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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 위트! 그속에서 느끼는 찡한 감동! <경로당폰팅사건> 꼭보세요^^*

윤용필 |2012.04.18 01:25
조회 1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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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로당폰팅사건

◆관람일시: 3월 25일 (금) 8시

◆관람장소: 소극장 모시는 사람들

◆출연배우: 정종훈, 정래석, 김현, 김소희, 정혜림, 하유미,

◆후기내용:

 

★잊지못할 최고의 명대사

 

1. 대사 : 나는 밤에 잠이 들면서 이것이 내가 잠드는 마지막 밤이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잔다네.....

2. 장면 : 정종훈할아버님이 자신의 요즘 심경을 동료어르신분들에게

            하시던 말씀입니다. 

3. 의미 : 이 대사를 들었을때 참으로 가슴이 뭉클해지고 마음이 짠해지는걸

             느꼈습니다.....

 

◆후기 :

 

연극 <경로당폰팅사건> 아주 잘보고 왔습니다^^*

이작품은 경로당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머와 폭소로 다룬 코믹연극이었는데,

저는 제목에서부터 친근감이 느껴져 연극을 보러갔습니다^^*

 

아파트경로당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속에서 일어날 어떤 일들이 이연극에 모티브를 가져왔을까?

기대하고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극단 드림>은 대전에서 창단된 극단으로서 이연극을 대전에서 히트시켜 이번에

대학로에 입성하여 관객들에게 이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대전에서 얼마나 히트했으면 서울 대학로까지 올수 있었을까?

이는 지방극단이 서울로 입성해 작품을 선보인다는게 보통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배우분들의 연기실력은 이미 검증받으신거고 스토리도 탄탄하지않으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연극은 아파트경로당의 전화요금에 폰팅비가 엄청 나와 무려 289만원이나 전화요금

으로 청구됐다고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서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뤘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기막힌 사실은 할머님한분이 폰팅회사에 폰팅걸로 취직해서 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해 관객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저는 이작품을 보면서 노인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사회는 지금 고령화사회를 지나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인구대비 65세이상의 노인이 7%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이상이면 고령사회,

21%이상이면 초고령사회라 하는데, 얼마전 뉴스를 들으니 2030년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초고령사회가 된답니다.

 

그리하여 샐러리맨이 50대중후반에 정년퇴직한다면 30년가까이를 전문직업없이도

살아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사회는 어르신분들이 할만한 일들도 제한되있습니다.

기껏해야 아파트나 건물 등의 경비, 주유소주유원,  주차보조요원 등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그나마 전문직출신인 분들이야 그일들을 계속 이어나가시면 괜찮겠지만, 그외 직장

퇴직하신분들은 고령자취업이 여간 만만한게 아니어서 그현실이 암담한게 사실입니다.

사회적인 문제로까지도 대두될 수 있는 노인문제, 황혼이혼문제 등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가 시급히 해결되야할 이문제점들은 범정부차원에서 해결하고 추진해 나가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연극 <경로당폰팅사건>은 그런 면에서 참으로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리 연기들을 맛깔나게하실까 탄복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서울 대학로에서도

좋은 레파토리로 계속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앞으로 이렇게 사회문제도 짚어주는 연극들도 많았으면 합니다.

그속에서 진한 페이소스도 있고 적당한 풍자도 있고 웃음뒤에 진한 눈물도 흘리게 하는

좋은 작품들이 연극계에 많아졌으면 합니다.

<로맨틱 코미디>물로만 대학로공연이 이어지기엔 수요층이 너무나 다양하고 또 다양한

패턴으로 다양한 주제로 관람하고자하는 관객층들이 많다는 걸 제작자 등 연극관계자분들이

많이 인식해주셨으면 합니다.

 

연극 <경로당폰팅사건> 안보신분들은 부모님손을 잡고 꼭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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