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_^
25살 서울사는 직장인녀자입니당
요새 동물판들이 너무 많길래 헤벌레 행복해 하고있는와중,
저도 우리 구름이에 대해서 써보면 어떨까 하고....ㅋㅋㅋ
<스 압 주 의>
저희 구름이는 작년 10월6일 마포구청내에서 유기견입양 시 저희집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사진을 투CHUK!
요때가 처음 데리고 온날! 처음 데려왔던 당시 너무 마르고 조금해서 (1.7kg였습니다ㅠ.ㅠ)
만지면 부서질까 바람불면 날라갈까 한 여자아가였습니당
강아지 발바닥들 보면 보송보송 말랑말랑 젤리같은데
우리 구름이는 유기생활을 많이 했었는지 발바닥이 다 까져있는 상태였습니다 ㅠ.ㅠ
걔다가 장염이 심해서 저희 집 온날부터 1주일간은 상태안좋은 응가들을 많이 쌌었드랫죵..
위 2장 의 사진이 데리고 온지 1달정도 지나서입니당~
살이 2키로 까지 쪘어요! 그래도 아직 한참 말ㄹㅏ깽이 구름이 ㅠ.ㅠ
위 사진 4장은 엄마아부지가 미국에 놀러가신 사이에..
저는 또 직장을 다녀야 하기때문에 ㅠ.ㅠ 구름이를 위해서 이모댁에서 숙식했었어용
하얀아이가 구름이고 밤색푸들은 이모네가 애지중지하는 남아 털돌이 입니당
둘이 처음엔 서로 물고 뜯네 하다가 ..
어느순간부터 같은 이불 침대를 쓰더라구요 ㅎㅎㅎ
저때까지만 해도 말라깽이 ㅠ.ㅠ
저희 구름이 코는 하트모양이에용 ♡.♡ ㅋㅋㅋㅋㅋ
많이 달라졌죠??
위에 사진 2장은 11월~12월 때인데 이때가 2.2kg 정도였습니다 :) 히히 뿌듯
껌,간식은 먹지도 않고 사료도 자기 발바닥 만큼 먹던 소심했던 아이가
엄마가 미쿡에서 사오신 뽁뽁이 인형물고 헤드뱅잉을 아주~_~
ㅋㅋㅋㅋㅋㅋㅋ옹동이는 천장을 향해.
그 이후로 찍은 몇 장 투척하겠슴돠!!
털돌이가 잠시 우리집에 맡겨져 있던날 퇴근하고 와서
껌 두개 사이좋게 나눠주니까
30분 내내 둘이 저러고 있음 *_*
왼쪽에 흰색 껌이 구름이꼬
오른쪽에 초록색 껌이 털돌이꼬(이모네 멍멍이)
털돌이가 관심없는 사이
씹어보고싶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쳐다보더라구요
구름이 핑크색 리본삔을 뙇!!!!!!!!!
같은 삔 다른 느낌 ㅋ_ㅋ 핑쿠호피는 제 잠옷바지랍니당ㅋㅋ
구름이 처음 미용하구 나서>.<뿌힁뿌힝
잠바 사줬또욤 기념촬영 차차차찰칵!
어이 존말할때 그족발에서 내 귀를 놓거라
위에 사진 2개는 최근에 찍은거랍니당
지금은 2.5kg 조금 넘어요! 하루에 밥을 두그릇씩 뚝뙇!!
저희 구름이는
30만원 40만원이아닌 , 3만원내고 마이크로칩 목 주변에 삽입한 후 데려온 아이입니당
단돈이라고 할 수도있는 3만원이지만 이아이한테는 자기의 인생이 바뀌는 중요한 순간이였겠죠..
데려오는 날 당일 많은 유기견아가들이 있었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께서 입양 해주셨어요!
함께 벤치에 앉아서 애완견 얘기 나누고
유기견아가들 보면서 함께 울었드랬죠ㅠㅠ...그 많은 아가들 대부분이 다 쓰다듬어주거나 안아줘도
별 반응없이 멍 하게 있더라구요... (몇마리는 좋아서 쉬야도 하고 뛰어다니더라구용^_^*)
맘 같아선 두마리 더 입양 하고 싶었지만
그럴 사정이 못되기에......
남아있는 아가들 한테 미안해서 모르는분들과
미안하다고 어떡하냐고 하면서 눈물만 주르륵..
제 주위에만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분들이 유기견 봉사행사에 많이 참여해주시더라구요!
그곳만 가도 유기되어 보호 받고 있는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작고 예쁜 아이들도 있구요 몸집은 조금 크지만 애교쟁이들도 많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입양 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만 더 생각해 주세요 ㅠㅠㅠㅠ
특히 유기견 입양 하신 분들은 꼭 잃어 버리지마시길 바래요 !!!!!
(유기견들은 집밖으로 도망가거나 그런일이 별로 없다고 하지만요..ㅜㅜ
저희 구름이만 해도 산책 나가면 멀리가지않고
저 큰 눈으로 저만 쳐다봅니다 ㅜㅜ힝 구름아 ㅜㅜ)
전 구름이 입양 이후엔 , 집에가면 몽몽왈왈왈 ! 반겨주는 구름이 생각에
지옥철을 타는 퇴근 길이 행복합니당 *_* ~ 이런게 소소한 행복 아닐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