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길을가다가 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길고양이는 사람이 다가오면 도망간다는 생각을 하며 그고양이에게 다가가
안녕? 이리와~ 했더니
진짜 저에게 와서 안기는게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너무 이쁜 나머지 집으로 대려와 씻기고 사료를 주었습니다
(원래 키우는 새끼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마도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버려졌거나 집을 나왔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고양이를 내보내기로 하고 밖으로 나갔는데 이 고양이가 저를 강아지 처럼
따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원래있던 자리에 두고 오려는데 집에 오는 길까지 따라오는 겁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하루 대리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글쎄 고양이가 해동시키려고 꺼내놓은 음식을 물어뜯어 집안 을 돌아다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괴씸한 마음에 이번에는 차에 태워 좀 멀리 한 1km 정도 되는곳에 놓고왔습니다.
그런데 그 고양이가 저녁쯤 집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ㅠ
집에 다시 대리고 있는데 고양이가 원래 있던 고양이의 화장실에 똥을쌌는데....
냄새가....................
정이 떨어져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이번에는 3km이상 되는 곳에 대려다 놓고 왔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저녁 저의집 앞에 또 앉아있는게 아닙니까 ㅠ
이번엔 집에 들이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3일정도 지나 이웃들에게서 민원이 들어와 어쩔수없이 정말
마음 굳게먹고 다른 마을로 대려갔습니다(이곳은 시골입니다)
대략 7km 이상 되어보이는 곳으로 대려가 미안한 마음에 눈물까지 글썽이며 친구들과
그고양이를 그곳에 두고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 그고양이는 제 옆에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고양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그리고 길고양이를 집에 들였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
어젠 진드기가 있었으나 오늘 와보니까 없네요 ?
세균같은게 있을까요 ? 병균이 원래 고양이에게 옮겨가려나요 ? 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