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처음이라 서투를 수 도 있어요...양해 부탁드립니다..
전 20살인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랑 사귀었던 아이는 2살 연하 18살 고등학생이고요.
저희들의 사랑은 작년 8월14일부터 시작됬죠.
뜨거운 여름방학때부터 매일 하루도 안 빼놓고 오고, 저희 집에서 남친 집까지 걸으면 약 1시간 넘게 걸리고 자전거타면 15분정도 되는 거리예요. 제가 남친집 가는 것보다 저희 집에 근처에 오는 횟 수가 많았어요. 만나면 대화만 해도 행복한 때 였고요. 그냥 서로만 봐도 웃음 꽃이 피는 사이였죠.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남자친구 부모님이 저희를 못 마땅했어요.
대화하는 걸 너무 좋아한 우리는 밤이 된 줄도 모르고 밤새도로 연락을 했어요.
학생 신분에는 다음날 학교가야하니깐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한다는 걸 생각하지도 못 한채 연락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 어미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남자친구 몰래 저한테 전화해서...
'너 자꾸 이럴꺼야? 왜 이렇게 밤늦게까지 연락을 하는거야. 보자보자하니깐 ~!@#$%% #@ '
헤어지라면서 저한테 뭐라고 하시는거예요.
근데 이건 잘못 이니깐 제 잘못이니깐 학생 신분에 그러면 안되니깐 노력을 하고 약속도 있어요.
남자친구 아버님을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서로 밤늦게까지 연락안하기로 약속을 또 했어요.
그렇게 저희는 다시 잘 사귀면서 약속을 잘 지키면서 만남을 가지게 됬지요..
.
남자친구가 제 생일날 커플반지를 해준다고 하길래
저는 "아직 우리는 거기까지 아닌것 같다고 다음 기회 있으면 하자 "
그런데 남자친구가 꼭 해주고 싶다고 반지를 보러가자고 했어요.
사실 커플반지하고 싶은데 비싸잖아요.
저희는 아직 학생이라 자제할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반지가 40만원이 넘는거예요.
솔직히 진짜 누가 40만원주고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커플반지일 뿐인데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너무 비싼거예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택배 몇 번 뛰면 되요!" 이러면서
반지 가게 아줌마가 계약금을 걸으면 나중에 줘도 된다 라고 하시길래
제가 물어봤죠 " 너 진짜 할수 있어? 진짜? 너 잘 생각해야되 " 이러면서 3번 넘게 말햇죠.
자기는 할 수 있다고 해준다며 덜컥 주문을 했어요.
하지만 몇 일이 지나도 몇 주가 지나도 소식이 없었어요.
그 사이에 저는 이제 삼학년 2학기 말이라 대학을 안가고 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남자친구한테
"우리..반지 어떻게 된거야?"
"택배 뛰고 있어."
"우리 서로 반 씩내자. 나 정말 마음에 들어 그 커플반지."
사실 진짜 마음에 드는 반지 였어요. 여자들 그렇잖아요. 마음에 드는 물건 있으면 '내가 꼭 산다!
라는 그런 마음.
그런데 또 문제가 터지고 말았어요.
남자친구 어머니가 이번에는 저희 집을 찾아와서 안방에 앉아 저한테 소리지르고 저희 엄마한테 그 동안 이런 이런 일이 있었다. 반지가 무슨 말이냐 아직 학생인데 40만원 반지가 뭐냐 반반씩 내는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 어머니는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셨죠. 너네들 헤어지라고....
하지만 저희 엄마께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반지 하기싫은거 엄마한테도 말씀 드렸고, 더 큰 싸움 날까봐 가만히 계셨어요. 저한테 헤어지라고 자기 자식 하나만 바라보고 산다고 저 때문에 이상하게 변했다면서 헤어지길 바라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헤어지겠습니다. 말했죠. 하지만 남자친구는 싫다고 만난다고 하면서 어머니한테 끌려갔죠.....
그 날 밤 저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말도 안되게 헤어지고 내가 그렇게 잘 못 한걸까?.....
몇 일이 지나고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남자친구였어요. 미안하다고 나 정말 너 포기 못 하겠다고 너없으면 안되겠다고..
저는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마음 단단히 먹고 거절했어요.
저희 집 앞에와서 기다리고 내일 또 온다고 그러면서 가고..
이렇게까지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헤어지겠습니까?...
저희는 다시 만남을 가졌어요.
몰래 몰래 연락하고 학교에 있을 때 공부하라고 연락도 안하고 선을 지켰어요.
하지만 너무 말을 안 들어요.
'자' 라고 하면 '싫다' 하고 '너 지금 안자면 내일 학교에서 잘꺼지?' 이랬더니 '어떻게알았지~?'이러고..
사랑하지만 철이 없는 남자친구였어요..
이러면서 연락을 주고 받고 남친아버님은 저희 둘이 연락한 걸 아셨어요.
아버님은 만나는 건 허락한다. 연락을 늦게 하지마라라. 학생이니깐. 이러면서 허락을 해주셨어요.
어제 4월 16일 월요일
저희는 오랫만에 데이트를 했어요. 벚꽃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정말 행복했어요.
남자친구가 너무 오랫만에 데이트해서 행복하다고 잠이 안 온다고 카톡한거
그러면서 새벽 4시 되기 전에 자기도 모르게 잤나봐요.
저는 엄마 생신이라 미역국만들고 밥도 하고 아침밥 차려드릴려고 안자고 기다리고 있었죠.
한번도 못 차려드린 생신상을!... 그런데 일이 터진거예요..
저희 어머니 생신상 다 차려드리고 설거지하고 그러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아침에 문자 보낸거
답이 안오길래 너무 불안해서 여러 개를 보냈죠 ..그랬더니 톡으로...
이렇게 왔어요..
전화로 지금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안그러면 남자친구 죽인다고 일 크게 벌리고 싶지 않으면 오라고
협박을 하는데 ..오늘 저희 어머니 생신인데 진짜 일 크게 벌리고 싶지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아무 말도 못하고 갔어요.
집으로 갔는데 학교 갈 시간인데 안가고 담임한테 전화하라고 아버님이 어머님한테 병원에 있다고 ...말하라고 제 앞에서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서 얘기를 하시는데 나이를 2살 더 먹었으면 더 너가 자제를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자꾸 나이가지고 뭐라고 하시는데.. 한숨밖에 안나왔죠..
그러면서 남자친구한테 "어떻게할꺼야 헤어질꺼야?사귈꺼야?"
사귄다고 말을 하는거예요.. 저한테도 물어보시는 거 예요. 넌 어떻게 할꺼야. 못 헤어지겠다고 말햇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엎드려"
남자친구가 엎드리고 검도로 엉덩이를 때리는거예요. 검도가 하나 뿌러지고..
순간 저는 너무 놀래 아무말도 못하고 진짜 그 순간에 들리는 건 소리뿐 눈 앞이 깜깜했어요.
남자친구 어머니는 저한테 와서 갑자기 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리면서 밀고 그러시는거예요..
진짜 아무말도 못 하겠고 그 순간에 정말 눈물밖에 안나왔어요.
그렇게 세대씩 세번을 맞았어요. 중간중간 어떻게 할꺼야 이러면서
사귄다고 하면 또 엎드리라고 그러고 정말 내 앞에서 맞는 남자친구를 보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예요. 결국 더 이상 못 보겠어서.. 저희 둘은 그만 만난다고 했죠...
그러면서 6월말에 단 따는거 있다고 그때까지 연락하지말고 평일에는 학교 운동 학교 운동만 다니라고 친구들이든 선배든 못 만난다고 폰도 아이팟도 뺏고 심지어 남자친구 동생꺼까지 뺏었어요.. 주말에는 알바하고... 2개월 뒤에 풀어주든 어떻게 든 할꺼라고..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하죠?
이 상황을... 기다려야하나요..? 아님 마음을 접어야하나요..
솔직히 저 약속 남자친구 못 지킬 꺼예요.. 왜냐하면 매번 그랬거든요..
몰래 찾아오던지 발신제한으로 전화걸든지.. 전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이 사랑을 계속 이어나가야 할까요?..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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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연락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