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편 남겨두지 않고
그동안 너무 정신이 없어서
판을 쓰지 못했네요 ㅠㅠ ㅎㅎㅎ
엠티를 다녀왔습니다!!!!^ㅇ^ ㅎㅎㅎㅎ
이제 대학생들은 시험기간이네요
홧팅 합시다!!!!!
자 그럼 본 내용 시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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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절친!! 그리고 자매 같은 '꽁치' 와 '참치' 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참치에요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삼색이는 다 암컷이라는 것.
뭐 성별을 결정하는 염색체 위에 색을 결정하는 염색체가
있어서 뭐 어쩌구저쩌구 해서
삼색이라는 다 암컷이라고 합니다. ㅎㅎㅎㅎ
참치의 경우는 자양동에서 왔는데
배가 고파서 사람을 따라왔다고 합니다.
배가 고파 사람을쫓아다니는 녀석을 어느 아가씨가 발견해서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되었고,
이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 깔대기 참치.
지금이야 잘 자라서 귀여운 오동통 몸매를 가진
참치가 되었지만 참치는 선천적으로 몸이 좀 약해서
면역력이 약한 편입니다.
환절기에 감기가 약간씩 돌면
(실내에만 있는 동물들도 날씨를 타더라구요 신기하게)
참치가 제일 먼저 걸리기도 합니다.
위에 있는 넥카라를 쓴 사진은
참치는 어렸을 적 한쪽눈에만 유독 눈물이 많아서 병원에 갔더니
이건 눈병도 아니고 각막에 상처도 있는게 아니라고
그냥 선천적으로 눈물이 좀 많아서 그런다고 합니다.
크면서 좀 많이 나아졌지만
어렸을땐 저렇게 넥카라를 며칠동안 하고 있기도 했답니다.
- 감기걸린 참치
하하 귀엽지요..^^
고양이에게는 허피스라고 감기 비슷한 게 있습니다.
보통 눈을 찡긋찡긋 하면 허피스가 살짝 온건데
그게 심해지면 재채기를 하기도 하고 코가 막혀서 저렇게
입을 벌리고 자기도 합니다.
아마 저 사진은 장마철때의 사진일거에요.
보통은 눈을 살짝 찡그린 상태에서 끝나는데
참치는 면역력이 약해서 좀 심해지기도 합니다.
- 두둥...!!!!
- 영차영차!
참치의 취미(?) 이자 놀이 인데......
저렇게 사람 머리카락을 뜯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자 머리카락은 뜯기 쉬운지 사장님 머리카락을 뜯기도 하고
여자 머리카락은 앞머리를 갖다데면
뜯기도 합니다. ㅎㅎㅎㅎㅎ
근데 완전 아파요 진짜ㅠㅠㅠㅠ 그러니 함부로 주면 안됩니다 ㅎㅎㅎㅎ
잘근잘근 씹는 고양이도 있던데
참치같은경우는 물어서 뜯거든요 ㅎㅎㅎㅎㅎ
- 안녕하세요 저는 꽁치 입니다.
일명 '꽁꽁이' 라고 불리는 우리의 꽁양
고등어 태비를 가지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저렇게 저런 색깔의 줄무늬를 '고등어 태비' 라고 이야기 하는데
코숏중에서 고등어는 흔히 갈색 고등어나
아니면 회색이라도 노란빛이 살짝 섞인 색깔이 많은데
꽁꽁이 같은 경우는 완전 회색인 고등어 태비 입니다.
그리고 엄청 날씬하고 잘 빠진 몸매의
소유자에요 ㅎㅎㅎㅎㅎ
- 날씬한 꽁꽁이
사람한테도 체질이 있듯
고양이도 그런것 같습니다.
간식타임에 열심히 달려가서 먹고 냠냠 잘먹고 그러는데
꽁치는 살이 안쪄요 ㅠㅠ 완전 날씬한 꽁꽁이
그거에 반해서 참치는 귀여운 몸매 입니다. 덩치도 좀 있는 편이고
뱃살도 귀엽게 잡히죠.
꽁꽁이는 뱃살도 안잡히고 다리고 늘씬하게 쭉뻗고
아 부러워라...ㅠㅠㅠㅠ
- 얼굴에 상처난 꽁치
꽁꽁이는 성격이 예민한 편이에요.
어렸을때는 엄청 까칠하고 예민하고
사람에게도 고양이에게도 곁을 잘 주지 않았는데
크면서 사람을 잘 따르는 고냥이가 되었습니다.
참치는 성격이 좀 소심하면서 둥글둥글한 편이라
다른 고양이가 들어와도 좀 쉽게 친해지는 스타일인데
꽁치 같은 경우는 친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가끔 저렇게 상처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양갱이와의 사투 일거에요...^^;;
양갱이와 꽁치는 사이가 좋지 않아요 ㅠㅠ
꽁꽁이는 새침데기 같은 스타일인데
양갱이는 좀 걸걸하고 장난좋아아고 깡패(ㅠㅠ) 같아서
무작정 달려는 양갱이를 꽁꽁이는 완전 싫어합니다 ㅎㅎㅎㅎㅎㅎ
- 꽁치 탕수육!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꽁치 탕수육!!
완전 귀엽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렸을땐 까칠함의 대명사였던 꽁치가
사람하고 살게 되면서 애교도 부리게 되었습니다.
꽁꽁이의 취미는 사람 어깨위에 올라가는게 취미에요
근데 사진은 없네요 ㅠㅠ 흑흑...
아 그리고 꽁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자면
꽁치 같은경우는 형제 셋이 버려져 있다는데
남은 형제들은 다 입양가고 혼자만 남았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마 성격이 까칠한 탓에 아무도 데려가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저렇게 이뻐질 것을....ㅠㅠㅠㅠㅠㅠㅠㅠ
- 꽁양과 참양의 어린시절
꽁치와 참치는 거의 하루 차이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나이때도 비슷하고 낯선 환경에 들어와서
같이 적응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저 둘은 완전 절친 수준이랍니다. 자매 같기도 하고
항상 싸우고 장난치다가 또 저렇게 같이 잡니다.
참치가 장난걸면 꽁치도 장난으로 응수해주는데
양갱이가 장난걸면 꽁치는 귀를 접고 완전 화내요 ㅠㅠ
- 하비와 참치와 꽁치
앞에서 하비가 아기들을 잘 돌보아 주었다고 했죠^^
저렇게 같은 자세로 자기도 하고
같이 자랐습니다.
- 하비와 꽁치 참치
어렸을적부터 같이 자라서 그런지
참치와 꽁치는 제법 큰 지금도 하비를 좋아합니다. ^^
하지만 어린 아가들한테는 한없이 친절한 하비가
꽁치와 참치가 다 자라니까
마냥 봐주진 않아요 ㅎㅎㅎㅎㅎㅎ
자꾸 기대서 귀찮을때는
쫓아보내기도 합니다 ㅠㅠ
하지만 그래도 참치와 꽁치를 잘 보살펴주는
친절한 오빠지요^^
- 참치 꽁치 치치
셋이서 아깽이 시절^^
아휴 이뻐라
양갱이같은 경우는 어린시절을 같이 보내지 않아서
어렸을 적의 사진은 없어요.
저렇게 셋이서 '치 남매' 라고 불리웠습니다.
지금은 꽁치와 참치는 절친으로
양갱이는 치치를 한없이 좋아하는 해바라기로
치치는 모든것을 귀찮아 하는 대인배로 거듭났죠 ㅎㅎㅎㅎ
- 아깽이 시절^^
- 중학생(?) 시절..^^
- 고등학생(?) 시절^^
참 귀엽죠^^
소심하지만 떼쟁이에다가 그러면서도 사교성 좋은 참치와
새침데기에다가 얌체같지만 은근 애교 많은 귀여운 꽁꽁이
둘다 정말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도 많이 다르지만
저렇게 친한 모습을 보면
완전 훈훈합니다.
- 마지막 사진!! <의좋은 치자매>
자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참치와 꽁치 였어요.
이야기를 하나 추가해서 들려드리자면....
그날은 이상하게 무릎에 잘 올라오지 않던 꽁치가
무릎냥이가 되어주었던 날이었습니다.
꽁치의 기준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은 모르겠는데
꽁치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무릎위로 올라가요.
근데 흔한 일은 아닙니다.
얘가 왠일이지 하고 있었는데 어깨도 타고.....
내려놓으려니 앞발로 옷을 꾹 잡고......
그러다가 전화가 왔습니다.
동물병원에서..............위급한 전화였지요.
밤에...긴급하게 동물병원에서 전화가 오면 무슨 전화겠어요?
짐작이 되시나요?
내려놓으려니 꾹 버티고 앉아서 내려오지도 않고
손으로 잡으려니까 앙앙아앙 거리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내려놓지 말라고.............
뭔가 알고 그랬던 건지
선견지명이 있었던 건지...............
그날은 그런 날이었어요.
그리고 동물병원에 가서 한 아가를 보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진짜 꽁치가 뭘 알고 그랬던 걸까요...???
에휴...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여기까지가 카페 식구들 열 두마리 소개가 끝났어요.
다들 사연있고 성격다르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이곳에서 하나의 사회를 이루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각자 성격도 다르고 친한 정도도 다른게
사람 사는 모습과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편에서는
스페셜 편으로 여기서 입양간 아이들을 소개할게요^^
임시보호와 버려진 길냥이 이야기가 나오면
할말이 많아지겠지만 ㅠㅠ
뭐 간단하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모두들 꽃놀이 즐겁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