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지금 정신이 음스므로 음슴체로 가겠슴
지금 열심히 수학을 배우는 고2 여자사람임
모처럼 기분좋게 아침에 일찍나왔음
요즘 다이어트를 해서 열심히 학교까지 걷고있었음(선천성 비만임ㅋ)
그런데 갓길에 있는 주차장에 어떤 차가 세워져 있길래 그냥 그러려니하고 지나가는데 안에서 왠 아저씨가 날부르는거임.
읭?머지?하고 가까이갔음.
창문이 활짝 열려있는데 위에 햇빛가리개 같은걸로 가려져있었음
그런데 안에 아저씨가 팔을 덜덜 떨고 있는거임
아저씨 얼굴은 안보이고 팔은 떨고 그래서 장애인인가보다 해서 착한 마음에 다가갔음
아저씨는 홈플러스를 찾고있었음
학교에서 홈플러스까지 얼마 안멀어서 길을 설명을해줬음.
**동으로 가시면 되요~ 라고 해맑게 말을 해주었음
근데 아저씨가 뭐라뭐라 웅얼웅얼 거리는거임
네??이러며 조금더 다가갔음.
노란색에서 초록색 쯤으로 다가갔음
그랬더니 **동이 어디 머라머라 하면서 웅얼거렸음.
그래서 뭐라하는지 제대로 들을려고 고개를 아저씨의 얼굴쪽으로 돌릴려고 했음
당연히 가려져있는데 얼굴같은건 보이지도 않음ㅋ
그대신에 몹쓸것을 보고야 말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안보였음ㅋ
가까이가니까 언제부터였는지 나와있었음ㅋ![]()
시ㅋ박ㅋ
내가 본걸 의식했는지 흔들흔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팔을 흔들었는지 알것네 이새끼야
학교랑 경찰서랑 거의 바로옆에 붙어있고 학교랑도 50m?100m도 안떨어진 거리임
ㅋㅋㅋㅋ심지어 애들 등하교 해주는 학부모님들차도 씽씽다니고 초딩들도 많이 지나가는 도로에서 그짓을 하고있었음ㅋㅋ
알기전에 초딩여자아이가 지나갈정도로 큰거리였음ㅋ 3분?5분?
변태라는 생각이 들고나니까 사고회로 정지 아무말 안하고 가방들고 학교로 장군처럼 걸어감
가다가 진정해서 차량 번호 찍으려는 초인적인 생각이 떠올라서 다시 돌아갔으나 차는 없ㅋ음ㅋ
결국 학교로 달려가서 인성부장선생님께 울면서 이야기함ㅠㅠㅠㅠㅠㅠ![]()
평소에도 모르는 사람들이 길물어보면 아는곳이면 잘알려줬는데 이렇게 뒷통수 맞을줄은 꿈에도 몰랐음
얼굴이 이쁜것도 아니고 몸매가 좋은것도 아님(학교에서 베스트 뚱녀임ㅋ) 심지어 친구들도 내가 당할줄은 몰랐다면서 놀램ㅠㅠ 담임도 놀라고 친구들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ㅋ
하루종일 멘붕ㅋㅋㅋㅋㅋㅋㅋ 신경쓰여서 머리도 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우황청심환 먹고 쓰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당하면 사진 찍을 거라면서 농담도 했는데 막상 당해보면 아무런 생각안듬ㅠㅠㅠ 도망가야겠다!하는 생각만듬ㅋ
그래도 그 초딩이 안 당했다고 생각하면 쫌 나음ㅠㅠ 나야 야동같은 유해매체를 본적이라도 있으니까 다행이지ㅋ 초딩의 순수를 지겼음ㅋ
생각해보면 이상한점이 참많음. 얼굴가린거랑 주차장에서 물어본거랑, 처음에는 말잘하다가 웅얼거린거 등등 생각할수록 괴씸하네![]()
왜이리 주저리거렸징? 암튼 결론은 다들 차안에서 누가 길물어보면 조심해여. 아예 갓길이나 주차장 간은데 서있는 차가 물어보면 무시하고 갈길가야함. 누가알았겠음? 경찰서가 코앞인데서 당할줄은? 다들 조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