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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사귄 남친 바람....

실연 |2012.04.24 12:08
조회 14,019 |추천 2

29살 여자 예요..

06년 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인제 7년차 되는 동갑 커플이예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결혼얘기가 오갔고.. 빠르면 내년봄 내년가을 결혼생각으로 만나고 있었어요..

제가 쫌 이기적이여서.. 항상 내멋대로하고.. 받기만하기만하고.. 그게 너무 당연하게 생각된 7년 이였어요..

3월 남친 생일때 남침 부모님과 밥먹으면서.. 아빠도 내년 봄 생각하면서.. 결혼준비하라고 하시드라고요..

전 봄은 너무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결혼은 할꺼니깐.. 알겠다고 말씀을 드렸었죠...

그러고선 1달정도후.. 남친과 별것 같지 않은일로 다툼이 잦아졌어요.. 2주전부터요..

평소면 남친이 받아줄 일도 오히려 자기가 화를 내고 하더라구요.. 제가 잘때 문자 꼭보내고 자라고해도.. 자꾸 연락도 안하고 문자도 안보내구요.. 저는 그걸로 자꾸 모라하면 오히려 자기가 화를 냈구요...

그렇게 별거 아닌일로 싸우다가.. 남친이 갑자기 시간을 갖자는거예요... 남친의 신조가 절대 헤어지잔말 쉽게 하지 말자였거등요... 그래서 6년 사기면서 제가 헤어지잔말은 했어도.. 남친이 한적은 없었어요...

근데 갑자기 시간을 갖자하니깐 이상해서.. 그냥 저는 툭 던지는 말로 여자 생겼냐 물으니 아무대답이 없네요... 회사 사람이냐... 아무대답없고... 확신이들었죠...

1년전부터 그냥 지나가다 보는정도인 여자였데요.. 1달전부터 본격적으로 술먹고 얘기하고 하다가 친해지고.. 했데요.. 술먹고 실수로 같이 자고... 여자가 자기한테 진심으로 다가와서.. 자기도 진심으로 만났데요..그러면서 잠자리도 몇번더 했고요...

전 처음 얘길 들었을때 엄청 어이가 없긴했지만...  7년 만나다보면 우리가 지루해서 그럴수 있다... 바람이면 돌아와달라... 나 너없음 안돼겠다.. 정말 울고불고 빌었어요...

그러니 남친은 2주된 여자가.. 바람의 정도는 지난것 같다고 하면서... 진심으로 만나고 있어서 힘들다고 했어요...7년간 저한테 받아보질 못한걸 받아봐서 그여자가 너무 좋다면서...

저랑 만나면서 좋은기어기 하나도 없다면서...

나한테 당연하게 해주던걸 그여자한테 해주니깐 엄청 고마워해서 이게 고마워할 일인가 싶어서 그여자한테 엄청 빠진것 같더라고요..

근데... 제가 남친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었거등요.. 제발 나만 생각하지말고,, 주변사람들 상황을 생각해서 제발 나한테 와달라고 빌고 빌었어요... 솔직히 바람핀것이니 축복받는 사랑을 할수는 없잖아요...

난 다감당할수 있으니 나한테 와달라고 했어요.. 제가 정말 미안하다면서.. 이제부터 정말 잘하겠다면서..근데 결정을 못하겠다면서... 힘들어하는 거예요...

근데..알고보니 여자친구도 남친이 있던상황이 였던거죠.. 서로 바람을 핀것이죠.. 현재 그여자 남친은 멀리 떨어진데 살고있어서 얼굴을 잘 볼수 없는 상황이였죠..

제 남친은 여자 가벼운거,, 담배피는거,, 노는거,,, 이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솔직히 여자가 자는게 쉽나요?? 그것도 남친이 버젓이 있는상황에서.. 담배도 핀다고하는데.. 진짜보면 정말 좋아할 여자가 아닌것 같은데 폭 빠졌드라고요.... 남친도 질좋지 않은거 아는데.. 맘을 어떻게 할수가 없다면서...

 수소문해보니깐 여자가 질이 쫌 안좋다고 그여자한테 빠진 남자가 이상하다고 하드라고요...

근데.. 제가 기다린다고 했는데....

남친이 그여자를 잊을수 있을까요... 제가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놔주는게 맞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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