 언니가 브런치 콘서트를 가잖다.

버스 몇정거장만 가면, 오전 11시부터 2시간 정도, 광명 시민회관에서 무료입장으로 즐길 수 있단다.

몇몇의 예비맘 친구들과 같이 콘서트장으로 갔다.

 

 

광명 시민회관, 

 

 

 

처음 가봤는데, 언니 말로는 알찬 공연들이 꽤 많단다.

깨끗하고 넓은 곳이었다.

오전인데도 음악회 보러 온 사람들 꽤 있었고,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가야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다들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오늘 공연 ' 광명 오페라단 '  - 오페라 춘희와,  봄노래의 향연

 

 

 

공연은 1,2부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1부 >오페라 춘희 - ( 프랑스의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오페라 )

2부> 뮤지컬, 유명곡, 봄노래 향연!

 

와 - 정말 기대 안했는데, 너무너무 좋은 공연이었다.

어떻게 이 공연이 무료일 수 있는가. 얼마 전에 갔던 태교 콘서트도 좋았는데, 이 곳은 더 좋았다.

 

1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비올레타와 알프레도 두 남녀, 알프레도 아빠 제르몽의 반대. 그리고 폐결핵에 걸린 비올레타의 죽음.

축배의 노래' 로 시작해서, 알프레도의 사랑 고백, 그리고 찬란한 추억이여 안녕을 외치며 슬픔을 가진 비올레타.

스토리가 있는 오페라를 지휘자의 중간중간 해설을 통해 이해하기 쉬웠고, 그러니 더욱 공연에 녹아들 수 있었다.

 

 

바로 이어진 2부 > you raise me up, 지금 이 순간, 등등

음악 교수들과 실력있는 소프라노, 바리톤,  테너분들이 하모니를 이루는데 눈물이 났다. 완전 감동이다.

뮤지컬 배우들이 부르는게 아니라, 성악가들이 부르는 뮤지컬 음악은 너무 달랐다. 정말 멋있더라... >.<

 

 

 

남자한텐 브라보, 여자한텐 브라바,  둘이상, 혹은 남.여에겐 브라비를 크게 외치며. 공연을 즐겼다 :)

 

 

 

멋진 공연을 보여준 모두.

 

 

 

 

나오는 길에 이렇게 물과 빵도 나눠주었다.

언니와 친구들 5명, 그냥 가기 뭐해서  1층 커피숍을 찾아 남은 수다 좀 떨고. 급작스런 공연 관람이었지만, 다들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 :)

커피숍에서 커피찌거기 가져가라고 돼 있기에 - 모두들 담아왔다. ㅋㅋ

 

 

 

 

돌아오는 길, 처음으로 보건소 잠시 들러 철분제를 받았는데 - 와. 보건소 프로그램이 참 많더라.

방문이 처음이라고 했더니 나보고 많이 늦게 오셨다고, 못 받았던 철분제3개월치 주고, 임산부 카드지갑, 책자도 받아왔다. 프로그램도 이것저것 챙겨주셨다.

그런데 - 요가나 다른 프로그램들은 너무 늦어서 못한다고 하고 ㅠ ( 돈 내고 하고 있구만, 진작 알아보고 할걸 )

모유수유 강의는 5월로 잡아 두고 왔다 ( 모유수유 강의 듣기는 산부인과에서 들었지만, 반복해야할 것 같아서 )

 

유두보호기나, 함몰유두교정기, 아가를 위한 산전 비디오 대여도 가능하다. 맛사지 프로그램도 있었고.

( 나만 몰랐나..? )

 

 

 

 

도착한 임부 수영복 택배도 찾고. 생각보다 너무 심플하고 이뻤다. 대 만족이다 !! ^^

 

 

 

 

식목일 오전은 이렇게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얼마 전 오픈한 광명 시민 농장에서는 식목일 답게, 꽃 심기에 바빴고, 촬영도 오고 정신없었다.

우리 집 앞이 더 정신없어 지겠구나. 그래도 보기 좋다^^

 

 

 

 

 

아름다운 봄이 왔다. 봄.봄.봄. 상큼

뿌듯한 식목일의 현명한 엄마되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