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는 남여공학나오고
고딩은 남고 나왔는데요
지금 20살이에요
중딩때는 엄청 돼지여서 외모 신경도 안썻는데
고딩되서 갑자기 살이 다 키로 가고 그때부터 안경쓰고 다니고
중딩때 두발 제한 심하다가 고딩때 두발 많이 풀어지는 학교여서 길렀었는데
고딩때 어떤 애들은 저한테 못생긴놈 ㅡㅡ이라 하고
어떤 애들은 저한테 잘생기지는 않았는데 훈남 이라고 하는데
어떤 애들은 잘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애들이 그냥 저 띄워줄려고 잘생겼다 훈남이다 라고 생각하고
거울볼때마다 나중에 성형하면 어디 어디 고치고 싶다
라고 생각하며 살았아요
글구 중딩때는 학원 다녔는데 고딩때는 혼자 인강보면서 3년동안 독서실서 공부하느라
여자랑 말도 못해봤어요.
지금은 20살이고 서울 y대 다니고 있는데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남자애들이랑은 친한데
여자들이랑은 말을 잘 안해요
걔네가 인사해도 그냥 고개만 끄덕이구요
맨날 인사 해줘야지 해도 고개만 또 끄덕이구 있고 ㅋㅋㅋ
그래서 여자애들이 날 싫어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살고있었어요 ㅋㅋ
근데 어제 친구가 여자애들이랑 술 마셨는데
여자애들이 제 얘기 하면서 왜 걔는 우리랑 말 안하냐 우리 싫어하나 막 이런 얘기하다가
제 외모 얘기 나왔나봐요,,,
어떤 애는 걔 최다니엘 닮지 않았냐 ? 해서 주위애들도 그렇다면서 맞장구 쳤다구 하더라구요
또 어떤 애는 저보고 이석훈 닮았다고 하드라구요.
제가 최다니엘이랑 이석훈을 몰라서 인터넷 보니까 그냥 안경쓴 남자던데
그 사람들 닮았다는거 좋은 소리인가요?
아 글구 제가 고딩때도 나는 못생겼구나 라고 확신한이유가
학교 여자 교생 이쁜쌤이 계셨는데
제가 맨앞에서 수업 듣는데 졸려서 안경벗고 눈 비비고 있는데
갑자기 그 쌤이 너는 안경 벗으면 안되겠다... 이러더라구요
제가 조아했던 쌤이 그러셔서 충격먹고
으허헝 하고 있었죠.
쓸데없는 말이 많았네요 ㅋㅋ
무튼 최다니엘이랑 이석훈 닮았단 소리 좋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