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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실화] 빵빵터지는 군대후임의 실수담★

땅콩 |2012.04.17 17:30
조회 123,911 |추천 96

댓글보고 알았습니다..

2010년 8월25일날 입대가 아니라 전역이고요

2008년 10월14일날 102보충대로 입대했습니다ㅋㅋ 오타 죄송

그리고 택시비는 그 후임이 5만원 나왔다고해서

저두 그거밖에 안드나? 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요금면에선 저두 잘 ㅜㅜ

그리고 저 15사단 나왔습니다~~

 

 

편하게 반말체로 가겠습니다

 

2010년8월25일전역

열심히 5주간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았다

그렇게 이등병시절을 열심히 하고 있을 무렵

드디어 나에게도 후임이라는 후임병이 들어왔다.

후임이 들어오기전 다 선임이기 때문에 다 존댓말을 하고 했었는데

후임이들어오니 나에게 존댓말을하고 내가 반말을할수 있는 상황이 생기니

기쁘기도하고 설레기도하고 책임감도 생겼다

 

그렇게 한명의 후임이 들어오고 난 일병을 달았고 더 열심히 군생활을 하다가

우리 분대에 큰 행운이 찾아왔다 (분대는 평균 10명정도로 구성됨)

그 행운은 모범장병이 선발되어 3박4일동안 수학여행식으로 여러곳을 체험하고

끝나는 동시에 4박5일 포상휴가가 나오는 엄청난 행운이 우리 분대로 온 것이다.

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너무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렇게 모범장병시찰이 무사히 끝나고 끝나는 동시에 곧바로 4박5일 휴가라

바로 집으로 갈수 있었다

복귀는 같은날이기때문에 선임들이 12시30분까지 동서울 매표소 앞에서 보자고 했고

매표소는 2군대이기때문에 롯데리아 앞에 있는 매표소 앞에서 보자고 했다

근데 아까 말했듯이 나에게 후임병이 한명있다

그 후임병은 백일휴가도 갔다오지 않은 상황이여서 더욱 걱정이됬다

군생활시작하는 이등병때는 적응단계기때문에 바깥세상을 맞보면 복귀하기싫고..

특히 백일휴가 다녀오면 몇일동안은 우울하고 그러기때문에 걱정이 된것이다

그렇기 떄문에 그 후임병에서 강조하고 강조했고 꼭 복귀날 12시30분까지 오라고 당부하며 말했지만

뭔가 모르게 불안감은 없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꿀맛같은 4박5일 휴가도 끝나가고 복귀날이 왔고

선임들이 말한대로 12시30분까지 롯데리아 앞에있는 동서울 매표소로 갔고

한명 두명씩 도착하고 있는데..

그 후임병은 12시30분이 되도 오질않고 40분이 되도 오지 않았다..

역시 불안감은 정말 딱 맞아떨어졌고..선임들과 나는 초조해하며 조금더 기다리고 있었다..

대구에 살기 때문에 좀 늦는가 싶었고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초조함이 가지질 않는다

그렇게 30분은 기다려도 오지 않아 결국 복귀하는 버스에 올라탔고

부대에 전화를해 그 후임병이 약속 장소에 오지 않았는데

혹시 부대에 전화온거 있냐고 하니깐 없다고 해서

더욱더 초조함이 늘어났다

 

부대에 도착을한후 생활관으로 복귀하기전에

지휘통제실이라는 곳이라고 휴가복귀했다고 신고를 하는 곳이 있다

그 곳에 가서 최종 신고를하고 생활관으로 복귀를 할려고 지휘통제시를 들어가는데.............

 

그 후임병이 아주정말 심각한 표정을 하면서 지휘통제실 안에 이미 와 있었고

우리 또한 심각한표정을 한채로 그 후임병을 말없이 바라본후

신고를 한뒤 지휘통제실을 나왔고

곧바로 그 후임병에게 물어봤다

 

나: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어?ㅡㅡ

후임병: 죄송합니다..

나:아니 어떻게 된거냐고 얼마나 걱정했는줄 알어? 장난하냐 지금? 샤발샤발~~~

부대에 복귀할떄 왜 전화도 안했냐 아 미쳐버리겠네 어떻게 된거냐고ㅡㅡ 샤발샤발..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그 뒤에 후임병이 한마디가 정말 아직까지도 가관이고 어이가 없었다..

 

 

 

 

 

 

 

 

 

 

 

 

 

 

 

 

 

 

 

 

 

 

 

 

 

 

 

 

 

 

 

 

 

 

 

 

 

 

 

 

 

 

 

 

 

 

 

 

 

 

 

 

 

 

 

 

 

 

 

 

 

 

 

 

 

 

 

 

 

 

 

 

 

 

 

 

 

 

 

 

 

 

 

 

 

 

 

후임병: 동서울이 서울역인줄 알았습니다.......ㅠ.ㅠ.....죄송합니다..........ㅠ.ㅠ........................

나:......................................................................................헐..............(30초동안 정적)..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ㅄ 샤발샤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임들과 그냥 웃기만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근데 너 어떻게 복귀한겨?

후임병: 어떻게 가는줄 몰라서 서울역에서 택시타고 왔습니다..ㅠ.ㅠ................ㅠㅠ

 

참고로 우리 부대는 강원도 철원군이다......

 

나: 얼마 나오디..?

후임병: 5만원가량 나왔는데 내릴때 택시기사분이 명함줬습니다..ㅠ.ㅠ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돈은 있었네?

후임병: 어머니께서 부대 px가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주셨습니다..ㅠㅠ..........ㅠㅠ

나:.....이런........아 뭐라하지도 못하겠고...........아휴 진상아..............어찌됬든 늦기 않게 복귀 했으니 다행이고 다 잊어버려라 에휴 px나 가자

(참고로 다른부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린 일병때부터 후임이랑 같이 px갈수 있었음)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그때 생각만하면 웃프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전역을하고 그 후임병도 전역을 하였다

지금은 둘도없는 친구가되어 아직까지도 연락을하며

가끔 통화를해서 그 날 얘기를하며 추억을 되살리기도 한다.

 

이 후임병은 그 이후로도 엄청난 실수를 많이 했고

나한테 반말하는 실수, 다른 말 실수 등등 행동 실수..

이 글이 반응이 좋으면 더 재밌는 실수 에피소드를 쓰겠습니다

많은 관신 부탁드리고요

좋은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추천수96
반대수17
베플솔이|2012.04.17 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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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o|2012.04.17 21:42
이게 더 웃기다 추천 ----------- 헐 나 베플된거? 처음해봐요 ㄷㄷ 집짓고 가봐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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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입대男|2012.04.18 11:22
글쓴이님 제가더 웃프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헤헤헤헤 나라 잘지키고 오겟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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