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女입니다. 제가 진짜로 고민이 있는데요!!ㅠㅠ.. 그렇게 좋은 고민은 아니에요
일단 톡의 대세인 나는 남친음슴이니깐 음슴체
제가 사실 우울증이 진짜 너무 심해서 자살시도 할정도로 심했던 우울증이있었음
그리고 집에 아무도 없다보니 진짜 죽을것같애서 처음으로 술에 손을댔음
그때는 주량이 세지 않아서 탄산음료, 이슬이 2:1로 섞어마셨음
그떄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너무 지치고 힘들때 한두번만 마심
두잔도 아니고 딱 한잔.
이제 2011년이 지나 2012이 되었잖음?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술도 안마시고 버틸라고 하였음
그런데 우리 학교 6학년 선생님 갈구기가 장난이 아닌거임
가뜩이나 자랑은 아니지만 회장이어서 더 갈굼
난 그게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 또 술에 손을 댔음
나의 인생 철학은 "술은 마셔도 담배는 하지말자" 이거였음
근데 점점 선생들의 갈구기가 더 심해지는 거임
심지어는 맞았음 엄청맞았음
그래서 하루는 방송부 하면서 다같이 다목적실에 모여있었음
그곳에는 어둠의 단체가있었음
사실나는 그 단체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술로는 나름 그곳에서 이름날렸음(ㅠㅠ 자랑 아님..)
나도 너무 힘들어서 그만 모르게
"야, 오늘 8시에 너희 만날꺼지? 나도 껴 이기섭.(가명) 너가 담배 가지고 올꺼지? 내가 술들고 간다 기다려"
이기섭:어떤술가지고올껀데?
글쓴이:이슬이슬이슬이
이기섭:에이 소맥 ㄱㄱ
글쓴이:안됨ㅅㄱ 우리 뻗음
이기섭:알았음 이따 나오셈
이렇게 된거임 나도 이때까지는 사건의 심각성을 몰랐음
드디어 학원이 끝나고 8시가 되었음
가방에다 이슬이와 기타 등등을 가지고 나갈라고 준비를 했는데 엄마랑 눈이 딱 마주친거임
글쓴이:엄...엄마..
엄마:어딜나가 당장들어와
이렇게 됬음.. 찍소리도 못내고 그냥 들어왔음 내가 얘들한테 듣기로는 이미 시작됬다고 함.
근데 갑자기 어떤선배한테 전화가옴
선배:글쓴이야. 너 너희학교에 담배피는애 알아?
글쓴이:아니요. 잘모르겠는데..
선배:알았어 너는 진짜 하지마라
이렇게 끊음 나 순간 움찔했음
그래서 그 어둠의 단체 중 한명 내 반쪽한테 전화를 걸음
이름은 정현서로 하겠음(가명임)
뚜뚜뚜---
글쓴이:현서현서야 너 어디야? 지금 애들다 있냐?
현서:하악하가하악(이상한소리아님 숨찬소리임)
글쓴이:왜그래!!
현서:지금 경찰 왔어 나 빨리 집에 가야되 그리고 이기섭 잡혔어 하악하악하악 내가 이따 전화할께
뚝-
나는 진짜 놀랐음. 오늘 내가 갔으면 어떤일이 있을까..
그리고 한 1시간후? 현서한테서 전화가 왔음
현서:글쓴아 어떡해 이기섭 지금 진술서 쓰고 삼촌하고 엄마가 와서 데릴러 왔는데 맞아서 피난데!
글쓴이:헐... 진짜?! 어뜨카냐 ㅠㅠ 흐그그그극 (나도 얘 나름 좋아하고 있었음 이기섭)
현서:알았어 일단 내일 보자 ㅠㅠ
글쓴이:알았어.. 화이팅!!
나는 잠시 멍해졌음. 여기까지는 상관이 없었음 이제 그 다음날 학교는 폭to the 탄
다음날 학교-
선생:너희 어제 일은 다알지 설문지 나눠줄테니깐 선생님들이 다 비밀 지켜주고 밝혀내지 않을테니까
다 솔직히 쓰기. 그리고 마지막 칸에 누가 담배 피는지 아는 사람 다 쓰기.
학생들:네!
글쓴이는 다 아니오아니오 마지막엔 몰라요 이렇게 썼음
근데 담배 설문지 다음에는 음주 설문지였음..
여기서 내가 미쳤었음.. 선생님들의 비밀 지켜주고 밝혀내지 않을테니깐.... 않을테니깐..
그말이 걸려서 어쩔수 없이 다 솔직히 씀
내가 6학년되서 주량이 좀 세짐 소주 반병? 그정도는 그냥 생으로 마심
다 솔직히 체크함. 거기에 쓰는 나의 정보는 학년, 반, 남자 혹은 여자
이거밖에 없었음 우리반엔 엄청 얄미운 애가 있음(자기만 혼날때 쏙 빠져나가고 뭐 그런애)그리고
좀 찐따같은애 가 있음 얄미운애 이름은 김민준, 진따같은애는 전형승 이걸로 함.
손을 들어야 되는데 신변보호를 위해서 한번 섞고 나눠준후에 손들기로 함.
전형승 그자식이 내 설문지를 받음 근데 바로 앞에 있는 김민준이 그 설문지를 봄 그리고는 소리를 지름
김민준:꺄아 얘 뭐야 여자앤데 주량 술 많이 마셔 한달에 3~5번? 주량이 소주 반병?
전형승:헐 얘 누구냐..
그걸들은 선생이 그 설문지 가지고 오라고 그랬음. 근데 김민준이랑 나랑 눈이 마주침. 나는 아니라고
절레절레 고개를 흔듬.
근데 선생이 나의 글씨체를 보고는. "흠.. 이 글씨체는.. 강다혜(나랑이름비슷하고성격비슷한애)?"
다혜:저 아니에요!!
하고 미치고 팔짝뜀
선생:그럼.. 글쓴이? 일단 둘다 남아
여기서 나 완전 당황했음. 비밀하고 안 밝혀 낸다면서.. 여기서 부터 선생들의 미친짓은 시작됨.
아이들의 눈초리는 거의 다 나를 봄. 나는 그게 싫지는 않았지만 좀 띠꺼웟음.
학교가 끝나고 나서, 선생이 누구냐고 계속 물어봄. 다혜는 진짜 아니라고 막 울어서 결국 보내고 나만 남았슴.
선생:글쓴이야. 너야?
글쓴이:네, 전데요. 근데 안 밝히신다면서요.
선생:그걸 진짜 믿었니 이거 다 너희 걸러낼라고 그런건데
글쓴이:....
선생이 계속 언제부터 그랬냐는둥. 얼마나 한다는둥..
마지막 한마디
"엄마한테 말씀드리고 선생님이랑 치료 받자"
이거였음. 나 그때부터 선생님께 무릎꿇고 사과드림.
그떄는 나도 진심으로 죄송하고 미안했음..
한집안에 장녀인데 그렇게 황폐하게 사는거 보면 부모님 볼 낯이 없어짐
근데 이거 솔직히 마신거 선생들의 갈 굼 때문이었음
글쓴이는 선생님께 솔직히 말씀드림. 선생님들의 갈굼 때문에 그랬다고.
그랬더니 머리를 때림
선생:너가 잘못한거, 왜 나한테 뒤집어 씌우니? 우리가 너희를 언제갈궜다고 그러니? 말투가 뭐 그래?
이러고 머리를 맞음.
그리고 담배 핀 어둠의 집단들은 다 잡힘, 그래서 오늘 2~3교시 다 빼먹고 혼나고, 맞고. 엄마오심.
한번만 더 하면 퇴학이라 그랬음. 사실 나도 필래 뭐 이런 소리하면 같이 걸려야 하는데 친구들하고 남자애들이 나는 살아야한다고 안말해줌.. 이때 너무 감동해서 울었음 ㅠㅠ
근데 나는 내가 진짜 잘못하고 못된짓했다는 거 앎. 이제 그래서 안할려고 하는데,
그렇게 선생의 태도가 맘에 안드는거임... 학생이 무릎꿇고 사과하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솔직하게 말하라고 해서 말하고 다 했는데 결국 돌아오는건 선생의 폭력이었음..
나 진짜 학교 다니기 싫음..
자살도 생각해봤는데..
진짜 그건 아니라고 봄.. 내가 너무 억울해서..
이거 진짜 어떡해야됨?ㅠㅠㅠ
흑... 나는 이제 망했음..
나는 혼나는건 상관이 없는데.. 내가 잘못했으니깐..
선생님의 태도를 어떻게 해야됨 ㅠㅠ