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처음에는..솔직히 잘생겨서 관심 있었는데
갈수록 아 그냥 눈호강 하고 좋다. 너무 잘생겼다. 이런 생각만 했는데
나중에 가니까 자꾸만 생각나고. 같이 얘기하고 나서도 그 다음에 또 계속 생각나고..
진짜 그냥 말 걸면 설레고, 혹시나 눈이라도 마주치면 먼저 피해버리게 되고..
자꾸만 뒷 모습 쳐다보게 되고ㅠㅜ혹시나 내가 쳐다보고 있는걸 알까 하면서 조심조심 쳐다보게 되고..
혹시나 여기 가면 마주칠까 기대하게 되고. 번호를 물어보고 싶은데 그 애가 왜? 라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할 수가 없어서 물어보지도 못하겠고..혹시나 걔가 듣고있을까 말도 조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혹시나 보고 있을까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고 다니고..진짜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챙기게 되고..ㅠㅜ
주말은 좋은데 옆에서 지켜 볼수가 없으니까 그게 또 슬프고ㅠㅠㅜ
이렇게 맨날 수십번 생각하다가 끝내고..진짜 헛된 망상들만 생각하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만약에 고백했다가 차이면 친구로도 못 되돌아 갈 것 같아서..
그게 가장 겁남..ㅠㅜㅜ그래서 고백도 못하겠음..ㅠㅜ
진짜 난 떨리고 막 그런데..걘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고..
내 마음 다 알고 있는것 같은데 걘 나한테 관심 없는것 같고..
ㅈㅎㅇ 혹시나 보고 있다면..아무래도 좋으니까 ㅠㅜ
그냥 학교에서 인사하고..ㅠㅜ아 모르겠다;ㅋㅋ..ㅠ
아 진짜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졌네요..ㅠㅜ
결론은 좋아하게 되면 사소한거에도 다 신경쓰게 된다는 그런거였어요..ㅠㅜ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