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아
남친이 있는데 없는듯한 이 기분에 음슴체쓰겠음 ....
하아 ...나는 이제 22살 여대생임 ㅋㅋ모태솔로였는데
군화와는 선 후배 관계로
학기초에 대쉬받고 그냥 쭈욱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지금은 곰신으로 ㅎㅎㅎㅎ
군대가기 한달전쯤에 다시 고백 받았는데 그때는 거절했었음
솔직히 2년 기다리는게
쉬운일이 아니고 ㅋㅋ 얘가 복할할때쯤엔 ㅋㅋㅋ
나는 학교에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ㄷㄷㄷㄷ
난 기다려 줄 수 없다고 그냥 좋은 누나동생으로 지내고
너가 제대해서도 나 좋아하면 그 때 다시 사귀자고 넘어감 ㅋㅋㅋ
그러다가 걔 군대가기 전까지 계속 만나씀 ....![]()
근데 ㅋㅋ 무슨 사귄다고 하진 않았지 ㅋㅋ하는건
사귀는거였음 .... 스킨쉽에다가ㅋㅋㅋㅋ
아아 ㅠㅠ 이때 내가 얘한테 푹 빠진것 같음 ㅋㅋ 그 짧은 시간에ㅠㅠ![]()
군대 가기 전에도 군화가 ㅋㅋ
다른 남자 만나는데 ㅋ 많이 만나지는 말라고
자기 질투난다고 이러길래 ㅋㅋ
알았다고 ㅋㅋ 너 올때까지 가볍게 가볍게 만나겠다고 ㅋㅋ
이렇게 계속 농담으로 말하다가
군화가 군대가기 전에 ㅋㅋ 딱 하는 말이 갑자기 태도가 싹 바뀌어선
제발 자기를 기다려달라는 거임 ㄷㄷㄷㄷ
솔직히 기다릴 생각은 ㅠㅠ난 진짜 기다리는것 못함 ㅠㅠㅠ
근데 그때는 또 좋다고 그래 기다려 준다고 했슴ㅋㅋ
이런식으로 서로 사귀기는 걸로 갔슴 ㅋㅋ
고백은 거절했는데 ㅋㅋ결국 사귀는 사이가 되었씀 ㅋㅋ
이거 무슨 경우임 ?ㅋㅋ![]()
여기서 부터가 잘못된거임 ㅠㅠ
썸남이 있어도 군화한테 죄책감 들고
내가 얘한테 이렇게 하면 얘가 상처받겠지 ㅠㅠ 이딴 생각 하고있음 ㅠㅠㅠ
군화 생각 안할려다가도 전화오면 헤벌쭉 해져있고 ㅠㅠ
군화가 해병대라 자대 배치 받은후에 ㅠㅠㅠ거의 한달만에 전화가옴
그동안 보고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음 ㅋㅋ
맨날 저녁만 되면 핸드폰 만빵 해놓고 혹시 전화 올지도 모르니깐
군화 전화올 시간을 계산해서 그때는 다른 사람과 전화도 길게 못했슴 ....
군화가 연락도 없이 한달간 전화 안할때 솔직히 나도
맘 속으로 정리하고 있었음 ㅠㅠ
너무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고, 좋아하는데 2년은 못기다릴것 같음 ㅠㅠ
근데 나도 좀 ㅄ 인게 ㅠㅠ 얘한테 편지는 계속 쓰고 있음 ㅠㅠㅠㅠ
나는 공대인데도 남자 동기들한테 편지 한통 써준적 없는데ㅠㅠ
얘는 ㅋㅋ 편지지 들고 다니면서 보고싶을때마다 쓰고 있음 ㅠㅠ
하여튼 오늘 전화가 왔는데 ㅠㅠㅠ
애가 힘이 없는거임 ㅠㅠ 자기는 마음대로 웃지도 못한다고 말함 ㅠㅠ
근데 나도 요즘 한달간 너무 힘든일들이 많아서
나도 힘들었다고 투정 좀 부리는데 ㅠㅠ
군화가 뭔일 있었냐고 말해보라는 거임 ㅠㅠㅠ
거기서 부터 내가 갑자기 화가 나서
너가 진짜 보고싶고 생각나는데
너랑 전화하면 내가 답답하고 짜증난다고
전화도 10분도 못하고 이렇게 한달에 한번 전화왔는데
어떻게 내 얘기를 하냐고 ![]()
진짜 짜증난다고 화난다고
너가 연락이 안되서
분노의 편지 쓴거 여러개 있는데 너한테 보낼지도 모른다고
너 그 편지 받고 울지도 모른다고 아아아ㅏㄱ!!!
막 이렇게 혼자 폭발함 ㅠㅠ
왜 폭발했는지도 모르겠음.
나는 너무 얘가 좋은데 ㅋㅋ근데 솔직히 나는 못기다림 ㅠㅠ
근데 또 못기다린다고 말은 못하겠음 ㅠㅠㅠㅠㅠ
근데 군화가 자꾸 미안해, 미안해 하는데
뭐가 미안하냐고 ㅡㅡ;;
미안하다고 하면 다냐고
또 물아붙임 ㅠㅠ
군화가 "그럼 내가 탈영할까 ?ㅠㅠ"
이말 했는데 ㅠㅠㅠ 여기서 너무 가슴아팠는데
나는 제정신이 아니였나봄
곰심님들 어떻게 기다린거임 ?ㅠㅠㅠ
아직 내가 군화를 그만큼 좋아하지 않다는 뜻인가 ?
혼란스러움 ...뭔가 마음이 불편하고
그러면서도 얘 전화 기다리는 내가 한심함 ㅜㅜㅜㅜ
나와 같은 경험 하신분들 ...조언좀여 ㅠㅠ
진짜 미치겠음
하아 또 내일은 혹시 전화올지도 모르니깐 발동동구르면서 전화기다렸다가
전화하면 또 정색하면서 짜증나라고 말할 것 같은 내가 더 짜증남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